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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넝쿨당 조윤희, 강동호 프러포즈 거절, 천재용에게 마음 연 증거 3가지

by 어쿠스틱워니 2012. 7. 9.

    
지금까지 방송이 되면서 곰스러운 여인의 끝을 보여줬던 조윤희가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방송에서 이희준은 강동호의 프로퍼즈를 막기위해 조윤희를 레스토랑에서 끌고 나왔고 식물원에 가는 사이 자신이 왜 조윤희를 끌고 나왔는지를 이야기하였고 이런 이희준의 고백에 조윤희는 놀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실 이전 같았으며 조윤희가 피식 웃으며 넘어갔을 상황이었지만 이상하게 조윤희는 지금까지의 곰스러운 모습과 달리 이희준의 말하나하나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런 모습은 점점 조윤희가 이희준에게 마음을 열고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증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방송세서 조윤희는 다시한번 이희준에게 마음이 있음을 들키고 말았습니다.
첫번째는 바로 아침에 비를 맡고 주위 식당에 들려서 밥을 먹는 과정에 있었습니다. 물론 식당으로 뛰어갈때 조윤희를 위해 비를 맞은 이희준의 모습에 웃음을 띄면서 조윤희는 이희준이 더이상 점장님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식당에서 조윤희는 이희준에 대한 마음을 처음으로 적극적으로 보여줬습니다. 이희준과 조윤희는 식당에서 라면을 시켜먹었고 밤새 아무것도 먹지 못한 두사람은 정말 맛있게 라면을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배가 고픈 이희준은 식당아줌마에게 또 살갑게 이야기하며 찬밥이 있으면 달라고 하였고 이런 이희준의 모습에 약간의 질투가 난 조윤희는 "여자들만 보면 그렇게 찬양하는 말들이 튀어나나봐요 자동적으로 "라고 이야기하였고 이희준은 "뭐 찬양할께 있어야지"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말에 조윤희는 약간의 질투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희준에게 "근데 왜 나 좋아한다고 그래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말에 이희준은 할말이 없어 "내가 미쳤나보죠"라고 이야기했고 조금은 다른 말을 기대했던 조윤희는 화가 났는지 이희준과 먹던 라면국물을 원샷하였고 이런 조윤희에 행동에 이희준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는 이장면에서 조윤희가 이미 상당히 이희준에게 마음이 있다는 사실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사실 정말 관심이 없다면 다른 여자에게 대하는 태도를 가지고 이런 질문을 하지도 않았겠죠. 그리고 이렇게 한번 마음을 보이기 시작한 조윤희는 계속해서 자신이 마음을 노출시켰습니다.

그렇게 밥을 먹고 이희준이 조윤희의 집에 데려다 줄때 또 한번 조윤희의 마음이 드러났습니다.
이희준이 집에 데려다주고 집에 들어온 조윤희에게 조윤희의 아버지는 "점장과 특별한 사이냐"라고 물었고 조윤희는 이에 "아니에요 아버지"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내 조윤희는 "근데 아버지는 점장님 싫으세요"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이장면이 조윤희의 마음이 드러난 두번째 장면이 아닐까 생각이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이희준은 조윤희의 가족들에게 좋지 못한 인상을 남겼고 특히나 조윤희의 아버지에게는 더욱더 그러했습니다. 그걸 알고있기때문에 조윤희가 이희준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번 떠본것이고 그 물음에 아버지가 특별한 관계가 되는것을 반대한다는말에 조윤희의 표정이 어두워진게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마음이 드러난 3번째는 바로 강동호의 프러포즈를 거절한 장면입니다.
계속해서 조윤희에게 프로퍼즈를 하려고했던 강동호는 조윤희를 불러 프로퍼즈를 하였고 다이아몬드 반지를 꺼냈습니다. 그런 강동호의 프로퍼즈에 조윤희는 당황해하였지만 프로퍼즈를 거절할 마음을 없었습니다. 그리고 반지를 끼려는 그때 이희준이 아프다고 문자가 오자 조윤희는 그제서야 이희준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알게되었고 강동호의 반지를 끼지않은채 가게를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희준의 집방향의 버스를 보고 조윤희는 자연스럽게 죽을 사서 이희준의 집으로 향했고 집앞까지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문을 두드려도 아무런 인기척이 없자 조윤희는 무슨일이 생겼는듯 무척이나 걱정스럽고 다급한 목소리를 냈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시청자는 물론이고 이희준도 조윤희의 마음을 눈치챌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상하건데 다음주부터 두사람의 관계에 급진전이 있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윤희의 마음을 알고도 가만히 있을 이희준이 아니고 이희준은 조윤희의 마음은 물론 자신을 가장 적대시하는 유준상과 조윤희의 아버지의 마음을 얻기위한 작전에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 이런 장면에서 이희준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빛을 발휘하지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연장방송탓에 조금은 늘어지는 부분들이 없지않았던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너무 기대하는 커플이 잘되어가는것 같아 아쉬움보다는 기대감이 더 많이 들었습니다.

드디어 마음을 열고 이희준을 남자로 보기 시작한 조윤희.
앞으로 선머슴같던 조윤희가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궁금하고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완소 커플. 조윤희- 이희준 커플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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