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20 07:15

유령 이연희, 연기력논란에 존재감 상실, 비난 자초한 최악의 PPL


저는 어제 '유령'방송을 보고 이연희의 존재감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어제 방송에서 이연희의 대사는 다섯문장이었습니다. "몰래 사진찍는게 취미였어요" "빨리 따라와요" "들어왔어요" "조현민의 7월16일 블랙박스화면을 제가 확인해봤어요" "경찰청에 출두한뒤 바로 세광증권으로 들어갔어요"이렇게 다섯문장의 대사뿐이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방송이 되고 계속되는 이연희 연기력에 대한 논란때문이었습니다. 물론 처음에 비해 많이 향상된 발음과 표정은 이연희가 많은 노력을 하고있다는것을 느끼게해주는 것들이었지만 그렇다고해서 이연희의 연기가 질적으로 늘었다고하기에는 문제가 있었기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에게 이연희는 '유령'속 옥에 티로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방송에서도 이연희는 별 다르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도 어제 방송과 마찬가지로 이연희의 대사는 몇번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연희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면서 이연희는 '유령'에서 나홀로 '무성영화'를 찍으며 표정으로 모든것을 말해야했고 그래도 다행이인것은 표정은 그래도 많은 자연스러워졌다는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명색이 여주인공인데 가면 갈수록 비중이 주는 이연희를 보면서 아마도 이번 '유령'에서 시청자의 비난으로 여주인공의 비중이 들어든것은 앞으로 대표적인 '연기력논란 여배우의 굴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연기력 논란으로 굴욕을 맛보고있는 이연희는 오늘 방송에서 또 한번 시청자로 하여금 그나마 좋아졌던 이연희에 대한 인상을 한방에 보내버리는 장면을 보여주고 말았습니다.

바로 자신이 광고하고있는 화장품의 간접 PPL장면이었습니다.
어제 방송에서 첫회부터 이연희를 좋아하던 변상우는 소지섭에 의해 이연희의 사진을 몰래 찍어두었던것을 들키게 되었고 이연희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방송에서 변상우는 이연희에게 잘보이기위해 선물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선물이 이연희가 광고하고있는 화장품 브랜드였고 저는 이장면을 보면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물론 드라마 제작여건상 간접광고가 필요하다고는 하지만 이장면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바로 최근의 '유령'에서 이연희의 모습때문이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초반 작가들은 이연희를 배우로 만들기위해 이연희가 주인공이 되는 에피소드까지 만들며 이연희 배우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연희는 시청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크게 주지 못하였고 명배우들이 출연하는 '유령'속 미운오리새끼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한시간의 방송시간동안 겨우 5문장의 대사를 하는 조연보다 못한 여주인공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배우로서 자신의 역할을 하지못해 분량에서 밀린 이연희가 방송중 그것도 5마디의 대사를 하던 이연희에게 거의 어제 대사분량의 시간을 PPL로 써버리는 모습은 '유령' 시청자들에게 이연희가 다시한번 미운털이 제대로 박힌 장면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아무리 간접광고라고 하지만 이렇게까지 드라마에서 광고를 해줘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간접광고의 경우 대부분 광고상품을 제자리에 두고 노출을 많이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상표를 보여주고 거기에 상품의 효능까지 설명하는 대사까지 있었기때문입니다. 저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아무리 드라마 제작상 간접광고가 필요하다지만 이번 PPL은 드라마의 완성도마저 떨어트린 최악의 PPL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연희에게도 비난을 자초한 최악의 PPL이 되고 말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PPL속 상품이 이연희가 광고를 하고있는 화장품이었기때문입니다. 이때문에 이연희는 '유령'이라는 드라마에서 갑자기 자신이 광고하는 화장품의 광고모델이 되었고 그때문에 안그래도 이연희에 연기력을 비난하는 사람들에게는 또하나의 이야기거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생각해보면 이 장면이 어떻게 이연희의 잘못이라고 할수있겠습니다. 아마도 PPL의 계약당시 이러한 조건이 들어가 있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연희는 드라마이 제작사와 PPL담당 회사와의 계약조건데로 촬영에 임한 잘못밖에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유령'에서 늘 연기력으로 문제가 되던 이연희였기때문에 이번 PPL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비난받을수밖에 없는 장면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번 PPL이 조금 흥미로웠던것은 이장면을 기점으로 이연희와 소지섭의 러브라인이 포착되기 시작했기때문입니다. 그동안 소지섭은 이연희에게 별다른 관심이 없었습니다. 물로 이연희 역시 그러했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김우현의 모습을 하고있는 소지섭에게 점차 신경이 쓰였고 조금씩 마음이 가고있는 장면이 포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방송에서 변상우 형사가 이연희를 흠모(?)하고 있다는걸 소지섭이 알았고 오늘 방송에서 변상우 형사가 이연희에게 화장품을 선물하는것을 보고 조금은 질투를 하는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모습을 보면서 이제 몇회 남지 않은 드라마 '유령'에서 그동안 다뤄지지않았던 소지섭과 이연희의 러브라인이 조금씩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러브라인의 시작이 어쩌면 이연희가 연기력 논란에서 벗어날수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오늘 방송에서는 소지섭의 폭탄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소지섭은 중국인해커가 쓰는 아이디를 보고 정체를 물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엄기준이 소지섭의 진짜 정체를 밝히기 위한 꼼수였습니다. 그리고 두사람은 트루스토리에서 만나게 되고 서로를 떠보는 질문들을 하면서 숨막히는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소지섭은 엄기준에게 "나 박기영이야"라고 폭탄발언을 했고 엄기준과 본격적인 대결을 예고했습니다. 이제 4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유령' 개인적으로 엄기준과의 대결도 좋지만 이연희와 소지섭의 러브라인도 조금은 등장했으면 좋겠는데 남은 4회에서 그 부분을 좀 다뤄줬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엄기준과 본격대결이 시작될 다음주 방송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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