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174 박완규, 김경호 비난에 뒤늦게 사죄, 락커들의 빛나는 우정 비록 초라하게 종영했지만 작년 한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프로그램은 아마 '나는 가수다'일것입니다. '나는 가수다'는 주목받지 못했던 많은 가수들을 다시 대중의 앞에 서게 했고 많은 가수들이 실제로 다시 세상에 나와 노래를 할수있는 무대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나는 가수다'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본 가수를 꼽으라면 아마 이시대 최고의 락커중 한명인 '김경호'와 '박완규'를 들수있을것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김경호와 박완규는 이시대 최고의 락커였고 대중적인 사랑까지 받았던 스타였습니다. 하지만 음악 시장이 변하고 음악장르 중 대중성을 확보하지 못한 '락'은 침체기에 빠졌고 김경호와 박완규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김경호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는등 대중적인 사랑까지 받았던 락커였지만 그럼에도 불구.. 2012. 2. 17. 해를 품은 달 한가인, 기억되찾은 허연우, 폭풍전야 알린 한마디 해를 품은 달에 모든 진실이 풀려가고있습니다. 그동안 전개가 느려지며 다소 느슨해졌던 이유가 바로 이렇게 한번에 풀릴 비밀을 더욱더 긴장감있게 만들려는 것이 아니었나 생각이 될정도로 이번 14회는 모든 장면에 긴장감이 넘치게 전개되었습니다. 특히 그동안 답답하리만큼 기억을 되찾지 못했던 한가인의 기억이 풀리는 장면은 한명의 시청자로 하여금 속이 시원한 느낌이 들었고 또한 한가인에게 이별을 통보하였지만 여전히 사건의 진실을 찾아 동분서주하는 김수현을 보면서 다시한번 훤이 연우에게 품은 연정의 깊이를 알수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비밀을 지키려고 한가인에게 모든 진실을 함구하던 '도무녀 장씨'는 오늘 방송에서 옥에 갖혀있는 한가인을 찾아가 비밀의 실마리를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도무녀 장씨'는 갑자기 한가인을.. 2012. 2. 17. 해를 품은 달 한가인, 연기력 논란 극복한 눈빛연기 속 숨은 '옥에 티' 지난주 짐승남 매력을 선보이며 중전과 합방을 한 김수현이 갑자기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자신의 뜻한바를 이룬 중전의 얼굴은 웃는 얼굴에서 잿빛얼굴로 바뀌었고 온 나라가 시끄러워졌습니다. 그리고 김수현이 쓰러진것에 대해 서로의 잘못을 미루는 사이 한사람이 어제밤 갑자기 천기가 흔들렸다이야기를 하며 그때 김수현이 쓰러진것이 이상하다고 말하며 김수현이 쓰러진것은 한가인에게 덮어 씌웠습니다. 또한 중전 역시 대왕대비를 찾아가 김수현이 쓰러진날 이상한 꿈을 꾸었다고 이야기하며 김수현의 병의 원인을 한가인때문인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에 한가인은 초포당해 의금부로 압송당했고 심문을 받던중 윤대형이 찾아와 자신의 술수를 드러냅니다. 윤대형은 한가인에게 출국장에서 당할 끔찍한 고문에 대해 이야기하며 한가인을 겁을 주었습니.. 2012. 2. 16. 신들의 만찬 성유리, 부족하지만 배우로서 가능성 보여주다 저는 오늘 신들의 만찬을 처음 보았습니다. 이유는 바로 제가 과거에 좋아했던 연예인이었던 성유리의 주연작이기 때문입니다. '신들의 만찬'이 아역들의 열연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것을 알고있었지만 짧게 짧게 대충봤을뿐 저의 관심을 끌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과거 핑클에 대한 좋은 기억이 많아서일까요 성유리의 등장만으로 저는 '신들의 만찬'에 채널을 고정하였고 드라마를 유심있게 시청하였습니다. 특히 늘 연기력 논란이 그치지않았던 성유리가 과연 '신들의 만찬'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걱정되었기때문입니다. 물론 조금 더 발전했을꺼란 기대감은 조금 있었습니다. 이유는 얼마전 호평속에 막을 내렸던 '로맨스타운'에서 성유리의 연기때문이었습니다. 이전까지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늘 불안하기만했던 성유리의 연기.. 2012. 2. 12. 하이킥3 크리스탈, 바람녀에게 철저한 응징, 비호감 깬 통쾌한 복수 하이킥3가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94회가 방송되었습니다. 120회가 마지막 회로 알고있는데 벌써 하이킥3의 종반을 향해 치닫고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러브라인들도 정리가 되면서 하이킥3는 약간 정리하는 분위기가 나면서 캐릭터의 성격에도 조금씩 변화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특히 청년백수의 대표였던 백진희는 직장에 취업하는등 원하는 모든걸 얻었지만 윤계상의 사랑을 얻는데는 실패했고 과거 명랑스러운 백진희보다는 점점 여성스럽고 조용한 백진희가 되어가고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방송에서는 그동안 하이킥3의 밉상녀 크리스탈의 변신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크리스탈은 안내상의 딸 '안수정'으로 버릇없고 자기밖에 생각할줄 모르는 정말 철부지 딸을 연기해왔습니다. 뛰어난 연기력때문인지 아니면 실제 성격이 반영된.. 2012. 2. 11. 해를 품은 달 한가인, 처음 발연기 극복한 명장면 해를 품은 달 12회가 방송되었습니다. 한가인을 향한 김수현과 정일우의 고백과 중전역을 맡은 김민서의 섬뜻한 연정 폭발로 그 어떤회보다도 무개감이 상당했던 회차가 바로 오늘 방송된 12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관심을 두고 계신부분은 김수현과 중전의 합방장면이거나 혹은 정일우의 계속되는 한가인에 대한 구애장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혹은 액받이 무녀를 그만두고 떠나려던 한가인에게 질책을 가하던 김수현의 모습들을 많이 이야기하실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는 오늘의 명장면으로는 지금까지 부족한 연기력으로 많은 시청자에 비난을 받았던 한가인이 처음 발연기를 극복한 단 한장면을 꼽고 싶습니다. 액받이 무녀를 그만두고 떠난다는 소식에 김수현은 불호령을 내리며 다시 한가인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한가인에.. 2012. 2. 10. 해를 품은 달 한가인, 어색한 연기력 극복? 작가가 살린 배우 해를 품은 달 11회가 방송되었습니다. 지난주 방송을 보고 한주를 해를 품은 달을 보기위해 기다렸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저는 오늘 방송된 11회를 기다렸습니다. 특히 지난주 허연우의 서체를 알아보고 폭풍눈물을 흘린 김수현의 오열장면은 오랫동안 가슴에 남을 큰 감동을 주었고 김수현이라는 배우를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장면이었던것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방송된 11회에서는 아직까지 한가인의 기억이 돌아오지는 않았지만 김수현과의 애틋한 인연이 보이며 마치 어린시절의 두사람의 모습을 보는듯 하였습니다. 특히 11회에서는 정일우와 김수현이 번갈아 한가인의 기억을 찾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며 한가인이 혼란스러워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이 장면에서 한가인은 여전히 시선처리나 대사처리가 많이 불안해 보였지만 그래도 조.. 2012. 2. 9. 샐러리맨 초한지 정려원, 악연으로 시작된 인연, 제대로 상사병 걸리다 감추기 힘든 세가지로 '기침' '가난' 그리고 '사랑'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샐러리맨 초한지'의 안하무인이었던 정려원이 제대로 '사랑'에 빠진것 같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천천지 원수였던 '유방' 이범수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범수는 '샐러리맨 초한지' 초반에 정려원의 치마를 계속해서 벗기며 정말 좋아질수없는 악연이었습니다. 하지만 박상면의 사망사건의 용의자로 오해를 받게 되고 그러한 오해를 풀기위해 탈출하면서 두사람의 인연은 시작되었습니다. 살인 용의자로 몰려 탈출한 두사람의 하루하루는 쉽지않았습니다. 천하그룹의 손녀딸이었던 정려원의 씀씀이는 탈출 첫날부터 견디기 힘든 상황이었고 이러한 상황속에서 이범수가 정말 참아가면서 정려원을 도닥이며 챙겨주며 힘든 시간을 버티게 되었고 정려원은 그 힘든.. 2012. 2. 8. 이전 1 ··· 249 250 251 252 253 254 255 ··· 2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