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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철도노조 파업 이유

by 어쿠스틱워니 2019. 11. 19.

철도노조 파업 이유





철도노조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철도노조는 20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많은 국민들은 3년전 있었던 철도노조 총파업을 떠올리며 '74일의 악몽'을 벌써부터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철도노조 파업 이유 과연 무엇때문일까요? 오늘은 철도노조 파업 이유 알려드립니다.





철도노조는 18일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철도노조 파업 이유를 밝혔습니다. 철도노조가 밝힌 파업이유 알려드립니다. 철도노조는 내년 4조 2교대 근무를 위한 인력 4000명 충원, 총인권비 정상화,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와 자회사 처우 개선,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철도통합 등을 요구조건을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철도노조가 파업의 뜻을 밝혔다는것은 철도노조가 원한것을 한국철도가 들어주지 않았다는것이겠죠. 그렇다면 한국철도는 철도노조 파업 요구사항 중 얼마를 들어주고 들어주지 않았을까요? 알려드립니다. 한국철도는 4조2교대 시행을 위해 1800여명의 수준의 인력 충원을 검토하기로 했고 나머지 요구 조건은 재량범위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자 그렇다면 왜 한국철도는 철도노조의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았을까요? 개인적으로 노조가 요구하는 것을 모두 들어주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이 되나 4조2교대 시행을 위해 1800여명을 증원하는것은 분명히 철도노조의 요구사항을 들어주기위한 노력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왜 철도노조 파업 이유를 들어주지 못할까하는 마음에 한국철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코레일은 과거 3일 파업으로 약 90억원의 영업이익을 손해봤다고 말했고 74일의 악몽을 재연할경우 연간 3000억에서 4000억의 적자액이 추가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철도노조 파업에 대해 엄정 대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사실 코레일 철도노조가 파업을 할만한 이유도 충분히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그 요구사항을 100% 수렴할수없는 기업이 입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가장 중요한것은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과 기업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서로 양보하고 희생해야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떤 논의를 위해 서로 양보를 해야만 기업과 노동자 모두 공생할수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일까요? 이번 철도노조 파업 이유를 듣고도 많은 국민들은 철도노조 무기한 파업을 응원하는 목소리를 찾기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아마도 지금까지 노조가 보여온 잘못된 파업의 모습들이 빗어낸 결과물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저 역시 철도노조가 힘들게 일하고 있다는걸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도 서로 조율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가장 큰 예로 이번 철도노조 파업 이유 중 가장 큰 이유인 4조2교대를 위해 늘려야할 인원을 노조는 4천명이라고 하고 있지만 한국철도 코레일이 외부기관에 맞겨 조사한 결과로는 1700명이면 된다는 결과를 들었다고 합니다. 어느한쪽의 말을 믿느냐에 따라 그 인원은 꽤 많은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그렇다면 무조건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어떻게 조율이 가능하고 정말 현실성이 있는 조사였는지 혹은 너무 과하게 책정한 인원이 아니었는지를 먼저 파악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코레일 한국철도와 철도노조는 서로를 비난하며 서로를 탓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를 비난하기보다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의견을 모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불가능한지. 왜 조사가 이렇게 나왔는지 서로에게 객관적으로 설명할수 있어야한다는것이죠. 하지만 무제한 파업을 선언하고 일방적으로 업무를 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서로에게 악순환을 만드는거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또 기업은 최선을 다해 철도노조가 원하는것을 들어주기위해 귀를 기울여야겠죠.

 



많은 국민들은 언제나 노조 곁에서 노조를 응원했습니다. 귀족노조가 진정으로 노조가 해야할일을 하지않고 자신의 이득을 챙기려고하는걸 알기전까지는 말이죠. 저는 철도노조 파업이 귀족노조가 보여온 비난받아 마땅한 파업은 아니길 희망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무제한 파업에 더 많은 민심을 잃는쪽은 철도노조가 될테니까 말이죠.





하지만 그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노동자를 위한 운동이라면 국민들이 지지해줄것이고 원하는 것을 얻게하기위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응원의 목소리를 낼것입니다. 부디 노조만을 위한 파업이 아니라 노동자를 위한 파업이 되길 기도해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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