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법적대응, 가장 완벽한 대처

오현경 법적대응, 가장 완벽한 대처

불타는 청춘에서 활약중인 배우 오현경이 악성 댓글에 법적대응을 선포했습니다. 

오현경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당사는 오현경을 상대로 한 일부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 및 게시글과 관련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저는 소속사의 이러한 대처를 보고 어쩌면 자신의 소속배우를 위한 가장 완벽한 대처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그동안 당사는 오현경을 향해 지속된 악성 댓글과 게시글에도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배우인 만큼, 감수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해 대응을 자제해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악의적인 댓글과 게시글로 배우의 이미지는 물론이고 명예까지 실추시킨데 이어,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더는 묵인하지 않고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스타의 대한 악의적인 악플 참을 필요 없다

어떤 분들은 스타니까 감수해야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할때 스타이기때문에 무조건 감수할 필요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가수라면 가창력, 배우라면 연기력에 대한 논란이나 비난은 감수해야겠지만 그렇지않고 다른 이유로 무조건적인 악풀을 한다면 그건 참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중에게 비춰지는 시선이 어떻게 보일까 두려워서 많은 스타들이 악의적인 비난을 무조건 참았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건 좋은 판단은 아니었습니다. 악풀의 수위는 점점 더 심해졌고 그로 인한 피해도 더욱더 커졌습니다.

특히 오현경의 경우는 유독 심했습니다.

오래전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피해를 받았는데 그 악풀의 피해는 오현경이 모두 받아야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현경에 대한 악풀은 오현경뿐만 아니라 오현경의 가족에게까지 퍼져나갔습니다. 그리고 참고 참았던 오현경이 폭발했습니다. 오현경은 악풀에 대해 합의나 선처가 없을거라고 이야기했고 저는 오현경의 행동에 무조건적인 박수를 보내는 바입니다. 그리고 마음의 상처를 받지 말고 조금더 일찍 이런 대처를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마음의 병의 근원, 악플

아시겠지만 악플은 스타들의 마음의 병의 근원이었습니다.

지속적인 악플은 스타들의 마음의 병을 만들었고 그로인해 자살을 하는 연예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건 사고가 있은후에도 경각심은 잠시뿐이었습니다. 악플을 하지말자는 운동이 잠시 벌어졌지만 이내 곧 줄어들고 말았습니다. 저 역시 블로그에 악플에 대한 지적을 하고 많은 공감을 얻었지만 이런 반응은 사건이 있은 후 잠시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악플에 대한 경각심은 쉽게 줄어들었을까요?

저는 그 이유를 가벼운 처벌이라고 봅니다.

아시겠지만 악플러에 대한 처벌의 기준은 매우 미미한게 사실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병들게 하는 악플임에도 불구하고 악플을 한 사람은 솜방망이 처벌뿐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대중의 관심도 점점 줄어들었고 그 피해는 스타들이 고스란히 받아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번에야말로 악플에 대해 강력한 대응이 있어야하지 않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야 자신이 한 짓이 얼마나 무서운일인지 알게되고 악플이 줄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스타들의 마음의 병의 근원으로 많은 스타들을 힘들게 한 악플. 어떠신가요? 강력한 처벌만이 답이 아닐까요?

가장 완벽한 대처, 가장 완벽한 처벌

저는 이번 오현경의 완벽한 대처가 가장 완벽한 처벌로 이뤄지길 바랍니다.

또한 이번일을 계길 악플이 많이 줄어들었으면 좋겠고 아예 사라졌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는 스타들을 향한 도를 넘은 악플을 보는것도 힘든데 당하는 스타들은 얼마나 힘이 들까요? 스타들이 앞장서서 악플과의 전쟁을 선포한만큼 그에 맞는 처벌로 정말 제대로된 경각심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오현경의 법적대응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