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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더킹 투하츠 이승기, 약혼 하려 꼼수총출동, 장난으로 감춘 진심

by 어쿠스틱워니 2012. 5. 4.


드디어 'WOC 세계장교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WOC 세계장교대회'에 임하는 모든 나라가 자국의 자존심을 걸고 출전했기때문에 뜻깊겠지만 이승기는 더욱더 특별했습니다. 이유는 자신의 모든것을 걸고 자신의 것을 지키기위해 출전한 대회이기 때문입니다. 이승기는 클럽M에 복수를 하기위해 강해질것을 다짐하였고 'WOC 세계장교대회'의 출전을 결심하고 많은 사람들앞에서 2차전까지 진출하지 못할경우 국왕의 자리를 내놓는것은 물론 이제 진짜 사랑하게된 하지원마저 포기하겠다며 국민들앞에 자신의 뜻이 이야기하고 한 출전이었기때문에 물러설곳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철저히 약팀을 먼저 공략하기로 하고 '이태리, 네덜란드, 이집트, 이란'순으로 뽑을것을 계획하였습니다.
하지만 윤제문의 방해로 이승기는 'WOC 세계장교대회'의 최강팀 '미국'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을 선택하자 우리나라 수상이라는 사람은 안그래도 부담을 가졌을 이승기에게 '미국'은 우리 우방이니 이기면 안된다며 협박아닌 협박을 했고 이승기는 처음부터 조금은 기가 죽은채
'WOC 세계장교대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부의 압박뿐만 아니라 북한군 동료인 '리강석'이 미군장교와 이스라엘 장교가 하는 이야기를 듣고 열받아 미군장교를 폭행해 이승기가 이끄는 'WOC 세계장교대회 남,북 단일팀'은 시작부터 삐그던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승기는 은시경이 말했듯이 위기에는 누구보다 강한 왕이었습니다. 미군장교에게 폭행을 하고서도 사과할 기색이 없던 '리강석'을 대신해 미군에게 사과를 하려고 솔선수범을 보이자 '리강석'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미군에게 사과를 하였고 이승기 덕분에 남,북 단일팀은 'WOC 세계장교대회'가 시작하기도 전에 탈락될 위기에서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바로 첫대결상대인 미국과의 대결이었습니다.
전세계 군사력 1위의 국가답게 미국은 자신만만했고 이런 사실을 너무도 잘아는 이승기는 시작하기도 전에 벌써 전의를 상실한것처럼 보였습니다. 이승기는 'WOC 세계장교대회'의 대결장소에 도착해 정정당당히 미군을 상대할 생각은 하지않고 별의별 꼼수를 다 이야기하며 자신만의 승리비책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이승기는 "그럼 우리 열쇠 복사하자, 어짜피 열쇠 두개다 똑같이 생겼으니까 넌 빨리 거푸집찾아보고 문고리 싹다 뜯어"라고 말하며 어이없는 자신만의 승리비책을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어이없는 승리비책에 모두들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고 이승기는 "너네들 안이기고 싶어? 미국 너희가.. 영화봐서 알잖아? 무시무시해"라고 말하며 시작도 전에 벌써부터 걱정뿐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런 이승기에게 팀원들은 모두 한마디씩 했고 한심해 했습니다.

하지만 이승기의 어이없는 승리비책은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이승기는 "어떻게해서든 빠져나가면 되는거 아냐? 수영하자. 다들 수영할줄 알지 나도 진짜 수영하나 자신있거든"이라고 말했고 이어 "협상좀 해볼까? 돌아오면 뭐좀 준다고 하고"라고 말하였고 팀원들은 또 한번 이승기의 말에 기운이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와중에도 이승기의 꼼수는 계속되었고 보다못한 하지원은 이승기에게"우린 나라를 대표하는 군관장교들입니다 정정당당하게"라고 말하며 이승기에게 비겁하다며 한소리를 했습니다. 이에 이승기는 발끈하며 "그럼 살수대첩은 물써서 비겁하고 이순신장군은 그시대에 거북선 만들어서 비겁한거야"라고 말하며 계속해서 자신의 꼼수를 관철시키려하였습니다.

이에 하지원은 "국왕전하 아닙니까"라고 이승기에게 쓴소리를 하였고 이승기는 그제서야 자신의 진심을 이야기했습니다. 이승기는 "국왕이니까 그래"라고 말하며 이어 "어떻게해서든 이겨서 돌아가야하니까, 너랑 약혼도 해야하니까"라고 말하며 자신의 진심을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하지원은 그런 이승기의 손을 거부하며 "미안하지만 난 그딴식으로 약혼 못합니다. 난 내가 존경할수있는 사내를 원합니다"라고 말하였고 이에 이승기는 "존경,,, 그럼 난 비열하냐"라고 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하지원에게 속상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토라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투고있는 사이 미군은 이미 남,북단일팀 초소를 포위하였고 남,북 단일팀이 정찰을 나간사이 남,북 단일팀 초소를 침입해 열쇠를 가지고있는 권영배을 데리고 갔습니다.

그리고 미군에게 당한걸 알게된 남,북 단일팀은 미군에게 결국 패배할것을 직감하였고 자포자기하는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위급한 상황이 다가오자 이승기는 또 다시 강해졌습니다. 이승기는 항복하라는 미군의 전화를 받고 "이것들이 진짜 한번 해보자 이거지"라고 말하며 전의에 불타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승기의 진두지휘아래 미군을 이기기위한 진짜 승리비책을 시작하였습니다. 한번 전의에 불타오르자 이승기의 머리는 빠르게 돌아갔고 미군이 열쇠를 가지고도 무인도를 빠져나가지못하게하기위해 고무보트에 모터를 훔쳐 다른곳에 가져다두었고 이어 미군 초소를 습격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승기는 미군으로 부터 승리를 얻고 돌아가 하지원과 약혼을 하기위해 자신의 목숨을 건 작전을 실행에 옮김니다. 이승기는 미군 초소로 잠입해 휴대폰을 이용해 무엇인가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예고를 보고 확인한 결과 휴대폰을 이용한 원격폭탄을 만드는것이었습니다. 저는 오늘 미군과의 대결의 후반부의 이승기의 모습을 보고도 놀랬지만 더욱더 놀란것은 바로 예고편의 장면이었습니다. 한나라의 국왕으로서 또 자신이 사랑하는 하지원을 지키기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이기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장면은 정말 멋있었고 이러한 모습이 바로 하지원이 말한 약혼남의 조건인 "존경할수있는 사내"의 모습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렇게 중요한 순간에 강해지는 이승기의 모습을 보고 정말 그 어떤 왕보다 강한 왕이라는것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처음에는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지않은채 온갖 꼼수로 미군을 이기려고하는 모습에 조금 실망스럽기도 했지만 그렇게 한 이유도 바로 하지원에 대한 사랑때문이었고 이후 미군초소에 잠입해 목숨을 걸로 작전을 수행하는 것 역시 하지원때문인것을 보면서 은시경의 말처럼 늘 웃는얼굴로 포장하고있지만 정말 다시한번 그어떤 사람보다 강하고 자신의 것을 지킬줄 아는 남자중에 남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미군과의 대결은 전초전이었고 내일이 정말 대박일것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 이승기와 하지원이 서로를 믿을수있어야하는 작전이었기때문에 두사람의 관계가 더욱더 돈독해지고 이승기의 작전하나로 이승기는 하지원의 마음과 남과 북을 하나로 만드는 계기가 되지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벌써부터 다음주 '가장 소중한것을 지키기위한 이승기의 작전'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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