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문희상 의원 성추행 팩트체크, 임이자 의원은 정말 성추행을 당했나?

by 어쿠스틱워니 2019. 4. 26.



문희상 국회의원 성추행 팩트체크 해보겠습니다. 과연 임이자는 정말 성추행을 당했나?

국회의장실에서 임이자 국회의원이 국회의장인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 고발을 했습니다.


최근 미투사건이 많은데 또 다시 이런 사건이 벌어져 유감이었지만, 사건이 사건인 만큼 그 사건의 진실이 궁금했습니다.




우선 임이자 의원이 성추행을 당했다고한 장면을 봐야했습니다.

우선 이번 사건이 일어나게 된 계기는 선거제 개편안 때문입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이 일병 '사보임'때문입니다.

국회의원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2년단위로 상임위를 이동하는데 당의 전력 또는 징벌적인 사안에 따라 원내대표가 의원을 특정 상임위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의장에게 요청할 수 있게 한게 바로 '사보임'입니다.


이에 자유한국당원들과 관계자들이 반대를 하며 이번 사전이 벌어진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자유한국당은 '사보임'을 막으려고 했을까요? 이유는 선거법 개편과 공수처 신설을 패스트트랙으로 하기 위해서는 '정개특위'와 '사개특위'를 통과해야합니다. '정개특위'는 찬성이라 문제가 없지만 '사계특위'는 자유한국당 1명이라도 반대하면 통과가 어렵습니다. 이런 와중에 문희상의원의 위치가 중요해졌고 자유한국당이 결사 반대를 하며 이번 사건이 벌어진 것입니다.




문희상 의원이 자유한국당 의원들 사이를 빠져나가려고 하자 자유한국당은 교묘하게 이를 이용했습니다.

여성의원들과 신체접촉이 어려운점을 이용한 것이죠. 그러면서 임이자 의원은 양팔을 벌려 "의장님 손대면 성추행이에요"라고 말했고 이에

어이가 없던 문희상 의원이 임이자 의원의 양볼을 두 손으로 감싸며 벌어진일입니다.



물론 성추행은 피해자의 기분이 중요합니다.

임이자 의원이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면 성추행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 평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상황을 한번 보시죠.




문희상 의원이 지나갈때 임이자 의원은 더 적극적으로 문희상 의원이 지나가지 못하게 몸으로 막아서는것을 볼수있습니다.

특히 문희상 의원이 지나갈때는 손으로 막아서며 일부러 접촉을 했습니다. 자신은 만지면 성추행이라고 하면서 본인은 아무렇게 행동하는 임이자 의원을 보면서 정말 어이가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으로 고발을 한다고 했는데 아무리 팩트를 보고 또 봐도 성추행으로 인정될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또한 이런 상황에서 여성임을 이용해 오히려 사건을 부축인 자유한국당의 나경원 의원도 책임감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저 상황에서 여성의원이 나서서 막아야한다고 말을 하는지...어쩌면 나경원 의원은 이미 이것까지도 미리 생각을 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