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고메즈가 드디어 일을 냈습니다.
사실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제시카 고메즈는 많은 남성팬을 자극하는 여자 스타중 한명이었지 정말 댄스스포츠를 잘한다는 생각은 안들었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주 제시카 고메즈는 완전히 달라져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무대가 시작되기전 오늘도 역시 섹시함을 강조한 의상이라서 또 댄스보다는 몸매를 더 신경쓴 무대가 되지않을까 예상했지만 이번주 제시카 고메즈의 무대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이번주 댄싱 위드 더 스타의 주제는 영화, 드라마, 뮤지컬의 명장면을 댄스스포츠와 결합해 무대를 꾸미는 '스토리 퍼포먼스' 미션을 주제로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많은 눈에 익은 영화와 뮤지컬등 많은 장면들이 무대에 꾸며져 댄스스포츠가 이렇게도 연출을 할수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냥 댄스가 아니라 하나의 이야기가 있는 공연을 보는듯한 느낌에 또 다시 댄스스포츠에 매력에 빠질수있었습니다. 그런 오늘 무대에서 저의 눈에 가장 눈에 들어온 무대는 단연 제시카 고메즈의 공연이었습니다. 제시카 고메즈는 영화 '보디가드' OST 'I will always love you'에 맞춰 비엔나 왈츠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음악과 함께 나오는 제시카 고메즈의 무대는 너무나 정렬적이고 어느 무대보다 빛나는 무대였습니다.특히 제시카 고메즈가 무대에서 선보인 '보디가드'무대는 마치 영화 한편을 압축해놓은것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시카 고메즈와 상대 댄서인 박지우의 호흡은 다른 어떤 무대보다 좋아보였고, 특히 제시카 고메즈는 마치 자신에게 딱 맡는 역을 맡은 배우처럼 완벽하게 보디가드의 여주인공의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오늘도 과감한 의상을 선보였지만 지난주 무대에서 댄스보다 복장에 더 눈이 갔던것과는 다른게 이번주는 과감한 의상도 전혀 시선을 뺏지않고 무대에 집중할수있었던것같습니다. 그만큼 제시카 고메즈의 댄스실력이 향상되었고 무대에 완벽하게 집중했기때문에 이런 결과를 나오게 한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제시카 고메즈의 실력을 더 좋아보이게 리드를 잘하는 파트너 박지우의 공도 상당히 크지않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자 심사평은 좋지만 평가점수가 별로 좋지않았던 심사위원들의 점수와 심사평이 달라졌습니다.
사실 많은 오디션프로그램에서 문자투표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댄싱 위드 더 스타도 피해갈수는 없는 문제가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래도 댄싱 위드 더 스타는 스타의 이름값보다는 그날의 무대에 의해 탈락이 결정되는것같고 다른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보다 공정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가면 갈수록 이런 문제들이 계속 커지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유명한 연예인의 경우일수록 많은 그들의 팬들이 그들을 지원하는모습이 보였고 지금까지 탈락자를 보시며 아시겠지만 대부분 연예인이 아닌 전문직종의 참가자가 탈락한것을 알수있습니다. 이렇듯 문제는 심각하게 나타나며 최고의 전문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손꼽히고있는 댄싱 위드 더 스타에 흠집을 내고있는 상황이 계속되고있습니다. 이번주 역시 김동규가 탈락하며 또 한명의 전문직 참가자가 탈락하는것을 지켜보셨을것입니다.
물론 그들이 월등한 실력을 선보인다면 시청자들에게 또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점수를 얻어 계속 살아남을수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경우 같은 수준의 공연에서는 당연히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들이 살아남게되고 다른 참가자가 계속 떨어지는것은 아마도 '댄싱 위드 더 스타'가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이 되기위한 발걸음에 최대의 걸림돌이 되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댄싱 위드 더 스타'뿐 아니라 많은 오디션프로그램에서 고민해야할 문제라는 생각이 들고 이제는 이러한 논란이 생기지않게 더 공정하고 정확한 평가를 내릴수있는 방법을 찾아야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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