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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의티3

유령 이연희, 헝클어진 머리도 모르고 연기, 옥에티 감춘 집중력 유령은 소지섭이 자신이 김우현이 아니라 박기영임을 밝히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지금까지 같은 경찰청에 있으면서 서로를 믿지 못했던 소지섭과 곽도원이 가까워진 계기가 되었기때문입니다. 그동안 자신의 정체를 감춰왔던 소지섭은 더이상 곽도원에게 비밀을 지킬수가 없다는것을 알게되었고 더욱더 진범을 잡기위해서는 곽도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권해효의 죽음의 진범을 잡기위해 꼭 필요한 증거를 찾기위해 찾아간 폐차장에서 소지섭은 곽도원을 만나게 되었고 소지섭은 곽도원에게 자신이 '하데스' 박기영임을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소지섭의 말을 믿는것은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모습부터 목소리까지 너무도 똑같은 김우현의 모습을 하고있는 소지섭이 박기영이라고 하는것은 어쩌면 미친소리로 밖에 들.. 2012. 7. 6.
사랑비, 꽃외모 실종한 현대모습, 드라마 몰입 방해한 옥에 티 사랑비가 2012의 모습을 그리며 제대로 탄력을 받은것 같습니다. 70년대의 서정적인 모습을 그리며 첫사랑의 기억을 더듬게 만들었던 극 초반, 호평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조금 지겹다고 느끼며 시청률이 주춤했다면 5회부터 시작된 2012의 모습을 그린 사랑비는 젊은 층이 좋아할만한 요소를 두루갖춘 드라마의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특히 까칠한 장근석은 실제로도 그럴것같이 제대로 까칠함을 연기하고있고 윤아는 이전 드라마에 비해 훨씬 좋아진 연기로 드라마속 여주인공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고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 방송에서 저는 70년대 청춘을 연기하던 주인공들의 너무도 달라진 모습에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사랑비는 70년대의 주인공들과 2000년대의 주인공들이 있는 드라마로 중견연기.. 2012. 4. 11.
해를 품은 달, 별개 다 옥에 티, 지나친 관심이 만든 '옥에 티' 열풍 해를 품은 달이 여전히 많은 관심속에 방송되고있습니다. 또한 드라마가 관심이 많은 만큼 여러가지 안좋은 이야기들도 많이 있는것같습니다. 특히 아역들의 연기에 비해 대중을 사로잡지 못하는 성인 연기자에 대한 평은 좋지않고 거의 '마녀사냥' 수준으로 한가인을 몰아가는것을 보면 조금 너무한다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해를 품은 달의 시청자들은 드라마의 스토리와 배우의 연기를 보는게 아니라 옥에 티를 찾으려고 혈안이 되어있는것같습니다. 물론 처음 이런한 계기를 마련한것은 제작진의 실수때문이었습니다. 3회에서 드라마 장면에 카메라 감독이 그대로 노출되는 사고가 있었고 5회에서는 촬영장을 구경하던 한 여성이 등장하면서 또 다시 옥에 티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6회에서는 한장면이 바뀌었을뿐인데 불구하고.. 2012.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