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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17호 태풍 타파 물폭탄 경로

by 어쿠스틱워니 2019. 9. 22.

17호 태풍 타파 물폭탄 경로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올줄 알았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연이은 태풍으로 정말 마음 조리는 시간들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번 17호 태풍 타파 역시 심상치 않습니다. 오늘은 17호 태풍 타파 물폭탄 경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7호 태풍 타파 북상 소식을 이전 포스팅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태풍 링링과 견줄만큼 강력한 태풍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생각보다 더 위협적인 태풍인것 같습니다. 정말 물폭탄 태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17호 태풍 타파는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최대 600mm의 물폭탄이 예상된다고 하는데 너무 강력한 태풍이 연이어와서 대비에 신중을 기해야할것 같습니다. 특히 600mm가 온다는건 정말 엄청난 양이기때문에 제주와 남부지방은 특히 더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그렇다면 17호 태풍 타파 경로 알려드립니다. 현재 17호 태풍 타파는 오키나와 280km를 지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우려했던대로 세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소형태풍에서 오키나와를 지나면서 중형급 태풍으로 발전에 북상하고 있습니다.


 


일요일 밤에는 부산 앞바다를 통과할것으로 예측되는데 이에 따라 제주와 남부지역의 600mm 물폭탄은 사실이 될것 같고 일요일 낮부터 월요일 새벽까지 최대로 많이 내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밤시간에 많은 양이 내려서 대처에 힘이 들까봐 걱정이 되네요.





태풍 링링과 비교되는 17호 태풍 타파는 태풍 링링이 바람이 강한 태풍이었다면 포스팅 제목에서 아시다싶이 17호 태풍 타파는 물폭탄이라고 할만큼 많은양의 강수량을 자랑하는 태풍으로 보입니다. 특히 일본에서의 경우 가로수가 쓰러질 정도였다고 하는데 제주는 정말 조심을 해야할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내륙지방도 안심할수는 없습니다. 일요일밤 부산 앞바다를 지나 북상하는 태풍 타파는 내륙에도 많은 비를 뿌릴것으로 보입니다. 약 150mm 정도가 내릴것 같다고 하는데 내륙지방은 제주나 남부지방에 비해 적은양이지만 그래도 주의해야합니다.





특히나 태풍 링링으로 많은 피해를 본 상황에서 재해 복구도 하지 못한 상황에서 연이어 중형급 태풍인 17호 태풍 타파가 찾아와서 태풍 피해를 받은 주민들에게는 더 미운 태풍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방역이 중요해지는데 이런 강한 태풍이 오는게 더 걱정입니다.




최근 파주와 연천을 중심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은 방역에 정말 많은 힘을 쏟고있는데 물폭탄을 뿌린다는 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방역작업에 애를 먹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그렇다면 태풍 피해는 물론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2차 피해를 입을수도 있으니까요. 아무쪼록 별탈없이 태풍이 우리나라를 지나가면 좋겠고 뿐만 아니라 잘 대비해서 별다른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