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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스마트스토어 부업 열풍, 정말 늦은걸까?

by 어쿠스틱워니 2019. 4. 28.

스마트스토어 부업 열풍 정말 늦은걸까?



최근 스마트스토어에 대한 관심이 엄청난것 같습니다.

한 유튜버가 방송에서 퇴근 후 월1000만원버는 부업이라고 소개를 한 뒤 많은 유튜버들이 그를 따라하면서 스마트스토어 개설방법과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했고 이에 수많은 스마트스토어 강의가 생겨나면서 직장인들에게 스마트스토어 창업은 퇴근 후 몇시간으로 월 100만원을 벌수있는 환상의 부업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근 스마트스토어의 업체수가 빠르게 늘고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추이를 보면서 몇몇 유튜브와 사람들은 이미 늦은 시장에 왜 뛰어드냐며 지금 시작한 사람들에게 하지말라는 식의 말을 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스마트 스토어 열풍에 사람들은 뒤늦게 올라탄것일까요?




실제 업체보다 허수가 훨씬 많다


하지만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이건 모든 직업이 그렇다고 생각이 드는데 스마트 스토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스마트 스토어 열풍이 불면서 전국에 수십게 아니 수백개의 강의가 생겨났고 뿐만 아니라 개인 강의까지 합치면 매달 스마트 스토어를 하려고 모이는 사람들은 수천명이 될것입니다. 그렇다면 강의를 들은 사람은 과연 모두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느냐? 아닙니다. 절대 그럴리가 없습니다. 유튜버를 보면 그 정답을 알수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도 마찬가지죠.




어느분야가 된이 된다고하면 사람들은 우후죽순 모여들어 그 시장을 키웁니다.

그리고 강의를 들은만큼 자신의 계정을 만들고 유튜브 혹은 블로그, 그리고 스마트스토어 계정을 만들고 개설을 합니다. 하지만 과연 이걸 끝까지 끌고갈 사람이 몇이나 있으며 또 과연 첫 개시물을 올리는 사람은 그중에서도 몇명이 될까요? 저는 블로그 강의도 들어보고 여러강의를 들어봤지만 수업시간이 진행되면서도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고 뿐만 아니라 강의가 끝난뒤 블로그나 유튜브를 지속하는 사람은 더욱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스마트스토어는 어떨까요?



학원을 다녀보고 느낀 점


그래서 이번에 스마트스토어 학원에 잠시 다녀봤습니다.

총 수강생은 20명정도 였는데 오래전부터 강의가 계속되었고 뿐만 아니라 매달 진행되고 있으니 아마 이 학원에서 개설된 스마트스토어만해도 1000건이 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의 수강동기중에 스마트스토어를 제대로 운영하는 사람은 1명도 없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스마트스토어가 쉽다고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많은 업체와 경쟁을 해야하고 만드는건 쉬울지몰라도 스마트스토어를 제대로 운영하는것은 무척이나 신경쓸게 많았습니다.


특히 유행하는 위탁판매의 경우 도매업체의 가격이 이미 무너져있는 경우가 많았고 또 도매업체 역시 스마트스토어에 제품을 올리고 있었기때문에 일반 판매자의 마진률은 너무도 적었습니다. 제대로 마진을 보려면 가격경쟁력을 잃어버려 게임에 승산이 없는 현실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스마트스토어를 하지 말아야할까요? 저는 조금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마트스토어, 우린 아직 늦지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늦지 않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스마트스토어에 업체수는 허수가 많고 실제로 운영되지않는 스토어가 더 많다고 생각됩니다. 뿐만 아니라 여전히 새로 시작해서 많은 수입을 올리는 업체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이미 포화상태라는 스마트스토어에서 어떻게 살아남았을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소비가가 찾을 만한 제품을 발빠르게 소싱하고 완벽한 키워드를 적용해 상단에 자신의 스토어를 노출하고 광고를 책정해 꾸준히 운영는것입니다. 쉽다구요? 다 할수있을것 같지만 직장인이 퇴근 후 이것을 모두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키워드를 하나 찾는것도 힘들고 자신만의 상세페이지로 편집하는것도 쉽지않죠!



하지만 이렇게 한다면 스마트스토어에서 우리는 아직 늦지 않은것이됩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느낀점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시작하면 바로 수백만원을 벌수있을거라는 가정하에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건 쉽지 않죠? 그래서 결국엔 다 포기하고 마는거겠죠, 하지만 조금 느긋한 마음을 가지고 스마트 스토어에 임한다면 분명히 용돈은 물론이고 제2의 직장이 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 스토어를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겟고 좌절과 포기보다는 방법을 찾고 더 노력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