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장현승 임신설 강력대응, 무너진 인권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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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룹내 유닛활동이 강화되고있지만 '트러블 메이커'를 능가할만한 유닛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효리를 뒤 이을 섹시여가수로 뽑히는 현아와 비스트의 장현승은 최고의 호흡으로 유닛활동을 시작하자마자 대세로 떠올랐고 덩달아 음원은 물론 자신들의 존재감마저 높이며 젊은 층이 가장 사랑하는 듀엣으로 많은 활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잘 들어맞는 호흡덕에 두사람의 열애설은 간간히 흘러나왔던게 사실입니다.
물론 둘은 아니라고 강력히 부인했고 많은 사람들은 단순한 해프닝쯤으로 여겼습니다. 그리고 그런 모든일이 생겨난 가장 강력한 이유는 너무나 잘 맞는 호흡이 문제였습니다. 또한 19금 그룹이라는 말이 돌정도로 선정적인 안무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열애설은 두사람의 해명으로 완전히 잊혀지는듯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해명에도 부족했던것일까요? 현아와 장현승 사이에 어이없는 소식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현아의 임신설이었습니다. 한 네티즌은 한 어플을 통해 거짓기사를 써내려갔습니다. 기사의 내용은 우선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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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트러블메이커가 오늘 8일 임신한 사실이 알려져 대중에게 큰 충격을 주고있다. 지난 6일 유명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 화근이었다. 글쓴이는 자신이 강남역 모 산부인과에서 우연히 현아를 봤다는 주장이었고 이 글은 추측성글로 별다른 증거가 없어 논란이 되지 않았지만 오늘 8일 큐브에서 공식 발표를 내놓았다.
큐브측에서는 '현아와 장현승이 트러블 메이커 활동중 부적절한 관계를 맺게 된것은 사실이며 이에 대해서 이들도 많은 죄책감을 가지고있다. 하지만 현아와 현승 둘다 불법낙태는 하지 않을 생각이며 이런 잘못에 대해서 떳떳하게 말해 사과드리고 싶다"라고 밝현고 현아는 임신중이며 임신2주차가 되어간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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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글을 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너무나 터무니없는 글이고 아무 증거없이 쓴 글이기때문입니다. 특히 네티즌들에게 더 기사가 사실인것처럼 보일려고 소속사측의 의견까지 내놓으며 거짓 기사를 유포했고 결국 이런 잘못된 기사하나에 현아와 장현승은 졸지에 부적절한 관계를 해서 임신까지한 사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저는 이번 루머를 보면서 다시한번 연예인으로 살아가는것이 얼마나 힘든것인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시겠지만 억울한 일을 당하면 정말 속이 타 죽을것같고 답답함에 눈물이 나는 경우도 겪으신분들이 있을것입니다.

그런데 보통의 루머도 아니고 임신을 했다는 루머까지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고 현아와 장현승이 이번일로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았을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특히 현아의 경우 오래전부터 이런비슷한 이야기가 인터넷 상에서 많은 떠돌았는데 본인은 정말 스트레스를 받을뿐만 아니라 더 큰 심적 고통을 당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소속사에서 강력한 대응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루머가 확산되자 소속사측은 공식입장을 발표했습니다.

큐브측은 "기사 형식의 악성루머를 발견한것이 오늘 새벽이다. 너무나도 자극적인 내용과 함께 SNS로 급속히 퍼질것을 염려해 바로 강경대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하며 "회사는 변호사와 함께 경찰서를 방문할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저는 물론 이런 루머가 없으면 좋겠지만 생긴상황에서 소속사가 대응을 잘 했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이런 루머의 경우 쉬쉬하면 할수록 당연한 사실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와중에 소속사가 강력한 대응을 한다는것은 이런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는것을 확실히 증명할뿐아니라 계속되오고있는 연예인들의 무너진 인권을 다시 세우는 좋은 예가 되지않을까 생각이 되었습니다. 사실 연예인들의 경우 많은 사랑도 받지만 많은 악플로 힘들어하는게 사실입니다. 특히 사실이 아닌경우로 당할경우 그 스트레스는 정말 말도 못할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기때문에 소속사가 이런 문제가 나타났을때 잘 케어해줘야한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렇게 연예인들의 인권을 함부로 무시하는 일이 벌어지지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소속사에서 강경대응을 하겠다고 헀으니 거짓루머를 올린 사람은 오늘 밤을 제대로 자기 틀린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루빨리 일이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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