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현장21 연예병사, 휴대폰에 법인카드까지, 폐지만이 정답이다

by 어쿠스틱워니 2013. 7. 3.

             
연일 연예병사에 대한 안좋은 소리가 나오고 있고 폐지론등 여러가지가 논의되고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아시다싶이 군대라는 폐쇄적인 단체의 습성상 폐지가 되기는 힘들꺼라고 생각이 들었고 폐지가 되려면 국민들의 뜻이 한군데 모여야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오늘 방송된 현장21에서 또한번 연예병사들의 충격적인 군생활모습이 등장해 또 한번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시겠지만 보통의 청년들의 군대를 가기 싫어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위험해서? 아니면 선임들과의 관계때문에..아닙니다. 군대에 가기 싫은 이유는 바로 자신들의 친구 가족들과 떨어져서 지내야한다는것입니다. 또한 마음데로 연락을 주고 받을수없는게 가장 큰 이유일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훈련소에 입소를 하게되면 가장 먼저하는것이 가지고있던 휴대전화와 사복을 다시 집으로 돌려보내는것입니다. 만약 군인들에게 휴대전화가 허용된다면 군생활에 대한 두려움도 많이 줄어들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완벽히 불가능한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이 가능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연예병사들이었습니다. 오늘 현장21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짐나 정말로 연예병사의 생활을 보면서 이게 군인인지 아니면 체험캠프에 온 사람들인지 구분이 안갈정도로 흐트러진 모습이 방송에 나왔습니다. 또한 법인카드까지 제공받아 마음데로 사용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신을 전 국방홍보원 관계자라고 밝힌 출연자는 국방홍보원에서 연예병사들에게 법인 카드를 제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이류로 "연예병사 두명이 택시 결제를 했는데 영수증이 없었다. 당사자를 불러오라고 해서 "이거 돈이 문제가 아니라 감사 걸리니까 빨리 영수증 가져와라"고 했다. 영수증을 가져오라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일이다. 또 "너 언제 택시 탔어"라고 물어보는것 자체가 언제 복귀했는지를 모른다는말 아닌가. 외박 역시 애들 조퇴 끊듯 얘기한다고 말하며 "저 눈 다래끼가 나서 오후 6시에 들어올게요" " 저 머리 좀 깍고 올게요. 미용실 갔다 올게요. 스타일 있잖아요, 이런식이라고 폭로했습니다. 저는 이런 이야기를 듣고 정말 열이 받았습니다.

아니 누구는 군대에서 다치지 않습니까? 또 군입대전에 자기 스타일 없었던 사람이 있습니까?
저는 군인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연예인 대접을 받으려는 연예병사는 물론이거니와 이들을 연예연이 대접해주는 군간부들도 이해가 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모습이 다가 아니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데로 휴대전화, 인터넷 사용등에 어떠한 제대도 받고있지 않았고 뿐만 아니라 사복차림 역시 허용이 되고 있었습니다. 사실 군복을 좋아해서 입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습니까. 그런데도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대접을 받는 연예병사를 보면서 전역한 예비역은 물론이고 많은 현역 군인들이 얼마나 많은 박탈감을 받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오늘 방송을 보고 아무리 연예병사가 득이 되는점이 많아도 이정도까지 관리가 안되고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면 당연히 폐지만이 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야 다른 현역병사들도 박탈감이 들지않고 자신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수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어떤 사람들은 휴대전화에 사복에 거기에 법인카드까지 제공을 받는데 기분나쁘지않을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저는 비와 세븐, 상추를 통해서 연예병사의 문제점이 노출된게 무척이나 고맙습니다.
이유는 이런게 노출이 되지않았다면 연예병사들은 지금도 자신들의 세상인줄알고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군대를 휘젓고 다녔을테니 말이죠. 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연예병사가 폐지 되었으면 좋겠고 하루빨리 그런 소식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글에 공감이 되셨으면 아래 손가락 버튼을 눌러주세요, 로그인은 필요없습니다.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