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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설리 사망 인스타그램

by 어쿠스틱워니 2019. 10. 14.

설리 사망 인스타그램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설리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시겠지만 설리는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던 스타였습니다. 오늘은 설리 사망 인스타그램 사고소식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선 사건을 말하자면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자택2층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설리는 혼자 지내고 있었고 연락이 되지않자 매니져가 자택으로 찾아가 사망한 설리를 발견하고 신고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는 심경이 담긴 메모지가 발견되었고 외부침입이 없는걸로 봐서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더 안타까웠던것은 최근 설리는 방송활동도 다시 시작하고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에서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는것 입니다. 하지만 그건 자신의 우울증을 감추기 위해서 더 밝고 아무렇지 않은척 한게 아닐까 생각이 되서 설리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설리를 안타까운 선택을 하게 한 악플이 정말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설리는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는만큼 많은 악플에 시달린 스타중에 한명입니다. 왜 악플이 달리는지 알수없지만 이상하게 설리는 악플러들에 집중공격 대상이 되었고 그로인해 은퇴까지 결심했을만큼 굉장히 힘든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설리 사망에 악플러들이 책임이 있다고 생각이 들고 더이상 이런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그런데 더욱 어처구니 없는것은 설리의 사망사고가 들리자 악플러들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설리와 관련이 있던 사람들을 찾아가 악플을 다는것입니다. 특히 설리의 전 남자친구였던 최자 인스타그램에 찾아가 설리 사망이 최자와 관련이 있는것처럼 악플을 다는 모습을 보고 한참 잘못생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리 사망 사고에 안타까운 마음을 알겠지만 이미 헤어진지 오래된 전 연인의 최자 인스타그램에 들어가 악플을 다는것은 설리를 최악의 선택을 하게 한 악플러와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분명히 최자 인스타그램에 찾아가 악플을 달면서 어쩌면 사망한 설리를 위로한다는 느낌을 받을수있었겠지만 이는 너무나 잘못된 행동입니다.

 



한떄 사랑했던 사람의 사망 소식을 들은 최자도 지금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설리 사망 사고는 설리 사망에만 집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랑을 받은만큼 많은 악플에 시달렸고 많은 노력끝에 다시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자신을 향한 악플을 이겨내기에 설리의 영혼은 어쩌면 너무 순수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위에 언급했던것처럼 더 자유분방하고 다른사람의 시선에서 자유로운 영혼처럼 보이려고 그렇게 애를 쓴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25살밖에 안된 설리. 어린나이에 방송에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지만 분명히 그만큼 좋지 않은점도 많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더 영글어야하는데 어린나이에 사회에 나와 튼튼한 마음이 자라기 힘든 세상속에서 살아야했습니다.



 


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연예인에 대한 죄의식없는 악플이 그만 되어야할것 같고 뿐만 아니라 연예인들도 자신을 지키기위해 더욱더 강경하게 태도를 취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보다 소중한건 바로 나 자신이니까요. 아무리 인기를 얻고 사랑을 받는다고해도 내가 괴롭다면 그것은 힘든 삶을테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