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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위대한 탄생3 한동근 소향, 월드클래스 증명한 무대, 그래미인줄 착각할뻔

by 어쿠스틱워니 2013. 2. 23.

      
'위대한 탄생3'의 우승을 놓고 다툴 출연자가 결정되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한동근과 박수진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뭐 워낙에 두사람이 출중한 끼와 실력을 보여줬기때문에 두사람이 결승에 오른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기때문에 TOP3에서 아깝게 탈락한 오병길도 박수진을 기쁜마음으로 축하해줄수있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위대한 탄생을 보면서 그간에 가지고있던 위대한탄생의 선입견을 버릴수가 있었습니다.

사실 '위대한 탄생'이라는 프로그램이 '슈퍼스타K'의 포멧을 따라한 오디션프로그램이기때문에 처음 시작 대중의 반응은 좋지않았습니다. 또한 타 오디션프로그램에 비해 출중한 출연자가 별로 없는듯한 느낌은 '위대한 탄생'을 '슈퍼스타K''보이스코리아'등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비해 조금은 수준이 낮은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느껴지게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방송된 위대한 탄생3는 달랐습니다. 그 어떤 오디션 프로그램의 출연자와 상대를 해도 전혀밀리지않을만큼의 실력자들이 대거 출연을 했고 이렇게 출연자의 수준이 높아지자 위대한 탄생은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위대한 탄생3의 성공의 물꼬를 튼게 바로 '리틀 임재범' 한동근이 아닐까생각이 듭니다.
한동근은 처음 출연해 데스페라도를 불러 심사위원들을 충격에 빠트렸고 '위대한 탄생3'의 성공에 축포를 터트렸습니다. 특히 한동근이 부른 노래는 매주 많은 화제가 되며 관심을 모았고 많은 시청자들은 가면 갈수록 한동근의 노래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반응은 시청자들에게만 있는것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위대한 탄생3'의 모든 심사위원이 한동근에게 빠져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한동근은 매무대마자 뛰어난 가창력과 세심한 감성표현으로 심사위원의 혀를 내두르게하며 TOP3에 안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TOP3무대에서는 임재범의 '비상'을 부르며 '리틀 임재범'이라는 별명이 딱 맞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한동근의 '비상'에 많은 관객들과 심사위원은 찬사를 보냈고 저 역시 임재범의 노래를 이렇게 맛깔스럽게 부르는 한동근을 보면서 역시 강력한 우승후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얼마뒤 저는 한동근에게 다시한번 놀라게 되었습니다. TOP3는 선배가수와 한무대를 꾸며야했고 출연가수로만 따지면 가장 기대되는것은 한영애와 짝이 된 오병길이었습니다. 그리고 기대만큼 뛰어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심사위원의 기립박수까지 받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완벽하리만큼 좋았던 오병길의 무대를 한순간이 잃게한 무대가 기다리고있었으니 바로 한동근의 무대였습니다.

한동근은 소향을 보자마자 여자파트너가 있으면 부르고싶은 노래가 있다고 말하며 '타이타닉'의 주제곡인 'My heart will go on'을 불렀고 저는 한동근과 소향의 무대를 보면서 이것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등장할만한 무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머라이어캐리도 인정한 가창력인 소향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않고 오히려 무대를 이끄는 한동근의 가창력을 보면서 저는 다시한번 한동근의 괴물같은 가창력에 놀랄수밖에 없었고 '위대한 탄생'의 무대가 아니라 '그래미 시상식'을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시겠지만 '그래미 시상식'은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중 하나고 정말 훌륭한 가수들이 '그래시 시상식'에 나와 공연하는 모습을 보면 자연스럽게 저런게 '월드클래스'구나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저는 오늘 한동근과 소향의 'My heart will go on'무대를 보면서 정말 '월드클래스'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한동근이 잘하는것은 알았지만 '월드 클래스'까지는 생각을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한동근과 소향의 무대가 끝나는 순간 정말 저도 모르게 박수를 쳤고 제가 이런 충격을 받은것처럼 한동근과 소향의 무대를 직접본 심사위원들 역시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한동근의 담당멘토 김태원은 한동근과 소향의 무대가 끝났을때 지금까지 어디서도 보지못한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박수를 치는 모습을 볼수있었는데 저는 김태원을 보면서 김태원 역시도 오늘 한동근과 소향의 무대를 보고 월드클래스임을 직감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결승전을 생각할때 박수진의 상승세가 정말 강하기때문에 한동근도 긴장을 해야하지않나하는 걱정스런마음이 최근에 들었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오늘 무대를 보고 박수진도 물론 무척이나 잘하는 실력자이고 몇년뒤 정말 대중을 깜짝 놀랄만한 실력으로 데뷔할것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이번 '위대한 탄생3'에서는 한동근에게는 아직 상대가 되지않는다는 생각이 들었고 뭐 오늘 한동근과 소향의 무대를 보신분이라면 저의 생각에 동의하실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한동근의 무대를 보면서 아직 데뷔도 하지않은 친구가 저정도의 무대를 표현할수있다면 앞으로 경험만 더 쌓는다면 정말로 헛된꿈이 아니라 세계적인 보컬리스트가 될수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월드 클래스'임을 스스로 증명하며 다시한번 강력한 우승후보임을 보여준 한동근.
과연 위대한 탄생 말고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한동근을 뛰어넘는 실력자가 나올수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지금까지 탄생한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들중 한동근이 가장 뛰어난 실력자가 아닐까 생각이 들고 '위대한 탄생'은 한동근에게 정말 고마워해야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한동근 덕분에 시청률도 오르고 프로그램의 품격도 올라갔기때문이죠. 아무튼 다음주 펼쳐질 결승전 기대하겠고 한동근의 우승을 기대하고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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