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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2

아랑사또전 황보라, 신민아 굴욕준 러브라인, 여주인공보다 사랑스러워 '아랑사또전'이 흥미롭기는 하지만 이상하게 힘이 빠져가고있는 느낌입니다. 이상하게 강문영이 등장하기 전까지만해도 흥미진진하고 꽉찬 느낌이었는데 막상 주적(?)이 밝혀지자 스토리상 더이상 뻗어나갈것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눈에 보이는 전개가 이루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랑전설'을 모티브로해 극 초반 시청자들에게 낯익은 그림을 만들어 호감을 자극했지만 이후 우리가 알고있는 이야기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게 '함정'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극 초반 이준기와 신민아에게 보였던 매력 역시 반감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준기와 신민아가 러브라인의 깊이를 더해도 매력을 잃고있을때 '아랑사또전'에서 빛나는존재감을 보이는 배우가 있었으니 바로 '황보라'입니다. 황보라는 무당역을 맡아.. 2012. 9. 13.
아랑사또전 신민아, 옥황상제의 해결사, 세상 구할 최종병기 "이놈의 영감탱이" 라고 외칠때마다 신민아는 자신에게 벌어진 상황을 무척이나 억울해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옥황상제가 신민아가 말도 되지않는 청을 했을때 들어준 이유를 알고나면 꽤나 큰 사명감(?)같은게 생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실 옥황상제는 400년동안 근심에 빠져있었습니다. 이유는 수많은 혼령이 저승으로 행방이 묘연한채 이승에서 증발되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워낙에 천하태평이었던 옥황상제는 조금 느긋하게 이유를 찾았고 그 사건을 해결해줄 인물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때 400년동안 사건을 일으킨 자에게 살해당한 신민아가 저승으로 올라와 사건을 해결하겠다며 당돌하게 말하는것을 보고 그동안의근심거리를 해결해줄 사람이 바로 '아랑(신민아)'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있을수도 없는 일은 '시.. 2012.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