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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친구 부조금 부의금 액수 얼마가 적당?

by 어쿠스틱워니 2024. 4. 11.

친구에게 일이 생겨 부조금, 부의금을 내야할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고민하시죠? 액수가 얼마가 적당한지에 대해서 말이죠. 오늘은 친구 부조금, 부이금 액수 얼마가 적당한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친구 부조금 부의금 액수 얼마가 적당?
친구 부조금 부의금 액수 얼마가 적당

부조금 뜻

 

부조금, 부의금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조금(扶助金)은 축하나 위로 모두를 위해서 내는 돈 입니다. 그래서 결혼식, 장례식, 돌잔치에서 모두 사용가능한 말입니다. 

 

결혼식에서도 사용가능하지만 보통은 축의금이란 말을 쓰니 결혼식에서는 부조금 대신 축의금이라고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부의금 뜻

 

 

부의금(賻儀金)은 돌아가신 분과 유족에게 슬픔을 표현하고 위로하기 위해 내는 돈을 말합니다. 부의금과 같은 말로는 조의금이라는 말을 쓰기도 합니다.

 

부조금 부의금 적당한 액수

 

나이가 들면서 친구 혹은 직장동료에게 일이 생겨 부조금, 부의금을 해야할 때가 찾아오곤 합니다.

 

그럴때마다 아마 많이 고민이 되실겁니다. 대체 얼마를 내야 적당한 액수인지 몰라서 말이죠. 제가 보통의 경우를 예시로 정해드리겠습니다.

 

이렇게만하면 무난하니 참고하셔서 부조금, 부의금 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통의 경우 장례식장에서 부조금은 3만원, 5만원, 7만원과 같이 홀수 단위로 전달합니다. 이유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홀수는 양, 짝수는 음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홀수와 짝수의 대표적인 숫자가 3과 4죠.

 

여기서 3은 천지인을 뜻하는 수로 우주 만물의 근원적 성격을 가졌다고 칭하고, 4는 죽음을 뜻하는 불길한 수로 여깁니다. 그렇기때문에 장례식에서 부조금, 부의금을 홀수로 내는 것이죠. 

 

다만 친한 친구의 경우 3만원, 5만원, 7만원의 금액을 넘어서 부조금을 낼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10만원, 20만원, 30만원 식으로 10만원 단위로 액수를 마쳐 부조금을 내시면 됩니다.

 

  • 친구 부조금, 부의금: 보통 10만원이 적당
  • 연락을 잘 하지 않는 지인: 보통 3만원~5만원 적당
  • 친한 친구, 친인척: 10만원 이상

부조금 부의금 보낼 때 유의사항

 

소식을 듣고 열심히 달려가 부조금, 부의금을 내고도 좋지 못한 소리를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예절에 어긋난 경우가 그렇습니다. 부조금, 부의금 보낼 때 유의사항 확인하셔서 얼굴 붉히는일 없도록 하세요.

 

  1. 돈봉투는 검은색 혹은 흰색을 사용합니다.
  2. 돈봉투에 부조금, 부의금이라는 문구를 적습니다.
  3. 돈봉투에 보내는 사람의 이름과 주소를 적습니다(요즘은 이름만 적습니다)
  4. 돈봉투는 직접 전달합니다. 부득이하게 계좌로 송금시 위로문자, 메세지를 함께 보냅니다.

조문 시 지켜야할 예절

 

어른이 되어 조문을 처음가면 상당히 당황스럽습니다. 제가 알려드린 순서로 하면 어느곳에 가서든 교육을 잘 받았다는 소리를 들으실수 있을겁니다. 

 

  1. 빈소에 도착하여 상주에게 인사 후 영정 앞에 무릎 꿇고 앉아 분향 합니다.
  2. 분향 후 일어나 두번 절 합니다.
  3. 물러나와 상주에게 절 한다.
  4. 상주에게 짧게 위로의 말을 건낸다. (너무 길지 않게)
  5. 조문 후 몸을 돌려서 나온다.

조문 시 절하는 법

 

보통 절을 할때는 남자는 왼손이 위로 가게하고,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는게 보통입니다. 하지만 흉사에는 평상시와 반대로 남자 오른손이 위로, 여자 왼손이 위로 가게하고 절을 합니다.

 

산 사람에게는 한번, 죽은 사람에게는 재배라고 하여 두번 절을 하시면 됩니다.

 

친구 부조금, 부의금 액수 얼마가 적당한 금액과, 조문시 지켜야할 예절에 대한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