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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힘내요 미스터김 김수연, 탈북청년 사로잡은 마성의 윙크

by 어쿠스틱워니 2013. 1. 11.

      
제가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는 요즘 '힘내요 미스터김'입니다.
미니시리즈처럼 오래 기다리지않아도 되고 매일매일 볼수있다는게 무척이나 조아서 일일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는데 마침 그럴 시기에 시작한 '힘내요 미스터김'에 푹 빠지고 말았습니다. 특히 평소 관심있게 지켜보던 최정윤과 왕지혜의 출연은 '힘내요 미스터김'에 더 관심을 가게 만들었고 또 예상하지 못했던 김동완의 출중한 연기력이 더해지면서 '힘내요 미스터김'은 이제 빼놓을수없는 하루일과가 되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김동완을 중심으로 한 러브스토리가 저의 관심을 끌었다면 최근 저의 눈을 사로잡은것은 신인 여배우 김수연입니다. 극중에서 천주희 역을 맡고있는 김수연은 초반 가끔 얼굴만 비춰 잘 몰랐는데 점점 성격을 갖춰나가는 그의 모습이 무척이나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또한 외모 또한 저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데뷔는 2011년에 한 이를테면 중고신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기력도 좋고 외모도 톱스타급인데 왜 지금까지 많은 대중에게 안알려졌는지 의문이 들더군요.

아무튼 최근 이렇게 드라마속 김수연의 모습을 지켜보고있는데 많은 시청자들도 그러했는지 김수연의 분량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2층집 탈북청년 리철용과의 러브라인이 그것입니다. 사실 김수연은 지금까지 치마바람이 쌘 엄마의 뜻을 거슬러본적이 없는 대학생으로 자신의 꿈과 상관없이 교대에 간 대학생입니다. 그러다보니 조금 의욕이 없어보이는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리철용이 열심히 살고 또한 자신의 꿈이 확실한 모습을 보고 리철용에게 관심이 생겼고 이후 자꾸만 리철용을 쳐다보는 횟수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리철용에게 관심이 가다보니 리철용을 도와주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김동완이 차수리비로 많은 돈을 부담해야하는것을 알고 리철용은 학원을 방학동안 쉬기로하고 그돈을 김동완에게 주었고 혼자 공부를 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막막했던게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던 그때 이런 사실을 알게된 김수연은 리철용에게 제안을 하였습니다. 바로 자신이 과외를 해주겠다는것이었습니다. 물론 리철용은 부담스럽기도하고 김수연의 아버지의 성격을 알고 괜찮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김수현이 도와준다고했고 두사람은 도서실에서 만나 과인인지 데이트인지 모를 만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리철용은 열심히 공부를 그리고 김수연은 만화책을 보며 과외를 계속했고 김수연은 혼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리철용에게 또 다시 마음이 흔들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리철용을 도와주고싶다는 마음이 들었고 리철용의 알바자리를 알아봐주었습니다.
김수연은 자신의 친구가 신문보급소를 한다며 신문배달을 해보지않겠냐며 물었고 이런 김수연의 말에 리철용은 무척이나 고맙다고 말하며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이 웃는 모습을 보니 김수연의 입가에도 미소가 번졌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는길 아직 아무사이도 아니지만 혹시 몰라 김수연은 리철용에게 먼저 가라고 말했고 리철용의 뒷모습을 보며 김수연은 흐믓한 표정으로 그 뒤를 따라갔습니다. 그런데 집앞에서 김동완을 만나게 되었고 둘은 이상한 당황(?)을 하기 시작합니다. 아무 사이도 아니면서 말이죠.

아무튼 다행히 김동완은 둘의 어색함을 눈치채지못했고 집으로 들어갔고 리철용이 따라가려는 그 순간 리철용을 한방에 쓰러지게한 김수연의 '윙크'한방이 작렬했습니다. 김수연은 아무렇지 않은듯 리철용에게 윙크를 했고 리철용은 그동안 간신히 잡고있던 평정심이 한방에 무너지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어쩔줄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는 오늘 장면을 보고 어쩌면 김동완을 둘러싼 러브라인보다 김수연과 리철용의 러브라인이 더욱더 시청자의 애를 태울 최고의 러브스토리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첫사랑을 연기하는 두사람의 표정이 너무나 리얼해 시청자의 첫사랑 시절을 자극하는만큼 많은 시청자의 관심이 쏟아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첫사랑연기를 실감나게하는 김수연에게 한번 더 반하고 말았습니다.
또 이런 김수연을 보면서 향후 몇년안에 김수연이 많은 대중에게 사랑을 받을 여배우가 되어있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연기력뿐만 아니라 요즘 세대들이 좋아하는 세련된 외모 역시 김수연의 가능성을 더욱더 믿게하기에 충분했고 특히 오늘 방송에서 보여준 '마성의 윙크'는 정말 어떤 여배우보다 매력적이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앞으로 김수연과 리철용의 풋풋한 사랑연기가 기대되고 앞으로 김수연의 분량이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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