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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영6

학교, 결국 학창시절 가장 빛나는것은 친구다 몇년만에 보는 청소년 드라마였는지 모릅니다. 특히 학교를 다니고있을때는 몰랐는데 벌써 고등학교를 졸업한지가 10년이 넘으니 학창시절 '청소년 드라마'를 볼때와는 많이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지금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에게 드라마 '학교'는 조금은 시시하고 너무 꿈같은 이야기같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그때는 그랬으니 말이죠.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변하지않고 드는 생각은 학창시절 가장 빛나고 소중한것은 바로 '친구'라는 것입니다. 사실 어렸을때는 이런 생각을 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물론 친구가 중요한것은 알고있었지만 왜 친구를 학창시절에만 사귈수있는것처럼 이야기하는지 공감이 되지않았습니다. 하지만 학창시절을 끝내놓고 보니 어른들이 한 말을 공감할수가 있었습니다. 아시겠지만 학창시절 친구를 사귀.. 2013. 1. 29.
학교 최다니엘 폭풍오열, 처음부터 나쁜 선생님은 없다 청소년 드라마가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었던적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최근 방송되고있는 학교는 보는 내내 많은 생각을 들게 하는것 같습니다. 특히 저의 학창시절과는 너무도 변한 모습이 때로는 낯설기도하고 또 비슷한 모습에는 웃음짓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학교2013'을 보면서 반가운것은 그토록 바라던 선생님의 모습을 드라마를 통해 만나고있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러분은 학창시절 생각나는 선생님이 계신가요? 저는 불행히도 학창시절 생각나는 좋은 선생님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저 누가 그때 심한 체벌로 유명했었지라고 말하는 선생님 몇분밖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당시에도 그분들 수업은 시작전부터 무척이나 긴장하고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다면 과연 선생님들이 처음부터 이렇게 되었을.. 2013. 1. 23.
학교, 교무실에서 뺨맞는 나, 왜 장나라같은 선생님을 만나지 못했을까? 요즘 학교를 보고있으면 장나라 같은 선생님이 과연 존재할까 싶은 마음이 들면서 왜 나는 만나지 못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학생을 먼저 생각하고 진심으로 학생을 이해하려는 장나라의 모습은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학교를 나온 사람이라면 모두가 원하는 선생님의 모습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방송을 보면서 저의 고3시절이 떠올라 잠깐 생각에 잠겼습니다. 저는 고3이 되서야 예체능으로 진로를 정하고 대학교 진학을 위해 학원에 다니기로 하였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예체능의 경우 실기가 매우 중요하기때문에 보충수업을 부득이하게 빠져가면서 학원에 다녀야했고 저는 이 사실을 담임선생님에게 말하려 교무실을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날 인생 최악의 날을 경험해야했습니다. 저는 이런 저런.. 2013. 1. 22.
학교 박세영-효영, 여자들의 진한 우정에 눈물흘린 이유 그동안 청소년 드라마를 보다보면 항상 남자들의 우정, 의리 이런게 많이 그려졌던것 같습니다. 이번에 새로 시작한 학교2013도 처음에는 별반 다르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고남순이라는 문제아를 중심으로 남학생들의 우정, 의리 이런게 중점적으로 그려졌으니깐 말이죠, 또한 거의 모든 청소년 드라마가 그랬듯 학생을 이해해주는 선생님이 이런 사건을 해결해주면서 반 학생들을 하나로 만드는 조금은 뻔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이런 뻔한 스토리는 학교2013은 그래도 좀 새롭게 그려내며 많은 호평을 받았었죠. 그리고 이번주 학교는 그동안 보여줬던 남학생들의 의리와 우정이 아닌 여학생들의 우정과 의리를 그려 저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어줬습니다. 학교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학교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여학생은 박세영과 효영.. 2013. 1. 15.
학교, 오랜만에 동창회 하고싶게 만든 드라마 예전에 한참 '다모임'등 동창을 찾는 사이트가 인기가 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당시 저 역시 오랜만에 초등학교 동창들 또 중학교 동창들을 찾아 반창회, 동창회 등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만났던 친구들과 많이 변한 모습 또 달라진 모습에 놀라고 또 반가워하며 가끔만나 소주한잔 혹은 차한잔하며 예전추억을 되새겨보곤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기 생활이 바빠 자주 못보게 되었고 또 '다모임'등 사이트도 없어지면서 어렵게 찾았던 친구들과 연락이 끝기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친구들의 연락처와 만남이 뜸해지는지도 모른채 바쁜 저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오랜만에 부활한 청소년 드라마 학교를 보고있으면 자꾸 학창시절이 떠오르고 당시 함께 지지고 볶던 친구들이 떠오르는게 아.. 2013. 1. 8.
해운대연인들 소연, 시작부터 불안한 연기변신, 민폐만 준 도전 올림픽으로 드라마가 연이어 결방하고 있지만 지금 각 방송사들은 보이지 않는 전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올림픽이 끝난뒤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의 후속 드라마가 방송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추적자의 후속으로는 신의, 그리고 빅의 후속으로는 '해운대 연인들' 그리고 '골든타임'은 현재 방송중이죠. 이렇게 방송 3사는 다시한번 월,화드라마의 시청률 경쟁을 필할수없고 각 방송사마다 최고의 작품, 그리고 최고의 캐스팅을 했다며 드라마를 홍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기대를 모으고있는 '추적자'의 후속인 신의보다 조금 먼저 '빅'의 후속작인 '해운대 연인들'이 처음 대중앞에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해운대 연인들'은 제목만봐도 여름시즌을 겨냥해 만든 드라마라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하지만.. 2012.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