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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아랑사또전 연우진, 신민아 향한 외사랑, 옥황상제의 숨겨진 신의 한수

어쿠스틱워니

 
'아랑사또전'의 매력남이 바뀌고 있는것 같습니다.
사실 드라마가 처음 시작할때만하더라도 '아랑사또전'은 군제대후 드라마에 컴백한 이준기와 오랜만에 드라마에 모습을 보이는 신민아에게 집중되어있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연우진은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지 못한게 사실입니다. 또한 드라마가 진행되면서도 모든 포커스는 이준기와 신민아를 향해 있었기때문에 연우진은 이준기나 신민아에 비해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까칠사또 이준기를 능가하는 매력으로 연우진은 서서히 자신의 비중을 높여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신민아를 향한 연우진의 마음과 강문영의 부탁을 들어줘야하는 입자에서 갈등하는 연우진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를 빠져들게했고 어느새 '아랑사또전'에서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방송에서 연우진은 처음으로 강문영의 실체를 알게되었습니다. 이준기와 무영은 강문영이 만들어놓은 지하실에 들어오게 되었고 그곳에서 강문영과 맞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게 강문영이 만든일이라고 생각한 이준기는 강문영을 붙잡을 마음으로 각오를 다지고 강문영을 바라보았습니다. 하지만 이게 왠일입니까? 강문영을 바로본 이준기의 얼굴표정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강문영이 자신의 어머니 서씨의 얼굴을 하고 있었기때문입니다. 이에 이준기는 극도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마 저 같아도 자신의 어머니의 얼굴을 하고있는 강문영을 붙잡을수는 없을것입니다.

그리고 이틈을 타 강문영은 그곳을 빠져나왔고 이준기 역시 자신의 어머니를 찾게 되었지만 요물이 되어있는 사실에 허탈해하며 관하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최대감의 집을 나온 강문영은 연우진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연우진은 강문영을 산속의 집에 데리고 갔습니다. 그리고 연우진은 이준기가 '어머니'라 부르는것을 들었다고 이야기하며 처음으로 강문영의 정체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에 강문영은 자신의 정체를 알려주었습니다. 강문영은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짐작도 할수없는 존재, 내이름은 무연 천상의 선녀다"라고 말했고 이에 연우진은 무척이나 놀란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유는 아마도 연우진은 자신을 가난에서 구해준 강문영이 아무리 악한짓을 한다고해도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녀의 정체가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에 무척이나 충격을 받은듯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강문영의 정체를 안 연우진의 표정에서 앞으로 '아랑사또전'의 전개에 연우진이 무척이나 중요한 일을 할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로는 오늘 옥황상제와 염라대왕은 바둑을 두며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염라대왕은 "김은오를 이용한것이 맞지? 나한테 딱 걸렸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옥황상제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그렇게 딱 걸릴것 같으면 바둑은 왜 두겠나, 한수가 더있지"라고 말했고 이에 염라대왕은 "한수가 뭔데, 아랑이하고 은오가 만난게 그 한수야?"라고 말하며 옥황상제의 의중을 떠보았습니다. 하지만 옥황상제는 그 남겨진 한수가 무엇인지 말하지 않고 알수없는 웃음만 지어보였습니다. 저는 이 모습에서 옥황상제의 숨겨진 한수가 바로 연우진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로는 바로 신민아에게 연우진이 한 말을 들수있을것 같습니다.
연우진은 강문영의 정체를 알고 신민아를 만났고 둘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선 신민아가 먼저 연우진에게 마음을 받아들일수없을것 같다고 말하며 미안하다 이야기하였고 이에 연우진은 이미 예상했다는듯 신민아의 말을 부정하지 않은채 다른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연우진은 신민아에게 "허면 낭자, 나와 하나만 약조해주시오, 어떤순간에도 원하는걸 얻기위해 자신을 내어주는 일은 안할거라고, 무슨일이 닥쳐도 자신을 포기하는 일은 없을꺼라 약조해주시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신민아는 "그건 도령이 날 잘 몰라서하는 소리요, 다른건 몰라도 난 자신을 포기안한다오"라고 말했고 자신을 걱정해주는 연우진에게 "좋은사람이군요, 도령은"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신민아는 연우진에게 줄것이 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월하일기'였습니다.
신민아는 이것을 연우진에게 전해주었고 연우진은 '월하일기'를 읽으면서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시다싶이 연우진은 살인마였습니다. 강문영을 위해 보름달이 뜰때면 가장 순수한 여인을 죽여 강문영에게 바쳤고 이서림 역시 연우진이 죽여 강문영에게 바쳤던 재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죽인 이서림이라는 여자가 자신을 오랫동안 좋아하고 있었다는것을 알고 또한 자신 역시 처음으로 신민아를 좋아하게 되면서 그간 자신이 해온 일이 얼마나 끔찍하고 무서운 일인지 알게된 연우진은 '월하일기'를 차마 가지고있을수 없었고 '월하일기'를 다시 신민아에게 돌려줄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연우진은 그간의 자신의 잘못을 처음으로 인지하는 순간을 맞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벌어질 강문영과 이준기, 신민아의 대결에서 연우진이 무척이나 중요한 일을 할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위에서 연우진이 신민아에게 말했던것처럼 신민아가 이준기를 위해 목숨을 바쳐야할 순간이 찾아올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순간 강문영에게서 신민아의 목숨을 구할사람은 이준기가 아니라 연우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마지막에 강문영을 찔러 모든 사건을 종력시키는자 역시도 이준기가 아니라 옥황상제의 숨겨진 신의 한수인 연우진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연우진 역시 죽음을 당하지 않을까 생각되었습니다.

드라마를 거치면서 '아랑사또전'의 전개의 핵심 키워드가 되고있는 '연우진'
따뜻한듯 차갑고 차가우면서도 따뜻한 주왈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드라마의 주인공 이준기보다 더 매력남이 되어가고있는 연우진, 저는 연우진을 보면서 처음 시작할때는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가면 갈수록 더욱더 빛을 내는 모습을 보고 이런게 바로 연기력의 힘이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만약 연우진이 주왈을 이토록 실감나게 연기하지 못했으면 이런 관심도 없을테니 말이죠, 아무튼 앞으로 연우진의 활약이 기대가 되고 '아랑사또전'에서의 주왈의 생이 너무나 안쓰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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