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17 07:15

더킹 투하츠 이승기, 속시원했던 정치 비판, 소신있는 전쟁선포

       
역시 위기상황에 강한 왕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승기가 그런 강한 왕이 되는데는 많은 사람들의 힘이 있었던것같습니다. 비록 지금은 자신의 잘못을 알고 물러나있지만 지난 30년동안 왕실을 지켜온 이순재와 늘 날라이 왕자로 많은 국민들의 비난을 받았던 이승기를 끝까지 믿어준 가족들의 힘이 있었기때문에 이승기가 강한 왕이 될수있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승기에게 최대의 위기가 찾아왔으니 바로 윤여정과 하지원이 해외 봉사활동을 가서 윤제문에게 납치를 당한 일이었습니다. 위급한 상황에서도 냉정을 잃지않던 이승기는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두사람을 잃을 위기에 처하자 급격하게 흔들렸고 윤제문의 제안이었던 '하야'를 받아들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이승기의 마음을 바꿔줄 하지원과의 통화가 기적적으로 연결되었습니다.
하지원은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통화를 시작하였습니다. 어떤 순간에도 울지않던 하지원은 어린아이처럼 눈물을 펑펑 쏟으며 통화를 했고 이승기는 그런 하지원의 모습에 '하야'를 하기로 마음을 굳힌듯 싶었습니다. 하지만 하지원의 눈물에는 다른 의미가 있었습니다. 하지원은 겉으로는 이승기의 '하야'
를 권하고있는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그렇지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잡혀있는 곳을 이승기에게 알려주었고 또한 이승기에게 "우리 추억도 많지않습니까. 지구본 돌리면서 선물 어디로 보내나 기억나시지요?"라고 말했고 윤제문이 제재를 가하자 하지원은 다급하게 이승기에게 "함부로 못합니다. 시늉뿐입니다. 명심하십시요, 하야하면 꽉 혀깨물고 죽을겁니다"라고 말하며 지금 자신을 위해서 '하야'를 선택하려고했던 이승기에게 올바른 선택이 무엇인지 일깨워주었습니다.

이런 하지원의 말이 있었기에 이승기는 다시한번 냉정함을 되찾고 어떻게하면 윤여정과 하지원을 안전하게 구출할수있을까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이승기는 하지원의 아버지와 은시경과 함께 대책을 찾아 머리를 모아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결코 쉽지않은 일이었습니다. 하지원이 납치된 장소가 중국이라는것을 알았지만 중국측은 개입을 거부했고 이에따라 이승기는 WOC대회를 생각해 비공식적인 접근을 시도하였고 그렇게 윤여정과 하지원 구출작전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때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게 하지원은 윤여정과 탈출을 시도했고 윤여정은 다행스럽게 발견되어 귀국을 할수있었고 하지원은 클럽M일당을 따돌리려다 절벽에서 미끄러지며 행방불명되고 말았고 이소식을 전해들은 이승기는 어머니를 찾았다는 기쁨도 잠시 또 한번 슬픔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하지원을 찾기위해 이승기는 수상을 찾았습니다.
이승기는 수상에게 "항아를 꼭 찾아야합니다"라고 말을 하며 절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승기의 태도와는 다른게 수상은 조금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며 "요새 그쪽이 아주.."라고 말하며 뜸을 들였고 이에 이승기는 수상을 멱살을 잡고 "그게 당신할일이잖아 국민들 잡히면 빼내오는거 나라간에 문제 생기면 해결하는거"라고 말했고 이에 수상은 어줍잖은 변명을 늘어놓았고 이에 이승기는 다시한번 "니들끼리 잔치말고 나라털어먹는거 말고 진짜일을 해야할꺼아냐! 나 정말 니들하고 전쟁한번 벌여봐, 온갖 더러운일 국민들에게 다 까발려줘"라고 소리쳤고 이에 수상은 "알겠습니다, 전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그제서야 하지원을 찾는데 외교적 노력을 펼치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런 수상의 말에 이승기는 "김하아씨를 꼭 찾아내세요,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며 진심으로 부탁을 하였습니다.

저는 이장면에서 이승기의 대사를 들으며 정말 속 시원했습니다.
사실 최근에도 정치계를 보면 쌈박질에 난리가 났던것을 알고있을것입니다. 지난번 총선때에는 국민을 위한 정치인이 되겠다며 너나할것없이 거리로 뛰어나와 하루종일 국민을 피곤하게 시끄럽게 자신을 홍보했으면서 이제는 서로의 이익을 위해 쌈박질하는 모습은 정말 다시한번 정치인들에게 실망할수밖에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또 그러면서 자신들에게 이익이 되는 법안은 아무도 모르게 통과시키고 정작 국민을 위한 법안은 통과시키지않는 정치인이 많았는데 오늘 '더킹 투하츠'에서 이렇게 자신들의 배불리기에만 정신이 팔려있는 정치인들에게 쓴소리를 하며 드라마를 시청하는 시청자에게 또 다른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또한 드라마속이었지만 그런 정치인들에게 정말 속시원한 한마디를 하는 모습은 정말 큰 쾌감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승기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윤제문에 잘못을 밝혀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이윤지 역시 결정적 증거가될 자신의 기억을 되찾기위해 최면요법에 들어갔습니다. 이윤지는 불가능할것이라는 의사의 말에도 강행하였고 기억속에서 선왕을 죽게한 목탄가루를 자신이 넣는 것을 기억해 냈습니다. 하지만 이로인해 자신이 자신의 오빠를 죽였다는 생각에 이윤지는 '멘탈 붕괴'가 왔고 자해를 할만큼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런 모습을 보는 이승기의 마음은 더욱더 아팠습니다. 어쩌면 자신이 도발을 해 이런 상황이 펼쳐졌고 이승기는 윤여정 그리고 하지원에 이어 이윤지까지 아파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고 그리고 또 다른 결심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바로 윤제문과 제대로된 전쟁선포였습니다.
이승기는 "다 계획한거였어, 형 그렇게 할때부터 재신이한테 들키니까 재를 확 뿌려버린거야, 봐도 말못하게 기억해내도 재신이가 우리가 먼저 죽게, 너무 잔인하게, 다 헤쳐놨어 우리를, 그래서 엄마 봉구랑 제대로 싸워야겠어, 너무 아닌놈이라서 못본채 하려고 했는데 그건 아닌것같애, 정말 아닌놈이니까 더 싸워야겠어"라고 말하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이 다른 전쟁을 하겠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리고 전쟁선포를 하는 이승기의 눈에는 '하야'를 고민했을때의 약해졌던 모습이 아니라 그 누가 봐도 강한 왕이라는것이 느껴지는 모습이었고 저는 이런 이승기의 모습을 보면서 윤제문과의 대결도 대결이지만 윤제문과의 대결이 끝나고 정치인들과의 대결도 기대가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민남동생'에서 이제 쓴소리를 마다하지않는 '국민국왕'으로 변신한 이승기.
개인적으로 이번 이재하라는 인물이 그동안 늘 바르고 착한 이미지였던 이승기에게 하나의 탈출구같은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어느때보다도 이승기의 연기가 더 열정적으로 느껴지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펼쳐질 '김항아 구출작전'과 '김봉구 때려잡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고 하루빨리  '완전한 국왕'으로 우뚝서는 '이재하'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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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4 07:15

더킹 투하츠 이승기, 약혼 하려 꼼수총출동, 장난으로 감춘 진심


드디어 'WOC 세계장교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WOC 세계장교대회'에 임하는 모든 나라가 자국의 자존심을 걸고 출전했기때문에 뜻깊겠지만 이승기는 더욱더 특별했습니다. 이유는 자신의 모든것을 걸고 자신의 것을 지키기위해 출전한 대회이기 때문입니다. 이승기는 클럽M에 복수를 하기위해 강해질것을 다짐하였고 'WOC 세계장교대회'의 출전을 결심하고 많은 사람들앞에서 2차전까지 진출하지 못할경우 국왕의 자리를 내놓는것은 물론 이제 진짜 사랑하게된 하지원마저 포기하겠다며 국민들앞에 자신의 뜻이 이야기하고 한 출전이었기때문에 물러설곳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철저히 약팀을 먼저 공략하기로 하고 '이태리, 네덜란드, 이집트, 이란'순으로 뽑을것을 계획하였습니다.
하지만 윤제문의 방해로 이승기는 'WOC 세계장교대회'의 최강팀 '미국'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을 선택하자 우리나라 수상이라는 사람은 안그래도 부담을 가졌을 이승기에게 '미국'은 우리 우방이니 이기면 안된다며 협박아닌 협박을 했고 이승기는 처음부터 조금은 기가 죽은채
'WOC 세계장교대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부의 압박뿐만 아니라 북한군 동료인 '리강석'이 미군장교와 이스라엘 장교가 하는 이야기를 듣고 열받아 미군장교를 폭행해 이승기가 이끄는 'WOC 세계장교대회 남,북 단일팀'은 시작부터 삐그던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승기는 은시경이 말했듯이 위기에는 누구보다 강한 왕이었습니다. 미군장교에게 폭행을 하고서도 사과할 기색이 없던 '리강석'을 대신해 미군에게 사과를 하려고 솔선수범을 보이자 '리강석'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미군에게 사과를 하였고 이승기 덕분에 남,북 단일팀은 'WOC 세계장교대회'가 시작하기도 전에 탈락될 위기에서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바로 첫대결상대인 미국과의 대결이었습니다.
전세계 군사력 1위의 국가답게 미국은 자신만만했고 이런 사실을 너무도 잘아는 이승기는 시작하기도 전에 벌써 전의를 상실한것처럼 보였습니다. 이승기는 'WOC 세계장교대회'의 대결장소에 도착해 정정당당히 미군을 상대할 생각은 하지않고 별의별 꼼수를 다 이야기하며 자신만의 승리비책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이승기는 "그럼 우리 열쇠 복사하자, 어짜피 열쇠 두개다 똑같이 생겼으니까 넌 빨리 거푸집찾아보고 문고리 싹다 뜯어"라고 말하며 어이없는 자신만의 승리비책을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어이없는 승리비책에 모두들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고 이승기는 "너네들 안이기고 싶어? 미국 너희가.. 영화봐서 알잖아? 무시무시해"라고 말하며 시작도 전에 벌써부터 걱정뿐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런 이승기에게 팀원들은 모두 한마디씩 했고 한심해 했습니다.

하지만 이승기의 어이없는 승리비책은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이승기는 "어떻게해서든 빠져나가면 되는거 아냐? 수영하자. 다들 수영할줄 알지 나도 진짜 수영하나 자신있거든"이라고 말했고 이어 "협상좀 해볼까? 돌아오면 뭐좀 준다고 하고"라고 말하였고 팀원들은 또 한번 이승기의 말에 기운이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와중에도 이승기의 꼼수는 계속되었고 보다못한 하지원은 이승기에게"우린 나라를 대표하는 군관장교들입니다 정정당당하게"라고 말하며 이승기에게 비겁하다며 한소리를 했습니다. 이에 이승기는 발끈하며 "그럼 살수대첩은 물써서 비겁하고 이순신장군은 그시대에 거북선 만들어서 비겁한거야"라고 말하며 계속해서 자신의 꼼수를 관철시키려하였습니다.

이에 하지원은 "국왕전하 아닙니까"라고 이승기에게 쓴소리를 하였고 이승기는 그제서야 자신의 진심을 이야기했습니다. 이승기는 "국왕이니까 그래"라고 말하며 이어 "어떻게해서든 이겨서 돌아가야하니까, 너랑 약혼도 해야하니까"라고 말하며 자신의 진심을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하지원은 그런 이승기의 손을 거부하며 "미안하지만 난 그딴식으로 약혼 못합니다. 난 내가 존경할수있는 사내를 원합니다"라고 말하였고 이에 이승기는 "존경,,, 그럼 난 비열하냐"라고 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하지원에게 속상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토라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투고있는 사이 미군은 이미 남,북단일팀 초소를 포위하였고 남,북 단일팀이 정찰을 나간사이 남,북 단일팀 초소를 침입해 열쇠를 가지고있는 권영배을 데리고 갔습니다.

그리고 미군에게 당한걸 알게된 남,북 단일팀은 미군에게 결국 패배할것을 직감하였고 자포자기하는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위급한 상황이 다가오자 이승기는 또 다시 강해졌습니다. 이승기는 항복하라는 미군의 전화를 받고 "이것들이 진짜 한번 해보자 이거지"라고 말하며 전의에 불타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승기의 진두지휘아래 미군을 이기기위한 진짜 승리비책을 시작하였습니다. 한번 전의에 불타오르자 이승기의 머리는 빠르게 돌아갔고 미군이 열쇠를 가지고도 무인도를 빠져나가지못하게하기위해 고무보트에 모터를 훔쳐 다른곳에 가져다두었고 이어 미군 초소를 습격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승기는 미군으로 부터 승리를 얻고 돌아가 하지원과 약혼을 하기위해 자신의 목숨을 건 작전을 실행에 옮김니다. 이승기는 미군 초소로 잠입해 휴대폰을 이용해 무엇인가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예고를 보고 확인한 결과 휴대폰을 이용한 원격폭탄을 만드는것이었습니다. 저는 오늘 미군과의 대결의 후반부의 이승기의 모습을 보고도 놀랬지만 더욱더 놀란것은 바로 예고편의 장면이었습니다. 한나라의 국왕으로서 또 자신이 사랑하는 하지원을 지키기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이기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장면은 정말 멋있었고 이러한 모습이 바로 하지원이 말한 약혼남의 조건인 "존경할수있는 사내"의 모습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렇게 중요한 순간에 강해지는 이승기의 모습을 보고 정말 그 어떤 왕보다 강한 왕이라는것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처음에는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지않은채 온갖 꼼수로 미군을 이기려고하는 모습에 조금 실망스럽기도 했지만 그렇게 한 이유도 바로 하지원에 대한 사랑때문이었고 이후 미군초소에 잠입해 목숨을 걸로 작전을 수행하는 것 역시 하지원때문인것을 보면서 은시경의 말처럼 늘 웃는얼굴로 포장하고있지만 정말 다시한번 그어떤 사람보다 강하고 자신의 것을 지킬줄 아는 남자중에 남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미군과의 대결은 전초전이었고 내일이 정말 대박일것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 이승기와 하지원이 서로를 믿을수있어야하는 작전이었기때문에 두사람의 관계가 더욱더 돈독해지고 이승기의 작전하나로 이승기는 하지원의 마음과 남과 북을 하나로 만드는 계기가 되지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벌써부터 다음주 '가장 소중한것을 지키기위한 이승기의 작전'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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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6 07:15

더킹 투하츠 이승기, 철없는 국왕? 알고보니 협상 종결자

          
'더킹 투하츠'의 철없는 국왕 이승기가 사랑에 제대로 빠지긴 빠졌던것 같습니다.
하지원을 만나기전까지 바람둥이생활을 하던 이승기는 하지원을 만나 한 여자의 남자로 또 한나라의 국왕으로 점점 철이 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하지원의 말에 이승기는 하지원을 북한으로 돌려보냈고 북한에서 생활하던 하지원은 갑자기 배가 아파 병원에 실려갔는데 그곳에서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바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하지원은 임신을 한 상태였고 거듭되는 청문회와 북한으로 돌아온 스트레스로 인해 유산을 하게 된것입니다. 이에 북한은 하지원의 유산을 빌미로 우리나라에 대한 비난을 쏟아부었고 이러한 북한의 말에 하지원의 유산 소식을 들은 이승기는 큰 결심을 하였습니다.

바로 자신의 아이를 유산한 하지원을 만나러 북한에 가려고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승기가 북한을 가는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우선 북한도 이승기의 방북을 허용하지않았을뿐더러 한나라의 국왕이 북한을 찾는것은 단순한 개인사가 아니기때문에 이승기의 북한 입성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승기는 자신의 아이를 유산한 하지원을 꼭 만나 위로해줘야했고 은시경과 함께 북한에 갈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가장 첫번째로 이승기는 윤여정을 찾아가 방북계획을 말했습니다. 하지만 국왕이 북한에 가는것이 얼마나 큰일인것을 알았기때문에 윤여정은 이승기의 계획에 반대를 하였고 이승기는 북한에 가기위한 첫번째 협상을 윤여정과 하였습니다.

이승기는 윤여정의 마음을 돌리기위해서 국왕이 아닌 한여자의 남편의 모습으로 윤여정에게 북한에 가야하는 이유를 말하였습니다. 이승기는 "나 책임감때문에 이러는거아냐 알잖아요 나그런거 없는거 엄마나 나나 우린 다른 사람 그렇게 망가트려놓고 맘편하게 살아가게되는 사람아냐"라고 말하고 이어 "내일 10시에요"라고 말하며 북한에 가는것을 말하고 이순재를 불러 시간을 끌어달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에 윤여정은 "싫어, 안도와줘"라고 말하며 이승기의 계획에 반대를 하였지만 이승기의 진심어린 부탁을 안들어줄수가 없었습니다. 윤여정은 다음날 10시가 되기전 이순재를 불러 시간을 벌었고 이런 윤여정의 도움으로 이승기는 북한으로 출발할수가 있었고 바로 이게 이승기가 '철없는 국왕'에서 '협상 종결자'의 모습을 보인 첫번째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이승기가 '협상 종결자'의 모습을 보인것은 국민에게 남긴 메세지였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승기는 그렇게 평판이 좋은 국왕이 아니었습니다. 워낙에 사고뭉치에 화려한 여성편력으로 많은 대중에게 왕실과 어울리지않는 왕족이라는 평가를 들어왔던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하지원의 유산소식이 이어지면서 이승기는 또 한번 국민들에게 걱정되는 왕이 되고말았습니다. 이에 이승기는 커다란 결심을 하였습니다. 바로 이순재의 의견과 반대로 몰래 인터뷰를 해서 북한으로 출발하는때에 방송을 튼것입니다. 이승기는 자신이 직접 하지원의 유산소식이 사실임을 말하며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또한 북한에 가는것을 우려하는 국민들에게는 국왕으로서 북한에 가는것이 아니라 한여자의 남편으로 하지원을 만나러가는것이라며 말했고 아마 이런 이승기의 말에 국민들의 마음이 돌아서지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그동안 자신을 믿어주지않던 이순재의 마음도 이승기는 돌려놓았습니다.
이순재는 그동안 이승기를 국왕으로 인정해주지않았고 이승기의 행동을 염려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북한방문에 대해서도 몹씨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승기는 솔직한 자기 고백으로 이순재의 마음을 돌려놓았습니다. 이승기는 이순재에게 "아저씨, 국왕이 비서실장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어린 조카가 큰아버지에게 털어놓는다고 생각하고 들어주세요, 저 한번만 믿어봐주시면 안되요? 할수있다 된다 백번도 자기 주문걸고 그랬어요 근데 아저씨가 계속 뭐라그러시니까 자신이 자꾸없어져요, 기가 죽어요, 저 형편없는 놈인거 쓰래기인거 아는데 그래도 한번만 믿어봐 주시면 안되요"라고 말했고 이런 이승기의 말에 이순재는 이승기을 믿어주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완벽한 협상가의 모습을 보인 이승기도 한가지 실패한게 있었으니 바로 하지원과의 협상(?)이었습니다. 이승기는 하지원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직접 화장품을 만들어 하지원에게 건냈지만 하지원의 대답은 이승기가 기대했던것과는 전혀 반대였습니다. 하지원은 "애쓰셨구만요, 근데 준비하면서 얼마나 뿌듯하셨습니까"라고 말하며 이승기의 선물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고 이승기는 이런 하지원의 모습에 당황할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지원으로서는 당연한 반응이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아이를 유산한 하지원을 지금 당장 이승기가 위로하기에는 무리가있었고 하지원 역시 너무 큰 상처때문에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며 이승기에게 상처를 주는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유산의 상처로 깊은 아파하는 하지원에게 이승기 역시 준비했던 말을 다 하지못했고 이승기는 하지원의 마음을 돌려놓는데 실패하였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하지원이 발견하지 못한게 있었습니다.
이승기가 화장품을 선물하면서 화장품 밑에 무언가 넣어둔것같았는데 하지원이 이승기의 말을 잘라 이승기는 말하지못했고 어느 순간 하지원이 상자 밑에 있던 이승기의 진심을 발견한다면 아마 이승기에 대한 미움이 조금은 풀어질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그동안은 어려운 순간이 닥치면 이승기나 하지원 모두 서로에 대한 약점을 끄집어내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이번일을 계기로 두사람은 그동안에 보여준 철없던 커플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부족한점을 매꿔주는 최고의 부부가 되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북한에 와서 하지원의 마음을 얻지는 못했지만 이승기는 하지원을 위해 또 한번의 협상을 북한 위원장과 하였습니다. 이승기와 위원장 단둘이 가진 회담에서 이승기는 "국왕자리 걸고온건데 설마 여자하나 보고왔겠어요"라고 운을 땐뒤 "EP 070 개발 못했다 발표하시죠"라고 말하며 북한을 압박했습니다 이에 북한 위원장은 이승기에게 "돌아가면 계속 왕할것같습니까? 제가 왜 절절 매야합니까"라고 말하며 이승기의 요청을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이승기는 자세를 앞으로 숙인뒤 "혹시 이거 협박? 난 그냥 항아한테 미안할뿐이지 당신네들한테 눈꼽만큼도 미안함없어, 항아가 당신네 국적이라고 같이 빨대좀 꽂아 의시데고 싶다면 꿈도 꾸지 마시라구요. 나에게 북한은 그저 당장 호적에서 파버리고싶은 못사는 때쟁이일뿐이니까"라고 말하며 위원장을 꼼짝없게 만들었고 이승기는 하지원의 누명을 풀어주는데 성공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승기에게 위기가 찾아오고 있었으니 바로 윤제문이 이승기를 살해위협하기로 마음을 먹었기때문이었습니다. 윤제문은 이승기에게 "지금쯤 많이 놀랬지"라고 말하며 북한에 있는 이승기에게 미리 메세지를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순간 북한군 이상렬과 윤제문의 심복과 협상이 계속되고있었고 이승기를 살해하겠다는 계획을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말을 들은 하지원 아버지의 심복이 하지원의 아버지에게 연락을 했고 그 이야기를 하지원이 듣게 되었습니다. 예고를 보니 이승기가 위기에 처하고 이를 알아챈 하지원이 위기에 처한 이승기를 구하러 가는 장면이 보이던데 아마도 이번 윤제문의 계획은 실패할것같다는 생각이 들고 오히려 이승기와 하지원을 더욱더 가깝게 한 결과를 만들것같았습니다.
        
점점 국왕의 모습 그리고 한 여자를 책임지는 남자의 모습을 드러내며 국왕의 자격을 갖춰가는 이승기.
과연 앞으로 복격적으로 대립하게될 클럽M과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하고 또한 이승기와 하지원이 어떤 부부의 모습을 갗춰갈지 너무나 기대가 되는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더킹 투하츠'속 이승기가 가장 빛나는 부분은 협상 테이블에 앉았을때가 아닌가 싶고 지난번 윤제문과 협상에 이어 이번주 협상을 할때 이승기의 모습이 정말 카리스마 넘치고 멋있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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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30 07:15

더킹 투하츠, 이승기-하지원 비극적 결말 예고한 장면

       
연기력이 언제 이렇게 늘었을까요?
사실 저는 이승기가 출연하는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면서도 이승기에 연기력에 대해서는 극을 무리없이 이끌어가는 정도라고만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승기가 출연한 작품속에서 이승기가 자신의 연기력을 모두 보여줄 컷이 많지않았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 '더킹 투하츠'를 보면서 이승기라는 배우의 연기력이 언제 이렇게 늘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더킹 투하츠'가 방송을 시작하면서 어느정도 연기력이 좋아진것은 알았지만 오늘 방송을 보면서 저는 이승기의 연기력에 한번 더 놀라고 말았습니다.

사실 저는 '더킹 투하츠'가 시작되기전에는 이번 작품 역시 늘 이승기가 해오던 '로멘틱 코미디'인줄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더킹 투하츠'는 보통 '로멘틱 코미디'가 아니었습니다. '더킹 투하츠'는 '로멘틱 코미디'의 성격을 가지고있으면서도 남,북의 문제를 잘 담은 드라마였고 조금 어뚱한 설정속에서 여러가지 상황들이 얽히면서 이승기가 맡은 이재하라는 캐릭터는 보통 드라마의 캐릭터를 넘어서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승기 역시 지금까지 1차원적인 캐릭터를 맡았다면 이번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는 지금까지 연기해온 캐릭터에 비해 다소 어려운 캐릭터를 연기해야했습니다. 하지만 이승기는 오늘 방송에서 그가 얼마나 오랜시간 '이재하'라는 캐릭터를 연구했고 준비했는지 완벽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이승기의 장난으로 시작된 남,북의 다툼은 결국 우리나라의 왕까지 나서게 되었고 남,북 단일팀은 왕이 계획한 최종평가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상황은 극박했습니다. 갑작스럽게 나타난 북쪽 병사들은 모두를 포위했고 그사이 하지원을 비롯한 북한대표팀에게는 남한대표팀을 안전하게 북한을 내보내라는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전시라는 상황에서 훈련으로 친구가된 남,북대표팀은 순식간에 적이 되었습니다. 서로를 믿지 못하였고 결국 하지원이 이승기에게 총을 건내주고나서야 남,북 대표팀은 서로를 믿게 되었고 안전하게 빠져나가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밖으로 나간 문앞에는 북한병사가 총을 겨눈채 대기하고있었고 이에 이승기는 하지원을 향해 총을 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장면에서 김봉구가 했던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윤제문(김봉구)는 '남자는 떠나고 여자는 죽어'라고 말하며 두사람의 앞날을 이야기했었습니다.
저는 오늘 이승기가 하지원을 향해 총을 쏘는 장면에서 갑자기 윤제문이 했던 이야기가 생각이 났습니다. 이유는 윤제문은 자신이 원하는 일은 어떤일이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해왔던 인물이고 그가 말한 '남자는 떠나고 여자는 죽어'라는 말의 주인공이 이승기과 하지원이기때문에 두사람에게 안좋은 일이 생기진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또한 그래서인지 오늘 방송에서 이승기가 하지원에게 총을 겨누는 모습은 '더킹커플' 이승기-하지원의 비극을 예고한 장면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승기가 하지원을 향해 총을 쏜 장면에서 놀란것은 이승기와 하지원 두사람의 연기때문이었습니다.
하지원을 믿었던 이승기는 문밖에 펼쳐진 장면을 보고 배신감을 느끼고 하지원을 향해 총을 쐈고 이내 곧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누었습니다. 이때 이승기의 총에 맞은 하지원의 표정연기는 정말 예술이었던것 같습니다. 이승기의 총에 맞자 하지원에 눈에서는 안타까운 눈물이 흘렀고 단순한 동료의 배신때문에 흘린 눈물이 아니라 복합적인 감정이 들어나는 눈물이었습니다. 또한 이장면 이후 펼쳐진 자신의 형의 질책을 듣는 장면에서는 이승기의 연기력이 빛났습니다. 언제나 폐만 끼치게 되는 자신에게 화가나 모든 상황을 책임지겠다고 말하는 이승기의 모습에서 그동안 말랑말랑하던 이승기는 사라지고 정말 이재하가 되어있는 이승기를 볼수있었던것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기위해 이승기는 군장을 매고 행군을 시작하였고 이승기의 연기력에 감탄할만한 또 한장면이 등장하였습니다. 다리를 다친채 행군을하고있던 이승기는 걷는것 조차 힘들어보였고 그래도 열심히 걸었습니다. 하지만 다리에 힘이 풀려 벼랑에서 떨어졌고 이승기는 "못해 못해~!라고 소리치며 "지금까지 한것도 분해죽겠는데 뭘더 하라고 왕족이 무슨 봉이야 실이야, 원해서 태어난것도 아닌데"라고 말하며 자신의 상황에 힘든 마음을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이장면에서 이승기의 성장한 연기력을 확인할수있었던 장면 같았습니다. 왕족생활을 즐기는것만 같았지만 많은 고민과 힘든삶이 있다는것을 느낄수있었고 늘 무능력하게만 보이는 자신의 대한 많은 고민도 느껴졌던 명장면이었던것 같습니다.
             
예고를 보니 다음주에 두사람이 결혼을 하고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되는것 같은데 너무 기대가 됩니다.
물론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두사람에게 엄청난 시련들이 닥치게 되겠지만 말이죠, 특히 '더킹 투하츠'의 악역인 윤제문의 활약이 많아질텐데 과연 '더킹 커플'이 둘의 사랑과 남,북을 지킬수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아무튼 매회, 매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승기의 연기 너무 잘봤고 두말하면 잔소리인 하지원의 연기력도 정말 대박인것같습니다. 얼른 '더킹 투하츠' 다음편이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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