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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호2

학교, 결국 학창시절 가장 빛나는것은 친구다 몇년만에 보는 청소년 드라마였는지 모릅니다. 특히 학교를 다니고있을때는 몰랐는데 벌써 고등학교를 졸업한지가 10년이 넘으니 학창시절 '청소년 드라마'를 볼때와는 많이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지금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에게 드라마 '학교'는 조금은 시시하고 너무 꿈같은 이야기같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그때는 그랬으니 말이죠.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변하지않고 드는 생각은 학창시절 가장 빛나고 소중한것은 바로 '친구'라는 것입니다. 사실 어렸을때는 이런 생각을 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물론 친구가 중요한것은 알고있었지만 왜 친구를 학창시절에만 사귈수있는것처럼 이야기하는지 공감이 되지않았습니다. 하지만 학창시절을 끝내놓고 보니 어른들이 한 말을 공감할수가 있었습니다. 아시겠지만 학창시절 친구를 사귀.. 2013. 1. 29.
학교, 교무실에서 뺨맞는 나, 왜 장나라같은 선생님을 만나지 못했을까? 요즘 학교를 보고있으면 장나라 같은 선생님이 과연 존재할까 싶은 마음이 들면서 왜 나는 만나지 못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학생을 먼저 생각하고 진심으로 학생을 이해하려는 장나라의 모습은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학교를 나온 사람이라면 모두가 원하는 선생님의 모습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방송을 보면서 저의 고3시절이 떠올라 잠깐 생각에 잠겼습니다. 저는 고3이 되서야 예체능으로 진로를 정하고 대학교 진학을 위해 학원에 다니기로 하였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예체능의 경우 실기가 매우 중요하기때문에 보충수업을 부득이하게 빠져가면서 학원에 다녀야했고 저는 이 사실을 담임선생님에게 말하려 교무실을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날 인생 최악의 날을 경험해야했습니다. 저는 이런 저런.. 2013.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