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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유천 석방 집행유예 은퇴 복귀 눈물 거짓말

by 어쿠스틱워니 2019. 7. 2.

박유천 석방 집행유예 은퇴 복귀 눈물 거짓말





박유천이 석방되었습니다. 정확하게는 집행유예를 받았네요.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7번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고 68일만의 석방입니다. 박유천 석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유천의 데뷔는 화려했습니다. 동방신기로 데뷔해 '믹키유천'이라는 이름으로 아시아를 호령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에서 박유천의 인기는 정말 표현이 안될정도로 대단했습니다. 그런그가 이런 모습으로 연예계를 떠날줄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순수함의 대명사였던 박유천에게 대중은 왜 등을 돌렸을까요? 이유는 바로 거짓말이였습니다. 박유천은 결혼을 약속한 사이인 황하나를 만나 마약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결별 뒤 사건은 터졌죠, 황하나가 마약수사망에 걸리게되고 박유천에 대한 언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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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유천은 덜컥 기자회견을 잡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이런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박유천은 검은머리에 정장차림으로 나타나 마약 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했습니다. 마약을 하지 않았고 만약 마약을 했다면 은퇴를 하겠다는 뜻을 내비췄습니다.




이런 박유천의 당당함에 대중은 박유천을 믿어줍니다. 저렇게까지하는데 거짓말일리 없다고 판단한 대중은 박유천의 기자회견의 말을 그대로 믿고 박유천을 지지해줍니다. 하지만 박유천의 기자회견은 모두 거짓말이었습니다.



박유천은 검찰 조사전 탈색과 왁싱을 통해 몸의 털을 없애 마약검사를 대비했고 자기딴에는 걸리지않을거라 자신해 기자회견을 열어 대중의 지지를 받고자한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준비가 완벽하다고 판단했겠죠.




하지만 박유천이 생각하지 못한게 있었으니 바로 과학수사의 발전입니다. 이제 아주 적은 체모로도 마약을 감별할수있다는 사실을 박유천은 모르고있었습니다. 그래서 구속 후 첫 조사에서는 마약혐의를 부인합니다. 하지만 마약 투여사실을 숨길수는 없었습니다.


곧 박유천의 마약 투여사실이 바로 드러납니다. 그리고 박유천은 자신의 꾀에 넘어가고 맙니다. 기자회견이라도 하지 않았으면 그냥 마약범죄자로 처벌을 받았을텐데 국민을 상대로한 그의 거짓말은 괘씸죄를 받게 됩니다. 대중은 박유천을 이제 믿지도 믿으려하지도 않습니다.




이유는 전부 그가 한 거짓말 때문이죠. 그리고 마약 사실이 밝혀진이후에는 눈물로 자신의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박유천의 마약사건 선고가 7월3일 있었습니다. 물론 여기서도 박유천은 자신의 선처를 위해 말을 합니다. 보시죠.




"큰 죄를 지었다는것을 절실히 느꼈다. 마지막까지 믿어주신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남아있다"라고 말이죠. 저는 이 반성의 말을 못믿겠는데 재판부는 박유천의 반성을 들어주었습니다. 그래서 징역10월 집행유예2년을 선고한거겠죠.


그렇다면 재판부는 뭐라고 이야기했을까요? 재판부의 이야기 보시죠.




"마약류 범죄는 사회적 폐해가 심각하기에 엄히 처벌이 필요하다. 피고인 다리털에서 나온것으로 보아 필로폰을 오래 투약한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속 후 범죄를 인정했으며 초범인데다 2개월 넘게 구속 기간을 거쳐 반성의 자세를 보이고있다"라는 이유로 엄히 처벌해야할 마약 범죄에 솜방망이 처벌을 했다고하네요.

 



그리고 박유천은 또 다시 석방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정도면 습관성 눈물이죠) 박유천은 "많은분들께 정말 심려끼쳐드려서 정말 진심으로 다시한번 사과 드리고 싶고요. 앞으로 사회에 많은 봉사하면서 열심히 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팬분들께 미안하고 정말 죄송합니다. 열심히 정직하게 살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유천이 말하는 열심히 살겠습니다란 의미가 무엇일까요? 설마 복귀를 말하는건 아니겠죠? 기자회견장에서 마약이 검출될경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했고 마약 투여사실이 밝혀지면서 박유천은 연예계 은퇴 신분입니다. 




현재. 박유천이 열심히 정직하게 무엇을 할지 모르겠지만 방송 복귀의 마음은 고히 접어 마음속에 두고 말했던것처럼 연예계 밖에서 정직하고 봉사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