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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정환 이하늘 추가 고소, 진심없는 사과가 만든 비극

by 어쿠스틱워니 2011. 12. 8.

이하늘이 한 방송에 나와 DJ DOC의 전 멤버였던 박정환을 비화하면서 시작한 두사람의 고소전이 끝없이 이어지고있습니다.
이하늘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전멤버에 대해 박치였다는둥 여러가지 안좋은 이야기를 했고 이 방송이 끝난뒤 전 멤버 박정환은 이하늘을 상대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며 두사람간의 법적다툼은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박정환은 이하늘에 발언에 큰 상처를 입고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했지만 정작 박정환에게 상처를 입힌 이하늘의 태도는 실망스러웠습니다. 이하늘은 방송직후 박정환이 자신을 고소하자 김창렬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해 "안녕하세요, 전 멤버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이하늘입니다. 옆에 있는 공범과 할말이 있어 왔습니다. 우리가 잘했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단지 재미있게 하려고했다, 그러나 그 친구가 상처받았다면 죄송하다. 그 친구가 그렇게 속이 좁을 줄 몰랐다. 무심코 한 이야긴데 상처받은것같아 정말 미안하다. 술 한잔하면서 풀면될것을, 너 요즘 차 장사한다며 고소 취하하면 우리 차 한대씩 사줄께, 그런데 아직 아파트 대출금도 안 끝났어, 우리 친한 사인데 이러면 안되잖아. 좋게 풀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하며 또 다시 박정환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하늘의 어이없는 행동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행동이 고소로 이어지면서 많은 문제가 되자 자신이 맡고있는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며 이하늘은 잠정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잠정은퇴 역시 이하늘의 진심은 느껴지지않았습니다. 이하늘은 당시 잠정은퇴 기자회견에서 사과라는 이름으로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여전히 박정환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는 하지않고있었습니다. 만약 진심어린 사과에 대한 조금의 마음이 있었다면 사과를 하면서 자신의 잠정은퇴소식에 결혼소식이 묻힌 김태우를 걱정하지는 안았을꺼로 생각됩니다.

이렇게 진심없는 사과로 일관하던 이하늘은 또 한번 박정환에게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바로 해피투게더에 나와서 한 발언이전에 인터넷방송에 출연해 박정환에 대해 이야기한것에 대해 박정환은 이하늘을 상대로 명예훼손으로 추가 고소를 했습니다. 문제가 되었던 방송은 '구봉숙이 간다'라는 프로그램으로 이하늘은 당시 방송에 나와 욕까지 하며 "그XX가 랩을 XX못해요""룰라 등을 따라다니면서 꼬봉 역할을 했다"라고 말하며 박정환에 대해 강도높은 비난을 했었습니다.

그렇다면 박정환은 왜 2003년 일을 이제와 추가로 명예훼손으로 이하늘을 고소했을까요?
그 이유는 해피투게더 방송이후 많은 기사들을 통해서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당시 많은 주목을 받지못했던 인터넷방송이 많은 대중에게 자연스럽게 퍼지게 되었고 많은 대중이 그 영상을 보았기때문입니다. 해피투게더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강력한 수위의 발언이 많았기때문에 박정환으로서는 또 다시 어쩔수없이 이하늘에게 추가고소를 하게되었고 오래전 같은 꿈을 꾸던 동료에서 이제는 고소인과 피고소인 신분으로 법정에서 만나게 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사건을 보면서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알게되었습니다.
만약 이하늘이 방송에 나와 오래전일중 좋았던 일을 이야기했다면 둘은 그저 같은 꿈을 꾸던 좋았던때를 기억하며 당시를 기억하며 기분좋은 웃음을 지을수있었을것입니다. 하지만 이하늘은 방송에서 한사람을 철저히 무시했고 또한 계속되는 사과의 기회에서도 진심이없는 상대방을 조롱하는듯한 태도를 일관하였고 결국 이렇게 또 다시 추가 고소를 당하고 말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박정환의 추가고소 소식 또한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박정환의 행동이 오히려 이번 사건이 대중에게 안좋은 모습으로 비춰지게하는 부분도 있기때문입니다. 아무튼 좋은 일이 아닌만큼 하루빨리 사건이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는 이러한 사건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법적인 처리보다 두사람의 감정을 진심으로 풀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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