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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경욱 문재인 친일파 발언 대변인 창피해

by 어쿠스틱워니 2019. 7. 25.

민경욱 문재인 친일파 발언 대변인 창피해





23일 러시아 정찰기가 우리나라 영공을 침범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우리 군은 360여발 경고사격을 하며 국방수호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그간 북한 목선 남하등 불안한 요소가 많았는데 러시아를 상대로 경고사격을 하는 모습은 참 마음에 드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민경욱이 문재인 친일파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민경욱 문재인 친일파 막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로 오늘입니다. 민경욱은 자신의 SNS에 말도 안되는 말을 올렸습니다. 내용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독도는 우리나라 땅이다. 이 미친 또라이 일본놈들아! 그건 그렇고 러시아 군용기가 독도 근처 영공을 침범했는데 일본놈들은 자기네 땅에 들어왔다고 발광하는걸 보고도 아무 말도 못한 문재인대통령. 그대야말로 친일파 아닌가? 선대인께서 친일파였다고 하던데 한 나라 대통령이나 되는 분께서 그러면 되겠는가.




이게 민경욱이 자신의 SNS에 올린 문재인 친일파 발언입니다. 그런데 이 글을 보면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이 정말 언론인이었고 대변인의 자격이 있는지 어이가 없습니다. 마치 학교도 들어가지 않은 어린아이가 하는 말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우선 첫번째 일본 불매운동 등 반일감정을 이용하기 위해 민경욱은 일본에 대해 먼저 이야기합니다. '이 미친 또라이 일본놈들아'라고 강력하게 말이죠. 하지만 이 말을 한 이유는 너무 유치합니다. 러시아 정찰기 침공에 대한 일본의 대응을 이야기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나라가 대응을 잘하지 못했나요? 우리나라는 러시아 정찰기가 영공을 침범했을때 360발 경고사격을 했습니다. 아시겠지만 메뉴얼에는 경고사격이 되어있지만 경고사격이 쉬운것은 아닙니다. 혹여 국가간의 문제로 커질수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군은 정말 용맹스럽게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정찰기를 향해 경고사격을 했고 이후 러시아로부터 사과까지 받았습니다. 물론 러시아는 이후 말을 바꾸긴 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건 러시아를 상대로 우리나라는 국방수호의 모습을 잘 보여줬단 것입니다.


군대를 불신하던 국민들 역시 이번 러시아 정찰기 침공에 좋은 대처를 한 군대에게 칭찬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민경욱은 정말 말도 안되는 논리로 문재인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언론인이면서 한국당의 대변인이면서 말이죠. 





물론 민경욱의 생각은 반일 감정이 최고조인 지금 일본과 러시아정찰기 사건을 묻어 물타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을것입니다. 안그래도 최근 한국당은 막말정치에 국민의 민심을 잃고있는 순간이기때문에 지금이 민심을 자신들쪽으로 옮겨올 최고의 기회라고 판단했을것입니다.




하지만 민경욱의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현재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일본문제의 대처때문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전부다 마음에 드는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지지하고 있다는건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것입니다. 그러나 민경욱은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르는것 같습니다.



또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가지고 문재인을 골탕먹이려는 수는 너무 낮은 수였다고 생각됩니다. 민경욱은 문재인 부친의 친일파설을 제기했는데 이 부분은 정확하게 밝혀진 내용이 없습니다. 당시 문재인 부친이 공무원 생활을 했다는 사실때문에 친일파 논란이 있었지만 구체적인 친일행위는 확인된바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민경욱은 반일감정을 이용해 자신과 한국당의 지지율 상승을 목표로 무리수를 두고 만것입니다. 한국당..민경욱은 왜 이런데 머리를 쓸까요? 정말 머리를 쓸곳은 정치를 잘하는 것뿐인데 자꾸 이상한 무리수로 스스로 구렁텅이에 빠지는걸 보면 참 안쓰럽습니다.



 


전직 잘나가는 언론인 또 대변인이면 뭐합니까. 지금은 그저 막말이나 쏟아내는 정치인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