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29 07:05

학교, 결국 학창시절 가장 빛나는것은 친구다

          
몇년만에 보는 청소년 드라마였는지 모릅니다.
특히 학교를 다니고있을때는 몰랐는데 벌써 고등학교를 졸업한지가 10년이 넘으니 학창시절 '청소년 드라마'를 볼때와는 많이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지금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에게 드라마 '학교'는 조금은 시시하고 너무 꿈같은 이야기같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그때는 그랬으니 말이죠.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변하지않고 드는 생각은 학창시절 가장 빛나고 소중한것은 바로 '친구'라는 것입니다.

사실 어렸을때는 이런 생각을 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물론 친구가 중요한것은 알고있었지만 왜 친구를 학창시절에만 사귈수있는것처럼 이야기하는지 공감이 되지않았습니다. 하지만 학창시절을 끝내놓고 보니 어른들이 한 말을 공감할수가 있었습니다. 아시겠지만 학창시절 친구를 사귀는것은 별로 어렵지않습니다. 이야기가 통하고 좋아하는것이 비슷하다면 친구가 될수있고 또 친구의 친구 역시 쉽게 만날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른이 되고 나니 친구를 사귀는것이 무척이나 힘든일이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나이가 들면서 누군가를 만나는것도 쉽지않거니와 마음을 모두 털어놓는 친구가 되는게 쉽지 않았기때문입니다.

하지만 학창시절에는 그렇지 않죠.
친구를 사귈때 아무런 조건이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마음속 이야기를 툭하고 털어놓을수있는 친구가 될수있었던것이죠. 그러나 사회에서 만난 친구들은 그러기가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혹이 이야기를 하면 나에 대해 잘못 생각하지는 않을까 또 괜한 불편한 상황을 만들까봐 학창시절처럼 모든것을 다 보여주지는 못했던것 같습니다. 이렇다보니 사회에서 만난 친구들은 오히려 학창시절 친구들보다 더 자주만나고 이야기를 하는 사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2%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학창시절의 친구들은 다르죠.
몇년전 혹은 십년만에 만나도 이내 그시절로 돌아가 말도 편하게하고 또 이것저것 살아온 이야기를 꺼내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저는 마지막회 학교를 보면서 다시한번 학창시절을 가장 빛나게하고 또 어쩌면 어둡고 긴 학창시절을 견디게 해주는 존재가 바로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예로 저는 계나리와 그 절친의 화해의 모습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만약 사회에서였다면 과연 계나리의 마음을 100% 이해했을까요? 물론 그럴수도 있겠죠. 하지만 오늘 방송에서처럼 무조건적으로 친구의 말을 듣고 덮어주기란 쉽지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친구가 계나리를 덮어줬다고해서 다른 사람들 역시 계나리에 대한 의심을 모두 지우기도 마찬가지였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를 위해 거짓말을 하며 눈빛을 주고받으며 보이지않는 마음의 대화를 하는 두친구를 보면서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정호를 보면서도 친구가 얼마나 중요한지 많은 분들이 아셨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많은 어른들은 문제아 학생을 보면 모든것이 문제일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학생들도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그냥 학생일뿐입니다. 그냥 겉모습과 행동이 조금 과격할뿐이죠. 사실 친해지고보면 오히려 더욱더 착하고 순진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 '학교'의 오정호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하
지만 오정호가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장나라와 최다니엘의 등장부터였죠. 하지만 저는 오정호가 변한 진짜 이유는 바로 늘 따라다니는 두 절친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친구가 마음을 고쳐먹고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오정호를 설득하자 오정호가 변한것이죠. 아마 장나라와 최다니엘이 아무리 애를 썼어도 주위 두친구가 변하지 않았다면 오정호는 변하지 못했을것입니다.
  
물론 드라마 '학교'에서도 오랜시간뒤 가장 빛나고 아름답게 기억될 학창시절을 조금은 불우하게(제 기준으로입니다) 보내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바로 '아나운서'를 꿈꾸는 모범생 길은혜도 있었습니다. 물론 어떤 기준에서 보면 몇년후 혹은 몇십년후 웃고있는건 길은혜가 아니냐고 묻는 경우도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막상 사회에 나와보니 공부보다 더 중요한것은 '친구'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사실 공부를 잘하면 무척이나 탄탄대로의 인생을 살것같지만 정말 공부를 잘해서 성공하는 친구는 1%정도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오히려 많은 친구들과 여러가지를 경험했던 친구들이 더 성공한 경우도 많이 봤기때문입니다. 또한 저는 그렇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학창시절의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을 생각해하면 웃음지을때 길은혜같은 학생은 무엇으로 웃음지을수있을까요?

저는 이제 지나 생각해보니 많은 어른들의 말씀처럼 학창시절이 가장 행복한 시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릴때는 나이를 빨리 먹어 성인이 되서 하고싶은걸 다하고싶다고 말했지만 나이가 들어보니 결국 하고싶은것을 꿈꾸고 실행에 옮길수있었던때는 바로 '학교'를 다니고있었을때였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누가 이렇게 이야기를 해줘도 절대 공감이 되지않죠. 저 역시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그 친구들도 한 몇년이 지나면 어른들의 말에 고개를 끄덕거리게 되는 날이 오겠죠.

아, 그리고 또한 '학교'를 보면서 장나라가 참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있고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있는데 사실 드라마 '학교'를 선택한것은 의외였습니다. 이유는 더 좋은 기획에 더 빵빵한 배우들과 함께 할 여건이 충분히 되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장나라는 그런것들보다는 이제 정말 자신이 하고싶은 이야기를 연기하고싶어하는것 같았습니다. '동안미녀'도 같은 의미로 출연을 결정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행보를 보이는 장나라의 모습이 멋지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효리처럼 대놓고 소셜테이너로 활동을 할수도 있습니다. 또 그런 모습도 멋지기도 하구요. 하지만 연기자인만큼 자신의 메세지를 연기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려는 장나라의 모습이 참 좋아보였습니다.
  
학교를 보면서 참 행복했습니다.
왜냐면 너무 바빠 잊고있었던 그때의 기억을 떠올릴수있었기때문입니다. 또 오랜만에 잊고 지내던 친구들과 연락도 하고 만나기도 했으니까 말이죠. 아무튼 지금까지 너무 수고 많았고 장나라 최다니엘을 비롯해서 학교에서 큰 이야기를 맞지는 못했지만 드라마를 탄탄하게 만들어준 다른 출연자들에게도 정말 수고했고 고생했다는 말을 해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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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3 07:26

학교 최다니엘 폭풍오열, 처음부터 나쁜 선생님은 없다

     
청소년 드라마가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었던적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최근 방송되고있는 학교는 보는 내내 많은 생각을 들게 하는것 같습니다. 특히 저의 학창시절과는 너무도 변한 모습이 때로는 낯설기도하고 또 비슷한 모습에는 웃음짓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학교2013'을 보면서 반가운것은 그토록 바라던 선생님의 모습을 드라마를 통해 만나고있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러분은 학창시절 생각나는 선생님이 계신가요?
저는 불행히도 학창시절 생각나는 좋은 선생님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저 누가 그때 심한 체벌로 유명했었지라고 말하는 선생님 몇분밖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당시에도 그분들 수업은 시작전부터 무척이나 긴장하고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다면 과연 선생님들이 처음부터 이렇게 되었을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되기위해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첫제자를 받았을때만해도 선생님들에게 학생들의 대한 애정이 넘쳐났을것이고 또 무척이나 많은 관심으로 학생들을 지도했을것입니다.

저는 최근 선생님이 된 사람과 만난적이 있습니다.
어린시절부터 꿈이었던 선생님이 되기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임용고시에 합격해 선생님이 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말하는 학교생활을 들으면서 학생, 학부모 그리고 여러가지의 상황이 계속해서 생각고 그로 인해 점점 지쳐간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속에 대한 학생들의 애정은 여전한것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 친구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지금 학교에서 무섭기로 소문난 선생님도 또 학생들에게 여러가지로 평판이 좋지않은 선생님도 처음에는 그렇지 않았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방송된 학교2013에서 최다닐엘이 오열하는 모습을 보면서 "처음부터 나쁜 선생님은 없다"라는 생각을 더욱 확신할수가 있었습니다. 최다니엘은 선생님으로 부임하고 처음은 무척이나 학생들에게 잘하는 선생님이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번의 실수로 자신이 맡은 제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되었고 최다니엘은 학교를 그만두고 학생들과 엮이지 않아도 되는 그저 공부만 가르쳐도되는 학원강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뜻하지않게 다시 학교로 돌아오게 되었고 장나라를 보면서 처음 선생님이 되었을때 마음을 되찾가 갔습니다. 점점 학생들과 대화도 많이지고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선생님으로 변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예전의 사고와 똑같은 일이 벌어지자 최다니엘은 '계나리'가 어떻게 될까봐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런 최다니엘의 모습은 지금까지 '학교2013'에서는 볼수없는것이었고 무척이나 놀라운 장면이었습니다. 그리고 과거와 똑같은 일이 벌어질까봐 여자화장실, 강단등을 모두 뒤지고 다니며 학생을 찾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계나리가 집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자 최다니엘은 그제서야 안심이 된듯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았고 그리고 장나라에게 과거의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볼수없었던 학생을 위해 또 예전 자신을 위해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는 최다니엘의 모습이 바로 많은 선생님들의 모습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현직교사중에 장나라같은 선생님도 많이 있겠지만 제가 겪어본결과 최다니엘과 같은 선생님이 더 많지 않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어쩌면 지금 좋은 선생님이라고 불리지 못하는 선생님도 과거에는 스스로 좋은 선생님이 되기위해 노력했고 학생들과 가까워지려고 무척이나 애를 썼을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접근의 문제도 있을것이고 학생들의 문제도 있을것이고 여러가지 문제들이 겹치면서 교류에 실패하고 더이상의 노력을 안하게 된거겠죠. 하지만 저는 오늘 학교를 보면서 그분들도 어떤 계기가 있다면 충분히 바뀔수있고 또 많은 학생들을 위해 한번만 더 노력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어찌되었건 학생들은 선생님의 관심을 필요로하고 기다리고 있다는것입니다.
저는 학교2013의 오정호의 모습이 많은 학생들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귀찮다고 하지만 막상 자신을 챙겨주지않으면 서운해하는 그런 모습말이죠. 그리고 이런 학생들에게 선생님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있다면 분명히 많은 변화를 이끌어낼수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그런 경우를 학창시절 목격한 경우도 있구요. 아무튼 비록 드라마지만 최다니엘의 변화가 무척이나 반갑고 앞으로 장나라와 최다니엘 두선생님이 2반의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기대를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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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2 07:35

학교, 교무실에서 뺨맞는 나, 왜 장나라같은 선생님을 만나지 못했을까?

       
요즘 학교를 보고있으면 장나라 같은 선생님이 과연 존재할까 싶은 마음이 들면서 왜 나는 만나지 못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학생을 먼저 생각하고 진심으로 학생을 이해하려는 장나라의 모습은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학교를 나온 사람이라면 모두가 원하는 선생님의 모습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방송을 보면서 저의 고3시절이 떠올라 잠깐 생각에 잠겼습니다.

저는 고3이 되서야 예체능으로 진로를 정하고 대학교 진학을 위해 학원에 다니기로 하였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예체능의 경우 실기가 매우 중요하기때문에 보충수업을 부득이하게 빠져가면서 학원에 다녀야했고 저는 이 사실을 담임선생님에게 말하려 교무실을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날 인생 최악의 날을 경험해야했습니다. 저는 이런 저런 사정을 설명하며 선생님에게 학원에 가야하니 보충수업을 빠지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저에게 한 행동은 정말 지금도 이해가 안되는 행동이었습니다.
당시 선생님은 제게 "뭔데 너만 보충을 빠지려고 하느냐?"라고 말하며 교무실한가운데서 저의 뺨을 때렸고 저는 그런 선생님의 행동에 어이가 없었습니다. 예체능계가 지금까지 저만 있었던것도 아니고 많은 선배들 역시 보충수업을 빠지고 학원에 가는경우가 많았는데 대체 그 선생님은 왜 저의 말에 뺨을 때렸을까요? 당시 제가 무슨 큰 잘못을 하는 학생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아무튼 저는 10년도 지난 그날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아니 아마도 죽을때까지 그날의 어이없는 상황을 잊지 못할것같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저는 학교를 보면서 당시 저의 담임선생님이 장나라같은 선생님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고3내내 눈치를 보며 학원을 가지 않아도 됐고 좀더 집중할수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최근 학교를 보면서 처음에는 너무나 달라진 학교의 모습에 좀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학생들이 버릇이 없다는 생각을 먼저 했습니다. 하지만 학교를 보면서 저의 과거가 생각이 났고 결국 학교에 정을 붙이지 못하게하는것은 선생님들의 잘못된 교육방식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 학교다닐때만해도 정말 어이없는 처벌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틀린 시험 문제 개수대로 맞기, 혹은 전시간에 배운것을 틀리면 맞기등 정말 말도 안되는 체벌이 많았습니다. 사실 이게 말이 됩니까? 문제를 냈으면 당연히 맞추는것도 있고 틀리는것도 있기 마련인데 틀렸다고 때리다니 말이죠, 그리고 과연 그렇게 체벌을 한다고 모두 100점을 맞는 일이 벌어질까요? 저는 맞으면서도 그게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대체 선생님들은 왜 그 말도 안되는 이유로 학생들을 처벌했을까요? 그러니 학생들에게서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이 사라지고 선생님의 설자리가 사라지지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선생님들의 교권실종만 걱정하고 신경쓸게 아니라 자신들 먼저 변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가끔 EBS에서 하는 선생님들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을 가끔 시청합니다.
그리고 보다보면서 정말 많은것을 느끼곤합니다. 선생님의 인사한번 또 미소한번이 아이들을 바꾸어놓는 모습을 실제로 보면서 말입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은 드라마 '학교'에서도 찾아볼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바로 장나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장나라의 등장으로 많은 학생들은 물론이고 선생님까지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볼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정말 대한민국에 필요한 교사의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못만났지만 나중에 저의 아들 혹은 딸만큼 꼭 장나라 같은 선생님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심으로 학생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고 또 이해하주는 선생님 말이죠. 그렇다면 학교에 보내는게 왜 겁이나고 걱정이 되겠습니까? 또한 아이에게도 너무 좋은 일이고 좋은 추억이 되겠죠. 아무튼 저의 아이들만큼은 제가 고3시절에 겪었던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꼭 좋은 선생님들이 있는 학교에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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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5 09:43

학교 박세영-효영, 여자들의 진한 우정에 눈물흘린 이유


그동안 청소년 드라마를 보다보면 항상 남자들의 우정, 의리 이런게 많이 그려졌던것 같습니다.
이번에 새로 시작한 학교2013도 처음에는 별반 다르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고남순이라는 문제아를 중심으로 남학생들의 우정, 의리 이런게 중점적으로 그려졌으니깐 말이죠, 또한 거의 모든 청소년 드라마가 그랬듯 학생을 이해해주는 선생님이 이런 사건을 해결해주면서 반 학생들을 하나로 만드는 조금은 뻔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이런 뻔한 스토리는 학교2013은 그래도 좀 새롭게 그려내며 많은 호평을 받았었죠.
그리고 이번주 학교는 그동안 보여줬던 남학생들의 의리와 우정이 아닌 여학생들의 우정과 의리를 그려 저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어줬습니다. 학교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학교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여학생은 박세영과 효영의 관계일것입니다. 둘은 너무도 다른 환경에 살고있는만 학교에서 가장 친한 '절친'이죠, 특히 효영은 박세영과 친구지만 늘 박세영을 먼저 생각하고 위하는 친구로 등장하며 조금은 학교생활에 문제가 있는 박세영을 따뜻하게 감싸줬습니다.

하지만 둘 사이에 문제가 생기고 말았습니다.
이유는 바로 논술대회였죠, 박세영는 서울대 진학을 위해 스펙이 필요했고 교내대회등 많은 대회에 출전해 수상경력을 쌓기로 합니다. 그런데 정작 학교대표로 효영이 뽑히자 박세영은 효영을 축하해주지 못했고 오히려 뾰루퉁한 모습을 보이며 보이지않은 신경질을 냈습니다. 그리고 효영은 이런 박세영에게 서운한 마음이 들어 두사람의 사이는 서먹한 사이가 되고 말았죠. 그러던차에 학교에서는 서울대 진학생을 높이기위해 학교대표를 박세영으로 하기로 마음을 먹고 교내대회를 다시열어 학교대표를 뽑기로 하였고 이게 공부를 잘하는 박세영을 대놓고 밀어주기로한것을 안 효영은 무척 화가 났습니다. 저 역시 이런게 실제로 있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 화가났고 효영의 마음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효영은 마지막까지 박세영의 편을 들어 생각을 했습니다.
자신보다 스펙이 간절히 필요한것은 바로 박세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지요. 하지만 이런 마음을 모르고 박세영은 주위아이들의 말을 듣고 효영에게 서운한 마음을 가지고있었고 효영의 이야기를 하자며 불러내려고 할때 실수로 쇠자로 효영은 손에 상처를 내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간의 사정때문에 박세영은 효영에게 괜찮냐?라는 한마디도 할수가 없었고 효영은 장나라를 따라 병원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이없는것은 바로 여기서 일어났습니다. 학교에 박세영의 엄마가 소식을 듣고 사건을 무마시키기위해 와있던것이었습니다. 박세영의 엄마는 다친 효영에게 아무문제를 삼지않겠다는 각서를 써달라며 부탁을 했고 효영은 아픈와중에도 박세영의 엄마의 말에 따라 각서를 써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도 모른채 다친 효영에게 막대하는 자신의 엄마의 모습에 박세영은 화가나 교실을 나갔습니다. 그리고 장나라와의 대화를 통해 효영의 마음을 알게되었고 마침 각서를 쓰고 나오는 효영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박세영의 엄마는 박세영에게 이제 다 끝났으니 교실로 들어가서 수업을 들으라고 이야기했고 이 말에 박세영은 울컥하며 이야기했습니다. "뭐가 해결됐는데요, 난 아직 효영이가 얼마나 아픈지도 모르고 괜찮냐고도 못물어봤는데 이대로 뭐가 끝난다는거에요, 이렇게 끝나면 우린 어떻게 다시 친해져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고 저는 박세영의 고백을 들으며 정말 가슴이 찡했고 눈물이 났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느끼지못했던 여자의 우정와 의리를 알수가 있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드라마나 영화에서 대부분 남자의 우정과 의리를 이야기소재로 삼았고 저 역시 남자이기때문에 여자들의 우정과 의리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게 사실입니다. 또한 주위에서 그런 모습을 보기도 힘이 들었죠, 하지만 오늘 학교를 통해 여자들의 우정과 의리를 알게되었고 많은 감동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런 모습을 보여준 학교를 보면서 많은 칭찬을 받는 이유가 바로 이런점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청소년 드라마를 보면 문제아만들 이야기 소재로 담는 경우가 많았는데 학교의 경우는 문제아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학생 또 우등생할것없이 학교의 전학생의 모습을 소재로 담고 이야기로 풀어내는게 많은 공감을 얻은 결정적 이유가 아닐까 생각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다양한 학생들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담아냈으면 좋겠고 특히 극의 중심이 되는 남학생들뿐만 아니라 여학생의 이야기도 많이 그려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앞으로 박세영과 효영이 또 어떤 이야기를 이어갈지도 궁금해졌습니다. 아무튼 그동안 몰랐던 여자들의 우정과 의리 잘봤고 이번회 학교를 통해 여자들의 의리와 우정도 남자 못지않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럼 앞으로 계속될 리얼학교스토리 '학교2013'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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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8 08:55

학교, 오랜만에 동창회 하고싶게 만든 드라마




예전에 한참 '다모임'등 동창을 찾는 사이트가 인기가 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당시 저 역시 오랜만에 초등학교 동창들 또 중학교 동창들을 찾아 반창회, 동창회 등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만났던 친구들과 많이 변한 모습 또 달라진 모습에 놀라고 또 반가워하며 가끔만나 소주한잔 혹은 차한잔하며 예전추억을 되새겨보곤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기 생활이 바빠 자주 못보게 되었고 또 '다모임'등 사이트도 없어지면서 어렵게 찾았던 친구들과 연락이 끝기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친구들의 연락처와 만남이 뜸해지는지도 모른채 바쁜 저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오랜만에 부활한 청소년 드라마 학교를 보고있으면 자꾸 학창시절이 떠오르고 당시 함께 지지고 볶던 친구들이 떠오르는게 아니겠습니다. 뭐 지금 학교 드라마처럼 극적인 스토리가 많지는 않았지만 학창시절을 생각해보면 누구나 몇가지 지울수없는 에피소드가 있기마련이고 또 저를 웃고 울게 만들었던 시절들이 떠오르며 드라마에 점점 빠져드는 저를 볼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교를 보면서 저는 새해도 되었고 더 늦기전에 동창회 혹은 반창회를 한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가지고있던 연락처 그리고 친구의 친구에게 물어 동창들의 전화번호를 받아 오랜만에 연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전화를 건 친구들과의 통화는 처음에는 조금 뻘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게 되었고 언제그랬냐는듯 또 바로 어제만났던것처럼 정답게 통화를 하고 모이는 날짜를 의논할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생활이 바쁘고 결혼을 한 친구들도 있는만큼 예전처럼 단번에 모임을 잡기는 쉽지 않더군요. 그러나 친구들 모두 만나고싶어했고 또 어렵지만 서로 조금씩 양보해서 날짜를 잡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저는 몇년만에 연락을 했지만 서먹함없이 예전이야기를 전혀 어색하지않게 할수있는 친구들과 통화를 하면서 무척이나 기쁜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내 생활을 하느라 너무 바빠 생각하지 못했던것을 다시 떠올릴수있는 좋은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걸 생각하니 무척이나 설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결혼을 해서 아이가 있는 친구들, 또 어릴적과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있는 친구들 또 어릴적 그대로 자신의 꿈을 이어가고있는 친구들을 볼 생각을 하니 그 어떤 것보다 저를 더 기분좋게 하였고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시켜주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드라마 학교를 보면서 물론 제가 다니던때와는 조금 다른 학교생활이 낯설기도 하지만 그런것들을 떠나서 그때를 생각하게한다는게 학교가 같은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 시청자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혹시 학교를 보다가 예전 생각이나 가슴 찡하거나 동창들이 보고싶은 분들은 저처럼 용기를 내서 오랜만이지만 동창들에게 연락을 해보는것도 괜찮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몇분들은 제가 그랬던것처럼 혹시 어색하면 어떨까 또 너무 오래 연락을 안해서 뻘쭘한데 괜찮을까라는 생각에 연락을 망설이고 계신분이 있을텐데 제가 연락을 해본 결과를 말씀드리지면 전혀 그런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된다는겁니다. 아무리 오랜시간이 지났어도 친구는 친구니까 말이죠.

저는 학교를 보면서 다시 동창들과 만남을 갖게 되었고 다시 옛추억을 찾게 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 지금처럼 리얼한 학교생활을 그려줬으면 좋겠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많이 다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저는 동창들만날 날짜를 언제가 좋을지 얼른 정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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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31 07:05

신의 마지막회, 나홀로 맞춘 결말, 소름 돋았던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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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가 시청자들이 원하는 결말을 보여주며 끝을 맺었습니다.
김희선의 오랜만의 복귀작이라 많은 기대를 얻었던 '신의'는 여러가시 성과를 얻은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특히 '타임슬립'을 가장 적절하게 이용하며 시청자의 긴장감을 결말까지 끌고온것은 무척이나 돋보였고 또한 역사속 인물 그러니까 공민왕 노국공주 최영장군등을 새롭게 묘사하는것도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신의'를 방송전부터 많은 관심이 가게 만든 여주인공 김희선 역시 이전과는 다른 성숙한 연기로 연기력 논란을 종결지으며 '신의'가 완성도있는 드라마가 되게 자신의 역할을 잘 소화한것 같습니다.

또한 '신의'의 마지막회를 보면서 기분이 좋았던것은 다른 사람이 예측하지 못한 결말을 완벽하게 추리해냈다는것이었습니다. '신의'가 방송되면서 '타임슬립'한 김희선이 다시 2012년으로 돌아갈 방법이 적힌 수첩이 발견된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수첩에는 여러가지 숫자가 적혀져있었고 이는 곧 태양의 흑점 폭발이라는것이 시청자들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은 드라마의 결말을 예측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당시에는 '해피엔딩'보다는 '세드엔딩'이라는 의견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세드엔딩'을 주장하는 네티즌들과는 생각이 달랐습니다. 이유는 '신의'라는 드라마가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두고 '타임슬립'을 이용하고있는 드라마라는것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최영장군에 대해 검색을 했고 역사속에서 '신의'의 결말을 알게해줄 중요한 단서를 하나 찾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민호가 연기하고있는 최영장군의 부인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역사속에서 최영장군의 부인은 유씨로 기록되어있었고 다른 장수들의 기록과는 조금 다르게 둘의 사이가 무척이나 좋았다고 기록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갑자기 머릿속이 번뜩였습니다. 바로 '신의'에서 김희선이 맞은 역할의 이름이 '유은수'였기때문입니다. 이에 저는 '유은수'가 나중에 최영장군과 결혼에 유씨부인이 될것이라는 예측을 하는 포스팅을 연이어 작성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분위기가 마치 '신의'가 세드엔딩이 될것이라 예측하는 분위기가 너무 강해 그렇게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계속해서 김희선이 '유씨부인'이 되어 최영장군과 생을 함께 할것이라는 주장을 계속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저의 주장은 '신의'의 마지막 회에서 틀리지 않았음이 증명되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 타임슬립을 거듭하던 김희선은 고려를 떠나온 5년뒤로 돌아갈수가 있었고 자신을 변함없이 기다리던 이민호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물론 우여곡절도 많았습니다. 처음 타임슬립해서 2012년으로 돌아간 김희선은 다시 이민호를 만나기위해 병원에서 모든 짐을 챙겨 다시 하늘문이 열리는 곳으로 향했고 주저할것없이 다시 고려시대로 향했습니다. 그래서 간곳이 바로 이민호를 만나기 100년전이었고 김희선은 그곳에서 화타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자 김희선은 다시 하늘문으로 향했고 그리고 자신이 떠나온 5년뒤 고려로 돌아올수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돌아온 시기가 어딘지 몰랐던 김희선은 식당에 있던 병사들에게 지금이 어떤시기냐며 물었고 자신이 이민호와 헤어진뒤 5년후의 고려에 와있다는것을 알수있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오대만과 덕만의 모습을 보게되고 이민호가 자신이 떠나온 하늘문 근처에서 여전히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에 김희선은 곧바로 이민호를 향해 갔고 나무밑에서 한없이 먼곳을 바라보고 있는 이민호를 발견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내 김희선과 이민호는 아무말없이 서로를 바라보았고 이민호는 마치 김희선이 다시 돌아올것을 알고있었다는듯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김희선을 반겨주었습니다. 그리고 김희선 역시 변함없이 자신을 기다려준 이민호에게 고마운 마음과 또 다시 볼수있다는 반가운 마음에 기쁜감정을 감추지 못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신의'는 총 24부의 대장정의 끝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둘이 결혼을 하는것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아마도 김희선은 이민호와 결혼을 해서 역사가 기록하고있는 최영장군의 유씨부인이 되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역사속에서 최영장군과 유씨부인의 사이가 너무나 좋아 '합장'을 했다고 전해지는것을 보니 아마도 '신의'속 이민호와 김희선은 생이 다하는 마지막날까서 서로를 사랑하며 함께했을꺼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저는 '신의'를 보면서 물론 납득이 가지않는 허술한 부분이 조금은 있었지만 '타임슬립'을 이용한 사극중 가장 나은 사극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역사속 사실과 드라마의 이야기를 교묘하게 잘 섞은것은 분명히 잘한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무도 자세히 다루지않았던 공민왕을 새롭게 다루며 드라마를 이끌어간것 역시 성공적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공민왕역에 류덕환을 캐스팅한것은 정말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랜만에 김희선의 컴백작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맞았던 '신의'
후반부 들어서면서 시청률이 조금 안타까웠지만 다시 시청률이 상승하며 시청률1위까지 기록할만큼 '신의'을 결말은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갖게했습니다. 또한 기대가 많은 만큼 결말에 대한 의견도 분분했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는 김희선의 '화타'였음이 밝혀지는 순간 김희선이 역사속 '유씨부인'이 될것임을 예측했는데 그것이 딱 맞아 떨어져 무척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연예블로거로 드라마 포스팅을 자주하다보니 이제 드라마의 전개를 보는 눈이 생기고 그런 이유로 일찌감치 '신의'의 결말을 예상했던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했던 결말과 드라마가 일치하니 또다른 기쁨이 느껴지더라구요.
  
앞으로 드라마를 보면서 매 회차를 재미있게 보는것도 좋지만 드라마의 결말을 예측해보고 나름데로 새로운 줄거리를 입혀가며 시청하는것이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는 또 다른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하며 시청자를 가슴조리게했던 드라마 '신의' 지금까지 너무 수고가 많았고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을 빨리 다른 드라마에서 만나볼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김희선과 류덕환의 다음 행보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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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4 11:23

신의 박세영, 공민왕 위기에서 구한 한마디, 국모의 품격 보여주다

    
'신의'가 방송되면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캐릭터는 주인공 커풀보다는 공민왕과 노국공주라는 캐릭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간 좋은왕의 모습보다는 여인을 잃고 나라를 버린 왕으로 역사속에서 그려지던 공민왕을 '신의'에서는 다른 시각으로 풀어냈기때문입니다. 특히 많은 드라마에서는 공민왕이 잘한것보다는 나라를 잃고 고려가 흔들리면서 조선이 세워지는것을 주제로 다루는 작품이 많았기때문에 공민왕에 대해 진정성있는 접근은 '신의'가 처음이었고 이러한 시도는 타임슬립이라는 뻔한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의 시선을 끄는데 성공하였습니다. 특히 류덕환의 '공민왕'연기는 임금의 연기의 새로운 모습이었다는 평을 받을만큼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저 역시 '신의'가 방송되고 나서부터 또 다시 류덕환이라는 배우의 팬을 되었을정도로 류덕환은 주목받는 배우에서 이제는 주목받아 마땅한 배우가 되어있었습니다. 특히 167Cm라는 작은 키마저도 문제가 되지않을만큼 류덕환은 기본기가 잘닦인 연기로 컴플렉스를 커버하였고 이러한 류덕환의 모습은 '신의'의 공민왕을 연기하는 류덕환에게 많은 시청자들이 빠질수밖에 없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신의'에서 공덕왕이 돋보였던 이유가 하나 더 있었으니 바로 역사속에서 '세기의 로맨스'라고 불릴만큼 유명한 노국공주와의 러브스토리였습니다. 사실 그동안 우리는 원나라의 공주와 반원정책을 폈던 공민왕이 왜 그렇게 절절한 사랑을 하게되었는지 그것에 대한 이해는 없이 단순히 '국사'교과서에서 그 내용을 알려줬기때문에 그저 지식으로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러브스토리를 알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신의'는 왜 반원정책을 폈던 공민왕이 원나라 왕의 딸인 노국공주와 사랑이 싹텃는지를 보여주며 두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설득력있게 담아냈습니다. 그리고 류덕환과 박세영은 실제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들만큼 역사속 커플인 공민왕과 노눅공주를 완벽하게 담아냈습니다. 특히 류덕환은 처음에는 노국공주에게 차가운 눈빛을 보이며 원나라에 대한 분노를 그리고 이후 진심으로 노국공주를 사랑하게 되었을때는 한없이 따뜻한 눈빛을 보여주며 두사람의 로맨스를 제대로 그려냈습니다. 특히 노국공주가 회임중 덕흥군에게 납치되었을때 눈물을 흘리며 노국공주를 찾아 헤매이는 모습은 겉으로 많이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노국공주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절절한지 단번에 알수있었던 명장면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시도 편할날이 없는 고려시대 두사람에게 또 한번의 위기가 찾아오고 말았습니다.
원나라에서 공민왕을 못마땅히 여겨 사신을 보냈고 사신은 덕흥군에게 원나라에서 덕흥국을 고려의 새로운 왕으로 임명하겠다는 서찰을 가지고 온것입니다. 이에 덕흥군과 덕성부원군은 손을 잡고 공민왕을 지금에 자리에서 내리고 덕흥군을 왕으로 모실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공민왕을 이런 위기상황을 알면서도 덕흥군과 덕성부원군을 만나러 갔습니다. 그리고 가기전 노국공주를 만나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공민왕은 "왕비에게 그런짓을 그런짓을 하고 우리 아이에게 그짓을 한 놈 만나러 갑니다. 나도 몇번이고 생각을 해봤어요,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가서 죽이고 싶다 죽이라 명하고 싶다. 그런데 참고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대장마저도 이해해주지 않아요"라고 말하며 왜 모든걸 알면서도 불구덩이로 들어가는지 노국공주에게 털어놓았습니다.

이에 공민왕의 마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있는 노국공주는 "알고있습니다. 저는 이해시키셨어요"라고 말하며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며 믿음을 주었고 공민왕을 힘차게 덕흥군과 덕성부원군을 만나러 갔습니다. 그리고 역시 예상했던데로 덕흥군과 덕성부원군은 공민왕이 있는자리에서 원나라의 서찰을 보여주며 고려의 임금이 바뀌었음을 이야기했고 이에 공민왕과 우달치 그리고 덕흥군과 덕성부원군은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끌면 끌수록 공민왕과 우달치는 위험해 지는 상황이었고 이민호는 모든게 준비되어있으니 명령을 내려달라고 공민왕에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공민왕은 조금 더 기다려 달라고 말할며 무언가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때 조정대신들은 한대 모여 원나라에서 보낸 서찰의 내용을 알게 되었고 어떤 대처를 해야 옳은것인지 공민왕과 덕흥군을 놓고 저울질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저울질을 하며 안절부절하는 조정대신들 사이로 노국공주가 걸어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왔음에도 여전히 결정을 못하는 조정대신들을 보면서 노국공주는 조용히 말을 하여습니다.
"차라리 버린다 말을 해주세요, 차라리 주상전하 버릴터이니 그리 알라 말을 해주세요, 전하께선 지금도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고 계실것인데 하룻밤 백날밤이라도 기다리고 계실터인데 차라리 버리세요, 버릴 용기도 없으시고 취할용기도 없으십니까?"

라고 말하며 주위에 조정대신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노국공주의 말이 끝나고 왕의 명령만 기다리고있던 병사들에게 공민왕의 옥쇄가 찍힌 명령이 도착을 하고 이제서야 궁의 군사들은 나라를 뒤집어 엎으려한 덕흥군과 덕성부원군을 잡기위해 전쟁에 투입되었습니다. 사실 오늘 방송에서 그려진 장면은 공민왕의 업적중 가장 대단한 일인 '반원자주정책'에 가장 중요한 내용이었습니다. 이 싸움을 기점으로 공민왕의 '반원자주정책'은 더욱더 확고해지고 최영장군과 함께 잃었던 북방의 땅을 되찾기 시작하기때문입니다. 그래서일까요 끝까지 조정대신을 믿고 기디린 공민왕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한 공민왕도 대단하지만 노국공주가 더 대단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에 오늘 '신의'에서 노국공주가 조정대신들을 만나러 가지않았다면 조정대신들이 공민왕을 믿어줬을까요? 저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노국공주의 말이 있었기때문에 조정대신들이 자신들의 부끄러움을 뉘우치게 된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원나라 태생의 노국공주도 이렇게 공민왕을 믿고 있는데 정작 자신들이 뽑은 왕을 믿고있는 자신들이 얼마나 잘못하고있는지 노국공주의 말을 듣고 깨달았을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쩌면 공민왕의 '반원자주정책'이 물론 공민왕의 업적이기는 하지만 노국공주를 만나지않고 다른 여인을 만나 결혼을 했다면 과연 공민왕이 '반원자주정책'을 그시대에 고집스럽게 펼칠수있었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두사람이 너무 잘 만난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곧 이별할 두사람이 더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공민왕이 덕흥군과 덕성부원군의 일을 해결한뒤 또 다른 고민을 시작할때도 노국공주는 공민왕을 도닥여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덕흥군은 덕흥군과 덕성부원군의 잘못이 만천하에 공개되었다며 두사람을 처벌할수있을꺼라 말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또 다른 걱정이 있는듯했습니다. 그러자 노국공주는 차한잔을 주며 공민왕에게 "그래서 오늘의 걱정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공민왕은 "낮에는 대신들의 마음을 옅보더니 밤에는 임금의 마음을 옅보려합니까?"라며 말을 피하려하였지만 노국공주는 모든지 들어주겠다는 따뜻한 마음으로 공민왕을 바라보았고 공민왕은 그제서야 진짜 고민을 천천히 꺼내놓았습니다. 그 고민은 늘 미안한 일만 시키는 이민호에 대한 걱정이었습니다.
저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노국공주야 말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급한 상황에서는 담대한 모습으로 조정대신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또한 한나라의 왕이자 지아비인 공민왕 앞에서는 한없이 자비로운 모습으로 공민왕의 시름과 걱정을 들어주는 모습에서 정말이지 현명한 아내의 모습을 하고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려인도 아닌데 말이죠. 아무튼 이런 노국공주를 보면서 우리가 알고있는 역사속 공민왕을 만든 일등공신이 노국공주라는 생각이 드네요. 공민왕 참 결혼 잘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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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4 07:15

신의 박세영, 공민왕 만든 일등공신, 지아비 구한 한마디

    
'신의'가 방송되면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캐릭터는 주인공 커풀보다는 공민왕과 노국공주라는 캐릭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간 좋은왕의 모습보다는 여인을 잃고 나라를 버린 왕으로 역사속에서 그려지던 공민왕을 '신의'에서는 다른 시각으로 풀어냈기때문입니다. 특히 많은 드라마에서는 공민왕이 잘한것보다는 나라를 잃고 고려가 흔들리면서 조선이 세워지는것을 주제로 다루는 작품이 많았기때문에 공민왕에 대해 진정성있는 접근은 '신의'가 처음이었고 이러한 시도는 타임슬립이라는 뻔한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의 시선을 끄는데 성공하였습니다. 특히 류덕환의 '공민왕'연기는 임금의 연기의 새로운 모습이었다는 평을 받을만큼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저 역시 '신의'가 방송되고 나서부터 또 다시 류덕환이라는 배우의 팬을 되었을정도로 류덕환은 주목받는 배우에서 이제는 주목받아 마땅한 배우가 되어있었습니다. 특히 167Cm라는 작은 키마저도 문제가 되지않을만큼 류덕환은 기본기가 잘닦인 연기로 컴플렉스를 커버하였고 이러한 류덕환의 모습은 '신의'의 공민왕을 연기하는 류덕환에게 많은 시청자들이 빠질수밖에 없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신의'에서 공덕왕이 돋보였던 이유가 하나 더 있었으니 바로 역사속에서 '세기의 로맨스'라고 불릴만큼 유명한 노국공주와의 러브스토리였습니다. 사실 그동안 우리는 원나라의 공주와 반원정책을 폈던 공민왕이 왜 그렇게 절절한 사랑을 하게되었는지 그것에 대한 이해는 없이 단순히 '국사'교과서에서 그 내용을 알려줬기때문에 그저 지식으로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러브스토리를 알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신의'는 왜 반원정책을 폈던 공민왕이 원나라 왕의 딸인 노국공주와 사랑이 싹텃는지를 보여주며 두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설득력있게 담아냈습니다. 그리고 류덕환과 박세영은 실제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들만큼 역사속 커플인 공민왕과 노눅공주를 완벽하게 담아냈습니다. 특히 류덕환은 처음에는 노국공주에게 차가운 눈빛을 보이며 원나라에 대한 분노를 그리고 이후 진심으로 노국공주를 사랑하게 되었을때는 한없이 따뜻한 눈빛을 보여주며 두사람의 로맨스를 제대로 그려냈습니다. 특히 노국공주가 회임중 덕흥군에게 납치되었을때 눈물을 흘리며 노국공주를 찾아 헤매이는 모습은 겉으로 많이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노국공주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절절한지 단번에 알수있었던 명장면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시도 편할날이 없는 고려시대 두사람에게 또 한번의 위기가 찾아오고 말았습니다.
원나라에서 공민왕을 못마땅히 여겨 사신을 보냈고 사신은 덕흥군에게 원나라에서 덕흥국을 고려의 새로운 왕으로 임명하겠다는 서찰을 가지고 온것입니다. 이에 덕흥군과 덕성부원군은 손을 잡고 공민왕을 지금에 자리에서 내리고 덕흥군을 왕으로 모실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공민왕을 이런 위기상황을 알면서도 덕흥군과 덕성부원군을 만나러 갔습니다. 그리고 가기전 노국공주를 만나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공민왕은 "왕비에게 그런짓을 그런짓을 하고 우리 아이에게 그짓을 한 놈 만나러 갑니다. 나도 몇번이고 생각을 해봤어요,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가서 죽이고 싶다 죽이라 명하고 싶다. 그런데 참고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대장마저도 이해해주지 않아요"라고 말하며 왜 모든걸 알면서도 불구덩이로 들어가는지 노국공주에게 털어놓았습니다.

이에 공민왕의 마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있는 노국공주는 "알고있습니다. 저는 이해시키셨어요"라고 말하며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며 믿음을 주었고 공민왕을 힘차게 덕흥군과 덕성부원군을 만나러 갔습니다. 그리고 역시 예상했던데로 덕흥군과 덕성부원군은 공민왕이 있는자리에서 원나라의 서찰을 보여주며 고려의 임금이 바뀌었음을 이야기했고 이에 공민왕과 우달치 그리고 덕흥군과 덕성부원군은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끌면 끌수록 공민왕과 우달치는 위험해 지는 상황이었고 이민호는 모든게 준비되어있으니 명령을 내려달라고 공민왕에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공민왕은 조금 더 기다려 달라고 말할며 무언가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때 조정대신들은 한대 모여 원나라에서 보낸 서찰의 내용을 알게 되었고 어떤 대처를 해야 옳은것인지 공민왕과 덕흥군을 놓고 저울질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저울질을 하며 안절부절하는 조정대신들 사이로 노국공주가 걸어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왔음에도 여전히 결정을 못하는 조정대신들을 보면서 노국공주는 조용히 말을 하여습니다.
"차라리 버린다 말을 해주세요, 차라리 주상전하 버릴터이니 그리 알라 말을 해주세요, 전하께선 지금도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고 계실것인데 하룻밤 백날밤이라도 기다리고 계실터인데 차라리 버리세요, 버릴 용기도 없으시고 취할용기도 없으십니까?"

라고 말하며 주위에 조정대신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노국공주의 말이 끝나고 왕의 명령만 기다리고있던 병사들에게 공민왕의 옥쇄가 찍힌 명령이 도착을 하고 이제서야 궁의 군사들은 나라를 뒤집어 엎으려한 덕흥군과 덕성부원군을 잡기위해 전쟁에 투입되었습니다. 사실 오늘 방송에서 그려진 장면은 공민왕의 업적중 가장 대단한 일인 '반원자주정책'에 가장 중요한 내용이었습니다. 이 싸움을 기점으로 공민왕의 '반원자주정책'은 더욱더 확고해지고 최영장군과 함께 잃었던 북방의 땅을 되찾기 시작하기때문입니다. 그래서일까요 끝까지 조정대신을 믿고 기디린 공민왕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한 공민왕도 대단하지만 노국공주가 더 대단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에 오늘 '신의'에서 노국공주가 조정대신들을 만나러 가지않았다면 조정대신들이 공민왕을 믿어줬을까요? 저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노국공주의 말이 있었기때문에 조정대신들이 자신들의 부끄러움을 뉘우치게 된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원나라 태생의 노국공주도 이렇게 공민왕을 믿고 있는데 정작 자신들이 뽑은 왕을 믿고있는 자신들이 얼마나 잘못하고있는지 노국공주의 말을 듣고 깨달았을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쩌면 공민왕의 '반원자주정책'이 물론 공민왕의 업적이기는 하지만 노국공주를 만나지않고 다른 여인을 만나 결혼을 했다면 과연 공민왕이 '반원자주정책'을 그시대에 고집스럽게 펼칠수있었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두사람이 너무 잘 만난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곧 이별할 두사람이 더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공민왕이 덕흥군과 덕성부원군의 일을 해결한뒤 또 다른 고민을 시작할때도 노국공주는 공민왕을 도닥여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덕흥군은 덕흥군과 덕성부원군의 잘못이 만천하에 공개되었다며 두사람을 처벌할수있을꺼라 말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또 다른 걱정이 있는듯했습니다. 그러자 노국공주는 차한잔을 주며 공민왕에게 "그래서 오늘의 걱정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공민왕은 "낮에는 대신들의 마음을 옅보더니 밤에는 임금의 마음을 옅보려합니까?"라며 말을 피하려하였지만 노국공주는 모든지 들어주겠다는 따뜻한 마음으로 공민왕을 바라보았고 공민왕은 그제서야 진짜 고민을 천천히 꺼내놓았습니다. 그 고민은 늘 미안한 일만 시키는 이민호에 대한 걱정이었습니다.

저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노국공주야 말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급한 상황에서는 담대한 모습으로 조정대신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또한 한나라의 왕이자 지아비인 공민왕 앞에서는 한없이 자비로운 모습으로 공민왕의 시름과 걱정을 들어주는 모습에서 정말이지 현명한 아내의 모습을 하고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려인도 아닌데 말이죠. 아무튼 이런 노국공주를 보면서 우리가 알고있는 역사속 공민왕을 만든 일등공신이 노국공주라는 생각이 드네요. 공민왕 참 결혼 잘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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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3 07:05

신의 김희선 마음 붙잡은 이민호의 청혼, 해피앤딩 예고한 미소

      
'신의'의 이민호와 김희선이 점점 닭살 커플이 되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서로 마음을 알면서 숨기고 지내왔었는데 한번 키스를 하고 난뒤 두사람은 서로의 감정을 숨기지않고 표현하며 고려시대에 21세기 사랑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둘의 사랑이 시한부 사랑이라는것이겠지요. 이제 김희선은 한달? 아니 보름뒤면 하늘문을 통해 다시 2012년으로 돌아가며 자연스럽게 이민호와 헤어지게되기때문에 행복해 보이는 이민호와 김희선을 보면서도 참 애가 탔던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제작진들은 마치 김희선이 2012년으로 돌아가기전 이민호와 김희선의 러브라인을 잔뜩 보여주기로 작정한듯 이민호와 김희선을 한곳에 몰아넣었습니다. 물론 이유는 원나라에서 김희선을 욕심내고있었기때문이었습니다. 이에 '공민왕' 류덕환은 김희선에게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곳을 알려주었고 그곳은 바로 우달치들이 모여있는 곳이었고 김희선은 그렇게 이민호와 한방에 머물며 그동안 못했던 로맨스를 펼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김희선의 깜짝 방문이 놀라우면서도 이민호 역시 싫지 않은듯 했습니다. 이민호는 자신과 함께 지내겠다며 찾아온 김희선을 말없이 바라보았고 김희선을 자리에 앉힌후 그동안 숨겨왔던 속마음을 이야기했습니다.

"이제 보름후면 하늘로 돌아가겠다는 분이 내방에 들어와서 같이 있겠다구. 왜?"

라고 물었고 이에 김희선은 조금 주저하면서 임금님이 이곳이 가장 안전하다기에 이곳에 있다며 말을 얼버무렸습니다. 그러자 이민호는 김희선에게 "임금님 말씀이?"라고 말하며 온전히 '공민왕' 류덕환의 뜻이었냐며 물었고 이에 김희선은 "내가 부탁하긴 했죠"라며 속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이런 김희선의 말을 들은 이민호는 깊은 한숨을 내쉬더니 "도무지 알수없는분, 처음부터.."라고 말하며 그동안 보았던 김희선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였고 이내 많은 시청자와 또한 김희선 역시 은근히 바라고있던 고백을 하였습니다.
"어찌 저리 웃는건지, 왜 화를 내는건지, 그러다 겨우 알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나를 걱정하고 있다는거, 내가 걱정되서 웃어주고 내가 걱정되서 나한테서 도망치고 이번에 돌아오자는것도 그래서 였죠, 내내 궁만 바라보고 있는 내가 걱정되서...임자의 목숨이 걸려있는데요"

라고 말하며 김희선의 마음을 모두 알았음을 이야기했고 이어 김희선을 손을 잡으며 말을 꺼냅니다.

"순서가 이렇게 됩니다. 먼저 임자의 해독제를 구할겁니다. 그래서 하늘로 가지 않아도 독을 풀수있게 되면 물어볼겁니다. 남아줄수있냐고.. 하늘에 임자를 기다리고있는 분들이 있다는거 압니다. 그래도 물어볼겁니다. 평생 지켜줄테니. 나와 함께 있겠냐고"

라고 말이죠, 이말은 들은 김희선은 "나 지키는거 쉽지 않을텐데"라고 말하며 이민호의 마음을 한번더 물어봤고 이에 이민호는 "내가 임자를 갖는다면 평생입니다. 오늘 하루나 몇일이 아니고, 그래서 그때가 되서 내가 물어보면 대답해줄겁니까?"라고 말했고 이에 김희선은 잠시 생각을 하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그때가 되면 대답을 해주겠다고 말을 해주었습니다. 저는 이 두사람의 모습을 보고 서로를 참 많이 위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많은 분들이 예상했던것과 다르게 이민화와 김희선의 러브스토리는 '해피앤딩'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김희선의 수첩이 발견된후 김희선이 돌아갈것이라고 말을 해왔는데 저는 처음부터 역사속 최영장군의 유씨부인이 김희선을 말하는것이라고 주장을 했었습니다. '신의'에서 김희선의 이름이 '유은수'이거니와 두사람이 쉽게 헤어질것 같지 않아서였기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민호의 청혼이 '신의'의 결말이 '해피앤딩'이 될것을 예상하게 하는 청혼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이민호의 청혼에 미소를 띄우며 고개를 끄덕이는 김희선을 보면서 하늘문이 열리는날 김희선이 2012년으로 돌아가지 않고 이민호의 곁에서 역사속에서 기억하고 있듯이 금술좋은 부부였던 최영장군과 유씨부인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김희선과 박상원과 만난 장면에서 역시 김희선이 하늘문을 통해 2012년으로 돌아가지 않을것임을 내비췄다고 생각합니다. 박상원은 김희선에게 글귀를 보냈고 이 글귀에는 '은수'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이에 김희선을 놀라 박상원을 만나러 갔고 글자의 정체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박상원은 충격적인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박상원은 자신의 고조부가 적은 글귀에 적혀있었다고 말하며 " 그 일지에는 하늘의 도구와 땅의 약을 이용해 사람을 고쳤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라고 말하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에 김희선은 그게 뭐가 잘못된거냐고 물었고 박상원은 그 여인이 살린 생명중에 한명이 나중에 마을 전체를 몰살시켰다고 말하며 혹시 하늘에서 온 여인을 발견한다면 반드시 죽이라고 유언을 했다고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박상원은 김희선에게 "아무것도 살리지말고 그렇게 살수있겠냐?"고 물었고 이에 김희선은 박상원의 부탁의 반대의 말을 하였습니다. 김희선은 "제가 세상은 잘몰라도 사람몸은 잘아는데요, 사람 몸은 좀 위험한 것이 들어와야 튼튼해지거든요, 세상이 위험해질까봐 열심히 살지 말라는게 그게 뭐 개같은 얘기입니까? 나때문에 역사가 바뀌냐고, 내가 딴 세상에서 왔냐고 내가 살면 내세상이지"라고 큰소리를 치며 박상원과 대화를 마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는 박상원과의 대화에서 김희선의 모습 역시 김희선이 고려에 남는 이유를 말해준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단 3회만을 남기고 있는 '신의'는 종영이 다가오면서 그동안 꼬여있던 문제들이 서서히 풀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답답한 부분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가장 궁금한건 대체 김희선이 '타임슬립'을 몇번을 한건지 궁금한데 이건 결말전에 반드시 설명을 해줘야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무튼 그래도 지금까지 서로의 마음을 몰라봤던 이민호와 김희선이 이제 드디어 서로를 평생 함께할 짝으로 생각한것 같아 무척이나 보기가 좋고 나이차이가 꽤 많이 나는 연상연하 커플인데도 불구하고 어찌 저렇게 잘어울리는지 정말 너무 잘어울리는것 같습니다.

그나저마 오늘 방송 마지막에 괴한에게 김희선이 납치가 될것으로 보였는데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이겨낼지도 궁금하네요, 특히 김희선을 납치한 괴한은 지난번 이민호와 대결을 펼쳤던 무공이 상당한 자인것 같은데 이민호가 검을 쓰는 손이 온전치 않은데 과연 무사히 김희선을 구해낼수있을지 긴장이 되네요, 어떻게서든 김희선을 구해내 하늘문이 열리는날 멋진 청혼을해 김희선을 부인으로 맡이해야하는데 말이죠. 아, 그리고 내일 '신의' 제작진들이 내일방송을 엄청나게 홍보하던데 무척이나 기대가 되고 그동안 속을 많이 태웠던 커플인만큼 꼭 해피앤딩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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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3 10:30

신의 김희선, 이민호 구할 마지막 방법, 밝혀진 다이어리의 비밀

           
어제 예고편에서 등장한 다이어리의 한 구절의 내용이 말하는 진실이 무척이나 궁금했습니다.
다이어리에는 "제발 이것이 너에게 이르기를 간절함은 인연을 만들고 기억만이 그 순간을 이루게 한데"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그리고 김희선의 꿈속에서 다이어리에 글을 쓰는 김희선의 모습이 보였고 이것은 김희선이 타임슬립을 한다는 결정적인 증거였기때문에 김희선이 어디로 타임슬립을 했는지 또한 왜 그때의 기억이 없는지 무척이나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방송에서 그토록 많은 시청자를 궁금하게 했던 다이어리의 비밀이 조금씩 풀렸습니다.

방송후반 김희선은 다이어리를 보고도 무슨뜻인지 알수없는 마음에 속이 상해 술을 마셨고 술에 취해 잠들려고 한사이 다이어리에 적힌 글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수있었습니다. 김희선이 잠시 누워있는 사이 다이어리속 편지의 말들이 생각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다이어리에는 "그날 넌 먼길을 떠났을거야, 그날밤 누군가 찾아올꺼야, 그분이 너에게 부탁을 할꺼야 그분의 부탁을 거절하지마 그날 너는 돌아가야해 그래야 그사람이 살수있어 그리고 또 그아이는 약탕기를 깰꺼야 맞아 창문턱에 가득 피어있던 국화꽃이 생각나. 그날 그사람을 보내면 안돼 그날 그사람을 기다리는것은 함정이었어, 그러니 제발 그사람을 잡아줘"라는말이 생각이 났고 김희선은 자리에서 일어나 과거 자신에게 보낸 다이어리 속 편지의 뜻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모습을 보고 결국 김희선이 타임슬립을 한 것은 이민호를 구하기위함이었음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저의 추측은 이러함니다. 과거 고려시대로 타임슬립을 경험했던 김희선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이민호와 가깝게 지내며 마음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과 마찬가지의 사건으로 이민호를 잃게 되었고 김희선은 혼자 타임슬립을 강행하게 된것입니다. 그리고 혹시 자신에게 똑같은 일이 생길지 모르겠다는 마음에 자신의 다이어리에 편지를 남겼고 이후 자신이 계산해놓은 타임슬립으로 다시 2012년으로 돌아가게 된것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김희선은 기억을 잃게 되었고 유은수로 살아가게 된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민호를 비롯한 다른 고려사람들이 김희선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물으실수있을것 같은데 어짜피 김희선이 타임슬립을 해 돌아간 시점이 다시 과거 김희선을 만나기 전으로 돌아간것이기때문에 이민호를 비롯한 고려사람들이 김희선을 기억하지 못하는것은 당연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유은수로 살던 김희선은 자신이 예견했던데로 또 다시 타임슬립을 당해 고려로 오게되었고 이민호를 다시 만나게 된것입니다. 하지만 김희선은 아무런 기억이 없었기때문에 이민호를 몰라봤던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두사람의 인연이 과거에도 이어진만큼 이번에도 역시 두사람은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마음을 알게되었고 깊은 관계가 되어버린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때마침 발견하게된 다이어리에 의해 김희선은 과거 이민호를 죽게 내버려둬야했던 자신의 실수를 기억하게 되었고 어제 방송에서 꾼 꿈속에서 이민호가 죽은 모습을 본것이 단순한 꿈이 아니라 과거 자신의 실수에 의해 실제로 벌어졌던 일임을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김희선이 이필립과의 대화내용에서 왜 2012년의 유은수가 누군가와 사랑을 한번도 제대로 하지 못했는지 그 이유도 알수있었습니다. 김희선은 이필립과의 대화에서 "나한텐 그사람이라는건 없었어요 진짜, 남자들을 만나고 좋아하려고 애써봐도 늘 마음이 열리지않았어요. 마음이 다가가다가도 멈추고 멈추고 또 식어버리고 귀찮아 그러면서 또 다시 문닫고 숨어요 언제나 그런 마음이 먼저였어요, 이사람은 아니야, 이게 아니야"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민호를 만나 달라진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했습니다. 김희선은 "언제나 돌아보면 거기있고 나를 봐주고 보이지않을때도 어디있냐고 물어보면 언제나 여기있다고 말해주고"라고 말하며 이민호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저는 이말을 듣고 아마도 2012년의 어디내놔도 빠지지않는 김희선이 사랑을 하지 못한게 기억을 하지는 못하지만 이민호를 잊지 못해서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김희선이 다이어리의 비밀을 밝혀낸이상 이민호를 위험에 빠지게 하지는 않을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민호도 자신이 함정에 빠진것을 뒤늦게나마 눈치챈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동안 김희선을 구한것이 이민호였다면 이번 한번만큼은 이민호를 구하는 사람이 바로 김희선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모든게 기억이 난만큼 김희선이 덕성부원군 기철과 덕흥군을 찾아가 딜을 해이민호를 구할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또 어떠한 사건이 그려질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그리고 오늘 방송을 보면서 다이어리의 비밀을 밝혀졌지만 여러가지 더욱더 궁금한것들이 생겨난것 같습니다.

과연 김희선은 몇번의 타임슬립을 경험했는지 또 그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가 무척이나 궁금했고 가장 궁금한것은 김희선이 이민호와 고려에 남을지 아니면 2012년으로 떠나는지인것 같습니다. 고려에 남으면 역사가 말해주는것처럼 김희선은 최영장군의 부인 유씨가 될것이고 2012년으로 오게된다면 다른 이야기가 그려지겠죠. 아무튼 끝까지 알수없는 여러가지 반전을 그리며 한치앞도 내다볼수없는 긴장감을 만들어내고있는 신의. 처음에는 뻔한 타임슬립 드라마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까지 나온 타임슬립 드라마중에 가장 완성도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되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다음주 김희선이 이민호를 위기에서 꼭 구해줬으면 좋겠고 이제 시작한 두사람의 러브라인이 팍팍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음주 방송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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