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김제동 침묵도 차별

조국 김제동 침묵도 차별

조국 김제동 두사람이 대체 왜 갑자기 뜨거워졌을까요? 조국 법무부장관 국민청원까지 불고있는 마당에 김제동이 갑자기 떠오른 이유는 너무나 다른 온도차의 발언때문입니다. 아시겠지만 김재동은 여러가지 사회적 이슈에 발언권을 펼치며 많은 관심을 받은 방송인입니다. 그런데 조국 논란에 관해서는 김제동이 침묵하고 있어 이런 논란이 생긴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조국 김제동 침묵도 차별 이라는 말로 두사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문재인이 심혈을 기울여서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조국 민정수석. 하지만 이게 왠일입니까? 뜻하지 않았던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조국 임명 철회 국민청원까지 불고있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늘 깨끗하고 바를것만 같은 조국의 실체가 그 겉모습과 사뭇 달랐기때문입니다. 특히 조국 딸 논란은 정말 가관이었습니다. 조국의 겉과 속이 다른걸 한방에 보여준 결정적 모습이었다고 할수있겠습니다.

그런데 이때즘이면 어디선가 나타나 사회적 발언을 해야하는 한 인물이 요즘 도통 보이지 않습니다. 바로 김제동입니다. 김제동은 정유라 부정 입학 당시 엄청나게 화를 냈습니다. 당연히 화를 내야하는 장면이었구요. 김제동은 "열심히 공부하는 청소년들의 의지를 꺽었으며 이 땅의 아빠, 엄마들에게 열패감을 안겼다면 그것은 헌법 제 34조 위반이고 그것이 내란이다"라고 강연까지 했었습니다.

하지만 조국 딸 논문 논란에는 어찌된 영문인지 조용하네요? 당시 김제동은 헌법에 대해 아주 많은 이야기를 하며 헌법에 관한 책도 써서 베스트샐러 작가가 되었죠? 그런데 비슷한 논란인 이번 조국 사건에 김제동은 전혀 나타나지 않고있습니다. 이제 정치에 관심이 없어진것일까요? 이렇게 한번에 관심이 사그러들수도있을까요? 저는 이번 사건을 보면서 김제동 역시 어떤 프레임에 갖혀서 정치를 바라봤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수정권이 싫어서 김재동은 더욱더 헌법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발언의 힘을 이용해 많은 강연을 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칭찬과 응원을 받았습니다. 물론 김재동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더 싫어하게 되었죠? 하지만 김재동은 잃은것보다 얻은게 많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말이죠. 자신의 이름을 건 라이도 그리고 시사프로그램, 또 헌법을 이야기하는 책으로 베스트잴러 작가까지 김재동은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그 반대로 많은 응원을 받은 방송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참으로 조용합니다. 조국 딸 논문에 대한건 아직 이야기하기 타이밍이 아닐까요? 아니면 자신이 응원하는 진보정당의 대통령이 추천을 한 법무부장관 후보자이기때문에 조용한것일까요? 저는 사회적인 발언을 할거라면 어느순간이든 어느정단이든 같은 힘을 주고 이야기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비롯해 여러가지로 김제동은 같은 사건에 같은 힘을 주어 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한 김제동의 발언은 힘을 잃게 될것이고 아마 다음번에 어떤 발언을 해도 국민은 이전과 같은 열정으로 김제동을 응원하지 않을것입니다. 왜냐면 공정하지 못하 기준으로 말하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사건. 똑같은 분노를 느끼는 사건에 김제동은 그동안의 모습과 다르게 침묵으로만 일관하고 있습니다. 저는 논문 제 1저자 등재가 어느정도 노력을 해야하고 준비를 해야하지는 직접 경험을 하지 못해서 모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조국 딸 논문 1저자 등재는 말이 안되는 일이다라며 열변을 토하고 있습니다. 저는 조국 국민청원에 많은 사람들이 배신감으로 청원을 하고 사퇴요구를 하는것이 조국 죽이기를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이건 현 정권에 대한 배신감의 표현입니다. 떳떳하고 청렴할것 같았던 현 정권에 대한 배신감 말이죠. 

 

저는 앞으로 어떤 발언을 할때 어떤 정권을 위한 발언을 헌법을 운운하며 정당화 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할거면 어떤 당이든 또 누구든 정확한 발언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뭐하는 겁니까? 유치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