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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효리 결혼, 이상순을 향한 악플 너무해

by 어쿠스틱워니 2013. 9. 6.


연인끼리 사귀다 보면 가장 속상한 말이 자신의 옆에 있는 사람을 비하하는 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니가 더 아깝다. 왜 만나냐라는 말들 말이죠. 하지만 당사자가 아니면 잘 모르는 아픔이기때문에 주위사람들에게서 이런 소리를 듣지않는것이 쉽지않은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이효리 커플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아시겠지만 이효리는 우리나라 최고의 섹시스타로 정말 톱스타중 한명입니다.
그런 그녀가 처음 이상순과 사귄다고 했을때 많은 사람들은 놀라지않을수가 없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효리가 왜" "이상순이 재벌인가" "이상순 못생겼다"등의 말로 이효리의 남자친구 이상순을 향해 모진 말들을 날렸고 이에 최근 이효리는 무척이나 속이 상했었다고 이야기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두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두사람의 사랑이 정말 깊고 결혼 적령기인 두사람인만큼 곡 결혼을 하지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효리와 이상순의 결혼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두사람이 오는 9월 결혼 예정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말이죠. 항간에는 청첩장을 찍었다는 소식과 함께 아직 날짜를 공개할수는 없다고 이야기했지만 두사람의 결혼소식을 인정했습니다. 또한 '속도위반'을 둘러싼 물음에는 "그런 건 아닌것으로 알고있다"고 이야기하며 "두사람이 만나면서 하반기 결혼 계획을 원래 잡고 있던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하며 두사람의 결혼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물론 중간에 대중의 격한 반응에 소속사의 입장이 바뀐적이 있었지만 저는 두사람의 결혼이 기정사실이지 않을까 생각되었습니다.

이유는 이미 이효리가 많은 프로그램에 나와 이상순과의 결혼을 암시하는 이야기를 많이 했기때문입니다.
특히 땡큐에 출연해서는
“결혼을 하게 된다면 이상순과 할 것”이라고 말해 당시 많은 시청자들은 이효리와 이상순의 결혼이 멀지 않았음을 예상했었습니다. 그리고 알고보니 이미 가요계에서는 두사람의 결혼이 기정사실화 되있었던것 같습니다. 한 관계자는 "이상순, 이효리는 서로의 부모님을 찾아뵙고 일상을 함께 할 정도로 친해진 상태"라고 말했다고하니 말이죠. 그리고 두사람의 결혼소식이 전해지면서 이효리가 제주도에 지었다던 별장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효리는 40이 되면 도시를 떠나 제주에서 살아보고 싶다고 말하였고 제주도에서 라디오를 진행해보고 싶다고 말한 인터뷰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효리가 결혼을 하게 되면 제주도에서 좀 살게 되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제주도에 이효리와 가까운 지인도 많은것으로 알려졌고 이효리가 최근에는 방송보다 이런쪽에 관심이 많은걸로 봐서 제주도 이주설이 그렇게 신빙성이 없는 말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기분 좋은 소식에 안좋은 악플이 달려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오래전부터 이효리와 이상순 커플의 기사에 이상순에 대한 악플이 많았던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번 결혼소식에도 네티즌들의 반응은 별반 다르지않았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상순이 '봉잡았다"라고 말하며 이상순을 깍아내리는 말을 쏟아부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두사람중 그 누구도 아까운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이상순은 나름데로 음악쪽에서 상당히 인정받는 뮤지션이기때문에 이효리와 궂이 비교해도 너 못하지않기때문입니다.

또 이런이유로 두사람의 사이를 비교하는것도 말이죠.
아무튼 9월 결혼 소식이 전해진만큼 두사람이 결혼준비를 잘했으면 좋겠고 서로를 사랑하는게 눈에 보이는 커플인만큼 두사람에 대한 악플도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두사람의 결혼 공식 인정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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