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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오로라 공주 임성한 퇴출? 과연 마음데로 될까?

by 어쿠스틱워니 2013. 11. 14.

                  
'막장드라마'의 최고봉은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임성한 작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말 막장 스토리의 끝을 보여주는 작가가 바로 임성한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마 제가 그동안 임성한이 집필한 작품을 열거한다면 많은 분들이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대표적으로 임성한표 막장스토리를 보여준 작품으로는 '왕꽃선녀님' '하늘이시여' '아현동마님' '신기생뎐'을 들수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언급한 드라마는 모두 방송과 동시에 많은 시청자로 하여금 '막장스토리'라며 많은 욕을 먹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높은 시청률을 거두었다는것입니다. 사실 지상파 방송국에서 욕을 먹을지몰라도 시청률이 밥줄인 이상 임성한 작가의 작품을 포기할수 없었고 많은 막장 논란에 시달리면서도 임성한은 계속해서 작품을 만들수가 있었던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오로라 공주'를 통해 생긴 임성한 퇴출운동은 그동안의 것들과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이유는 이번 '오로라 공주'의 임성한 퇴출운동은 드라마의 막장스토리뿐아니라 지나친 임성한 작가의 권력때문이기도 합니다. 아시겠지만 드라마는 작가 또 배우 혼자만의 드라마가 아닙니다. 합동작품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각자 넘어설수없는 영역이 존재하는것은 사실이고 그것을 지키는게 바로 '업계도리'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임성한 작가는 이번 '오로라 공주'를 하면서 자신의 영역을 넘어서 월권행위를 했고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임성한 작가의 퇴출운동이 벌어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임성한 작각의 월권행위를 보고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기에게 비협조적이라고 배우를 강제 하차시키는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많은 대중들이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를 좋아하면서도 퇴출운동에 열을 올리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뿐만이 아닙니다. 네티즌들은 임성한 작가는 자신의 힘을 이용해 조카 백옥담을 드라마에 출연시키는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저는 설마라는 마음으로 서치를 했는데 정말로 네티즌의 말이 맞는것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백옥담은 그동안 배우로 생활하면서 총 4개의 드라마에 출연했는데 3작품이 임성한 작가의 작품이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방송이 되면서 백옥담의 분량이 말도 안되게 늘어나는점 역시 많은 네티즌들은 임성한 작가가 월권행위를 하고 있다고 문제삼았습니다.
                       
저는 이번 임성한 퇴출운동을 보면서 불가능하지만 의미있는 운동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오로라 공주는 이미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있고 연장이야기가 오갈만큼 성공한 드라마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방송사에서 임성한 작가를 퇴출시킬을은 없기떄문입니다. 하지만 바람직하다고 말한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이렇게 스타작가의 과도한 월권행위에 제동을 걸고 문제를 삼았는것 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월권행위에 대한 것이 작가뿐만 아니라 주연배우들의 월권행위 역시도 문제삼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모든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자리에서 권리와 책임을 다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제는 지상파드라마에서 '막장 드라마'가 조금은 사라져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막장 드라마가 계속되면서 정상의 드라마가 설자리가 없어졌고 계속해서 악순환이 계속되고있기때문입니다. 아무튼 이번 퇴출운동으로 임성한은 물론이고 방송사도 반성을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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