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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유한국당 삼성바이오로직스 묘하게 닮은 뻔뻔함

by 어쿠스틱워니 2019. 5. 14.

자유한국당 삼성바이오로직스, 묘하게 닮은 뻔뻔함




자유한국당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이상한 관계라는 말에 어리둥절 하실수있을것 같습니다. 자유한국당과 대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무슨상관? 하지만 관련이 있습니다. 바로 뻔뻔함이 같습니다. 나경원의 발언으로 자유한국당은 또 한번 폭풍이 몰아쳤습니다. 그냥 폭풍도 아니고 핵폭풍급 발언이었습니다. 나경원은 대구에 내려가 연설에서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면서 문빠. 달창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이는 많은 국민들의 지탄을 받았고 나경원은 문빠, 달창의 뜻을 몰랐다는 어이없는 변명만 늘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뻔뻔함도 눈에 띄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분식회계 관련해서 아주 당당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정치보족이라는 느낌이 강했고 태도는 아무리 털어도 먼지가 안날것처럼 행동했습니다. 하지만 몇일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압수수색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압수수색 가운데 증거인멸의 정황이 포착이 되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은 공장 바닥에 여러가지를 은폐했고 이를 검찰은 발견했습니다. 그렇게 떳떳하게 하더니 이번 압수수색의 결과를 보고 저는 이런말을 했습니다.


내 주식이 휴지장이 되어도 좋다



바로 제가 가지고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이 휴지장이 되어도 좋다고 말입니다. 저는 바이오 주식이 한창일때 삼성 바이오로직스 주식에 들어갔습니다. 대기업이 삼성이 운용하고 있고 많은 사람과 기관이 투자를 하고있었기때문에 덜컥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들어간지 얼마안되어 분식회계가 터졌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여전히 마이너스입니다. 그런데 자꾸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수사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는 거의 기정사실화 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문제다라는 말이 맞을정도로 거의 다 잡았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주식을 가지고있는 제게 그 소식이 기분좋은 소식일리는 없습니다. 정말 삼성 바이오로직스의 말처럼 분식회계는 그저 논란에 그쳤으면 하고 바랬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증거가 나왔고 저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잘못을 했다면 그에 응당한 법적 처분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내 주식이 휴짓장이 되어도 좋다고 말한것입니다. 어떤사람은 얼마 안들어갔으니까 이런말을 하는거다라고 하지만 저에게는 무척이나 큰돈입니다. 그런데 이 돈이 휴지장이 되어도 좋다고 말한건 딱 하나 이나라의 정의가 바로 섰으면 하는 마음에서 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뉴스를 보면 늘 부정부폐가 가득했고 그 중심에는 정치인과 기업인이 늘 함께 있었습니다. 저는 이제 이런 고리를 끈어내야할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아무리 삼성이 대다한 기업이어도 잘못한건 분명히 처벌 받아야 더 튼튼한 기업과 나라가 만들어진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은 기업뿐만 아니라 정치인을 보는 시각도 똑 같습니다. 저는 잘못한일이 있다면 그에 맞는 처벌과 반성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은 스스로 그만둬야..



그리고 이번 논란의 주인공 나경원은 이번 일에 대해 책임을 져야합니다. 나경원은 얼마전에도 아주 치졸한 행동을 했습니다. 바로 의도적으로 문희상 의원을 성추행범으로 만든것입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실랑이중인 장소를 빠져나갈때 나경원은 남자의원을 물러서게 한뒤 임이자의원을 방패로 썻습니다. 그러자 문희상 의원은 비키라고 했고 장난스럽게 임이자의 볼을 두손으로 잡고 서서히 대열을 빠져나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때 일어났습니다. 임이자 의원은 성추행이라며 문희상을 고소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성추행보다 더 중요한것은 이 그림을 나경원이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나경원은 문희상이 지나갈때 여성의원을 불러세웠습니다. 이는 이미 머릿속에 그 어떤 신체접촉이 있으면 성추행으로 사건을 크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깔린 행동이었습니다.



그리고 나경원의 생각대로 그림은 나왔습니다. 하지만 어땠습니까? 나경원의 수는 국민에게 읽혔고 또 한번 많은 비난을 받아야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모습을 보면서 저는 자유한국당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습이 닮았다고 봤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안좋은쪽에 머리를 쓰는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정말 날고긴다는 사람들이 모인곳에서 좋은 머리를 좋게 사용하면 참 좋을텐데 불법을 가리고 자신들의 이익을 얻기위해서만 사용하니 존경이 아닌 미움을 받는 사람들이 된것 같습니다.


정확한 처벌만이 바꿀수있어



계속해서 말하지만 제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잘못을 한 사람들이 제대로 처벌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입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지 못하겠지만 이런 글 하나하나가 모여 여론을 만드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정확한 처벌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사법부에 보여주고 싶습니다. 오늘보니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법원 판결이 애매하게 난것같은데 좀 더 확실했으면 좋겠습니다. 대체 뭐가 무서워서 이런 판결이 나오는지...그러니까 댓글에 죄다 법조계사람들은 삼성의 장학금을 받고 생활해서 이렇게 삼성에게 후하다라는 댓글이 달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법은 공평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돈 많다고 권력이 있다고 빠져나가면 우리같은 보통사람들은 억울해서 어찌 살까요?


하긴 이 사건을 판단하는 사람들도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니 우리같은 보통 사람들이 마음을 모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들은 국민의 세금으로 먹고사는 사람들인데 이번에야말로 밥값을 좀 할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국민의 답답함을 풀어줄 유일한 기회이기도 하고 말이죠. 여전히 제 주식계좌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이 있습니다. 이 주식이 모두 휴지쪼가리가 되어도 좋습니다. 제발 법의 정의를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