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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미경 막말 논란 문재인 세월호 비난

by 어쿠스틱워니 2019. 7. 15.

정미경 막말 논란 문재인 세월호 비난





또 한번 어이없는 막말 정치가 시작되었습니다. 한국당 정미경 의원이 발언이 또 한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정미경 막말 논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정미경은 "문재인 대통령이 이순신장군보다 낫다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연설을 시작했습니다. 왜 자꾸 건들지 말아야할걸 건드는지 한국당 의원들의 정신세계를 이해할수없지만 정미경 의원의 말에 전해드리겠습니다.




정미경은 "문 대통령이 전남도청에 방문해 이순신 장군을 입에 올렸다. 이 기사를 본 국민들은 무슨 생각을 하겠냐?"라고 말도 안되는 논리의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리고는 "문정권은 임진왜란 때 비겁했던 왕, 개인만 생각한 선조와 측근 아닌가?"라고말하며 문재인을 조롱했습니다. 이에 한국당 당원들은 웃음을 터트렸다고하는데 정말 이게 정치인이 할말인가 싶습니다.




이어서 정미경은 "문재인은 국대 대기업 총수들을 다 불러 정부는 외교적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일본 정부도 더 이상 막다른 길로만 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하며 문재인 대통령을 "정작 외교적 해결을 다 망친 분이다"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리고는 "문재인이 싼 배설물은 문재인이 치우는것이 맞지 않나? 아베가 싼 배설물은 아베가 치우는게 맞지 않나? 이게 정답이다"라고 말하며 문재인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아...정말 왜 공개적인 자리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한국당 의원을 이해할수없습니다.




문재인의 외교에 대해 찬반할수있고 비판할수있습니다. 하지만 국회의원이라면 일방적 비난이 아니라 비판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당의 경우 계속되는 막말 정치로 얼마나 몸살을 앓았습니까?


 


한국당 대표 황교안도 당원들에게 입조심을 당부했을만큼 한국당 당원들의 지난친 언행은 많은 논란이 되고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문재인이 마음에 안든다고해도 세월호와 이순신 장군을 엮어서 비난을 했어햐할까요?

 



저는 오히려 문재인을 욕하고 싶었다면 왜 그런지,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차근차근 이야기를 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미경은 문재인을 비판하지 못하고 비난만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미 이런식의 행동이 국민에게 얼마나 많은 비호감을 주는지 알고있으면서 말이죠.



저는 이 모습을 보면서 한국당은 정말 가망이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치인이면 정치인 답게 행동해야하는데 한국당 의원들의 행동은 초등학생 같습니다. 마음에 안들면 소리를 치고 드러눕는 초등학생말이죠.




하긴 초등학생도 요즘엔 그렇게 하지 않죠. 안그래도 일본 수출 규제에 화이트리스트 문제등으로 나라가 복잡한데 정치도 못하면서 쓸대없는 이야기만 늘어놓는 한국당. 대체 누가 지지해줄까요?



정말 다시는 이런식의 막말 정치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좋은 머리로 왜 이런식의 말밖에 하지 못하니는지...좋은 머리를 잘 이용해 보세요. 이렇게 허비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