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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송2

사랑비, 장근석 매력 실종시킨 착한 드라마, 너무 착해서 문제? 윤석호PD의 야심작 '사랑비'가 드디어 첫방송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윤석호PD를 그렇게 좋아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워낙에 스타PD이기때문에 오늘 '사랑비' 첫방송을 지켜보았습니다. 나이가 나이인만큼 70년대의 감성을 제가 모두 느낄수는 없었지만 순수한 시절의 첫사랑을 떠오르게하는 내용이 저에게도 공감이 갔고 잊고있었던 첫사랑의 설레임을 다시한번 생각나게 했습니다. 특히 윤석호PD의 가장 큰 자랑인 깨끗한 화면과 빛을 이용한 화사한 분위기는 '사랑비'의 분위기를 더욱더 살려주는것 같았습니다. '사랑비'라는 제목처럼 드라마 사랑비는 맑은 느낌의 무공해 드라마 같았습니다.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사랑이야기라 그런지 최근의 드라마와는 다르게 풋풋함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고 마치 제가 사랑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때.. 2012. 3. 27.
1박2일, 이승기 빈자리보다 컸던 나영석PD의 빈자리 새로 시작한 1박2일 어떻게 보셨나요? 저는 오랜 1박2일의 팬이었기때문에 사실 나영석PD와 이승기, 은지원이 빠진 1박2일을 보기싫었던게 사실이었습니다. 또한 이렇게 시작한 1박2일 시즌2가 혹시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여 과거의 영광을 잃은채 초라하게 종영하는게 아닐까 걱정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첫방송을 시작한 1박2일 시즌2를 보면서 그래도 괜히 1박2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오랜시간 방송되면서 단단하게 자리가 잡힌 프로그램답게 1박2일은 여전히 재미있었고 새롭게 투입된 멤버들 역시 첫촬영이었던걸 감안한다면 나름 만족할만한 활약을 하지않았나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1박2일 시즌2의 최대의 허점이 있었으니 바로 나영석PD의 부재였습니다. 다들 인정하시겠지만 사실 1박2일은 멤버들의 활약도.. 2012.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