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친소9

유령 이연희, 5마디 대사굴욕, 연기력 논란에 묵언수행? '유령'의 사이버 수사대가 엄기준을 체포하기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지난주 방송 마지막에 엄기준의 검찰을 매수해 소지섭을 체포하려고하였기때문에 저는 혹시 소지섭이 검찰에 잡혀가 높아진 긴장감이 조금은 낮아지지않을까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방송을 보니 그런 상황또한 '유령' 작가님이 극적인 상황을 만들기위해 연출을 한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바로 검찰이 소지섭을 잡으려고 했기때문에 벌어졌던 상황들이었습니다. 소지섭이 잡혀갈 상황에 처하자 누구보다 사건해결에 소지섭이 필요하다는것을 알고있는 곽도원은 자신의 도청을 했다고 시인했고 그로인해 잠시 유치장 신세를 져야했지만 그래서 그때문에 소지섭을 비롯한 사이버수사대원들은 더욱더 뭉칠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이버수사대.. 2012. 7. 19.
유령 이연희, 긴장감 망친 변신, 연기력 실종시킨 최악의 헤어스타일 '유령'의 전개가 정말 긴장감 최고조에 다다른것 같습니다. 사이버 수사대 4인방중에서 스파이를 잡기 시작했을때부터 높아진 '유령'의 긴장감은 강응진 박사가 스파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해결되나 싶더니 이제는 모든 사건의 범인 엄기준(조현민)을 잡기위해 긴장감이 더욱더 높아지고있는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배우들의 몰입도 역시 장난이 아닌게 느껴지고 특히 소지섭과 곽도원의 연기 집중력은 극에 다다르지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연희 역시 자신의 역할을 소화하며 극의 흐름에 무리없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이제는 연기력 논란에서 조금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게 왠일입니까? 이연희는 첫회 연기력 논란을 이제서야 조금 벗어났다 싶었는데 오늘 방송에서 최악의 무리수를 두고말았습니다. 바로 변한 헤어스.. 2012. 7. 13.
유령 이연희, 자연스러워진 시선처리, 몰라보게 달라진 연기력의 비밀 이번주 유령은 정말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던것 같습니다. 염재희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소지섭, 곽도원, 이연희는 사이버수사대내의 스파이를 잡으려고 머리를 모았고 서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스파이를 찾으려 고분분투하였습니다. 곽도원은 '미친소'답게 몸으로 소지섭은 '해킹'으로 또 이연희는 소지섭을 도와주며 염재희를 죽인 사이버 수사대내의 스파이를 잡을 증거를 하나하나 모았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시행착오도 있었습니다. 진짜 스파이가 누군지 모르고 눈에 보이는사실로 지오를 의심하는등의 실수도 있었지만 이 실수로 인해 사이버수사대 3인방은 조금더 신중하게 스파이를 찾아낼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스파이를 찾게되면 모든 범죄 사실이 드러나면서 '유령'의 결말이 예고되는것과 마찬가지였기때문에 무척이나 중요한 장면이었습니다.. 2012. 7. 12.
유령 이연희, 헝클어진 머리도 모르고 연기, 옥에티 감춘 집중력 유령은 소지섭이 자신이 김우현이 아니라 박기영임을 밝히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지금까지 같은 경찰청에 있으면서 서로를 믿지 못했던 소지섭과 곽도원이 가까워진 계기가 되었기때문입니다. 그동안 자신의 정체를 감춰왔던 소지섭은 더이상 곽도원에게 비밀을 지킬수가 없다는것을 알게되었고 더욱더 진범을 잡기위해서는 곽도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권해효의 죽음의 진범을 잡기위해 꼭 필요한 증거를 찾기위해 찾아간 폐차장에서 소지섭은 곽도원을 만나게 되었고 소지섭은 곽도원에게 자신이 '하데스' 박기영임을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소지섭의 말을 믿는것은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모습부터 목소리까지 너무도 똑같은 김우현의 모습을 하고있는 소지섭이 박기영이라고 하는것은 어쩌면 미친소리로 밖에 들.. 2012. 7. 6.
유령 이연희, 똑똑했던 눈물연기, 나날히 똑똑해지는 배우 본능 유령이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면서 나날히 재미있어지는것 같습니다. 특히 지난주 혹시나 '스파이'가 아닐까 많은 시청자의 의심을 받던 권해효의 모습은 더욱더 '유령'이라는 드라마에 많은 시청자들이 빠지게 만들었고 이번주 또 다시 시청자의 생각을 180도 뒤트는 '유령'의 전개는 왜 명품드라마인지 증명해 보이는것 같았습니다. 특히 엄기준에게 살해당한 권해효가 단순히 죽임을 당한것이 아니라 그 와중에도 진짜 범인의 윤곽을 만들어준다는 설정은 기가 막혔던것 같습니다. 그런 설정탓에 지금까지 냉철한 형사로만 비춰졌던 곽도원에게서 진한 동료애를 옅볼수가 있었고 단순히 사고만 조사하는게 아니라 동료애라는 마음을 움직이는 설정이 합해지자 '유령'의 전개는 더욱더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이게 되지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2012. 7. 5.
유령 권해효, 20년 연기경력 빛난 스파이 연기, 처음부터 의심됐던 이유 최근 많은 배우들의 연기경력과는 상관없는 연기력이 많은 논란이 되었습니다. 가장 많은 논란에 시달렸던 배우는 '해를 품은 달'의 한가인으로 연기자 데뷔 10년이 되었지만 '해를 품은 달' 아역배우인 김유정보다 못한 연기력으로 많은 시청자의 비난을 받았고 현재 '유령'에 출연중인 이연희 역시 연기경력 8년차지만 경력과는 무관한 연기력으로 많은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연기경력을 무색하게 하는 연기자들사이에서 자신의 연기경력이 숫자기록만이 아닌 진심으로 연기력을 갈고 닦은 시간임을 증명해보인 연기자가 있었으니 바로 드라마 '유령'에서 한영석을 맡은 권해효였습니다. 권해효는 오늘 방송에서 그동안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시창자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김우현과 박기영의 대.. 2012. 6. 29.
유령 이연희, 깜짝놀란 쩍벌녀 연기, 알고보니 치밀한 계산 지금까지 이연희는 유령에서 늘 연기력 논란의 주인공이 되며 굴욕적인 여주인공이 되고말았습니다. 물론 없는 이야기를 지어낸게 아니기때문에 연기력에 대한 비난은 당연하지만 한편으로는 안됐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방송에서 이연희는 부족한 연기력을 설정으로 매꾸는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지난번 '신효정 놀이 동영상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피해자의 IP를 알아냈고 IP의 주소지로 소지섭과 이연희는 향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연희는 그동안 연기력 논란과 다르게 범행사건의 증거물 하나하나에 진짜 형사처럼 계산된 연기를 했고 실수로 증거물을 밟는 실수를 한 소지섭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방송에서 이연희의 이러한 설정의 힘은 이연희의 연기를 다시보.. 2012. 6. 28.
유령, 납량특집 망친 이연희의 어색한 표정연기의 비밀, 알고보니 입이 문제 이번주 유령은 마치 공포영화를 한편 보는듯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에는 이쯤되면 공포영화와 납량특집이 많았는데 이상하게 최근에는 그런 드라마와 영화를 많이 찾아볼수없어서 아쉬웠는데 오늘 방송된 유령을 보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수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유령은 납량특집의 고전적인 테마라고 할수있는 고등학교를 택해 드라마를 진행시켰습니다. 이연희가 다니던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사건을 다루었는데 공포스러움을 표현하는데만 머무는게 아니라 지나친 성적에 대한 욕심, 학생들간의 문제등을 다루며 최근 문제가 되고있는 사회적 이슈들을 다루며 시청자의 큰 공감을 얻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번주 유령의 바탕이 이연희가 다니던 고등학교로 설정이 되면서 이연희의 중심으로 드라마가 전개가 되었.. 2012.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