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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연아, 변치않는 실력, 영원한 피겨여왕의 귀환

by 어쿠스틱워니 2013. 6. 22.


피겨여왕 김연아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까지 선수활동을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저는 이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고 왜 김연아가 늘 고수하던 긴머리를 자르고 단발머리로 나타났는지 알수있었던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도전이 그렇게 쉽지않은 도전이고 또한 잘하면 당연한거고 혹시라도 좋지 못한 성적을 냈을때는 비난을 받을수도 있는 부분이었기때문에 많은 고민을 했을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국민들의 바램과 한국 피겨를 위해 자신을 또 한번 희생하며 2014년까지 선수활동을 선언한 김연아의 모습은 정말로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특히 다들 아시겠지만 김연아는 피겨선수로 성공후 많은 비난에 시달려왔습니다.
과거 무릎팍도사에 나와 자신을 향한 악플중 '돈연아'라는 악플이 있다고 이야기할만큼 해외 스포츠스타와 비교하면 그렇게 많지도 않은 활동에 많은 네티즌들은 '돈연아'라며 김연아를 비난했고 특히 김연아의 교생실습에 관련해서 또 한번 문제가 붉어지면서 김연아는 많은 논란에 휩싸이며 심적 아픔을 겪어야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논란을 보면서 김연아가 대체 무슨 잘못을 그렇게 했길래 이런 비난을 받아야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별다른 지원이 없는 피겨선수로 모든 비용은 자신이 다 지불하면서 지금까지 선수생활을 해오면서 세계1위가 되었고 그런 노력의 결과로 얻은 결과까지 비난하는 일부 사람들은 정말 너무하지않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김연아의 거취에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김연아의 거치가 정해지기 전 또 김연아를 비난하던 사람들은 "아이스쇼"로만 활동하며 돈을 벌려고한다고하며 김연아의 은퇴를 반대했고 또 일부는 한국피겨를 위해서는 이제 김연아가 은퇴를 해야한다며 상반되는 비난으로 무조건적으로 김연아를 비난하기 일쑤였습니다. 저는 이런 대중의 반응에 혹시나 김연아가 마음의 상처를 입고 자의가 아닌 타의로 선수생활을 선택할까봐 무척이나 두려웠고 걱정되었습니다. 하지만 김연아는 자신의 의지데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까지 현역선수생활을 할것을 말했고 그 모습을 보고 저는 2014년 또한번 많은 국민들이 김연아의 감동적인 연기를 볼수있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연아의 피겨선수활동 지속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 피겨팬들에게 전해진 큰 선물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사를 통해 알게된 사실중 하나는 김연아를 비난하기 좋아하는 네티즌들은 김연아가 마지막 대회 이후 선수로서 훈련을 하지않고 광고와 다른 활동만 하는게 아니냐며 비난을 하였었습니다. 하지만 김연아는 그동안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연아는 모스크바세계선수권을 마친뒤 국내에서 예전과 별다르지않게 똑같이 훈련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올림픽 금메달을 따며 선수로서 이룰수있는 모든것을 이룬 김연아인데도 전혀 흐트러짐없이 훈련을 하는 김연아를 보면서 많은 대단하다며 놀랐고 왜 김연아가 피겨불모지 우리나라에서 세계1위선수가 될수있었는지 알수있을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또한 김연아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 후배들과 함께 출전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며 "한국 피겨스케이팅을 위해 현역선수로 해야할 일들이 아직 남아 있다는 생각을 했다, 소치올림픽 출전권을 따서 후배와 함께 출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현역 선수생활 지속의 이유를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이런 김연아의 모습을 보면서 왜 그녀가 단발머리로 변신을 했는지 그 이유를 알수가 있었습니다.
사실 여성들의 경우 마음의 변화가 크게 올때 헤어스타일의 변신을 시도하는 모습을 영화나 드라마 또 주변에서 쉽게 볼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김연아가 단발머리로 변신을 했다는것 자체가 김연아가 현연 선수생활 지속을 선택하는데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고 큰 결심을 해야했는지 알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데로 김연아가 만약 소치올림픽에 출전해 1위를 하면 피겨여왕으로서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을 받을것이고 혹시나 순위가 예상보다 낮다면 그동안 뭐했냐? 혹은 '돈연아'라는 비난을 피할수가 없는 상황이기때문에 김연아로서는 많은 고민을 하지 않았나 생각이 되고 그 어떤 비난도 감수하겠다라는 굳은 마음으로 단발머리로 머리를 자르고 대중앞에 모습을 드러낸뒤 '국가대표 활동 지속'을 발표한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런 김연아를 보면서 물론 김연아에게 금메달을 기대하는것은 당연하지만 많은 부담을 주어서는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그래도 성적에 많은 부담을 가지고있을 김연아인데 대중의 기대까지 느낀다면 아마도 '성적에 대한 압박감'이 엄청난 부담감으로 작용해 자신의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하지는 않을까하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또한 김연아에 대한 지나친 집착을 그만 뒀으면 좋겠습니다. 김연아가 알아서 할텐데도 불구하고 많은 대중들은 김연아의 활동 하나하나에 참견, 간섭하는 모습을 볼수있는데 그냥 김연아를 믿고 그녀에게 응원만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발머리'로 변신을 하고 나타나 또다시 올림픽 금메달과 IOC선수위원의 꿈을 이야기한 김연아.
저는 지금까지 김연아가 어떤 노력을 하며 최고의 자리에 섰는지 알고있기때문에 이번 도전도 김연아가 성공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특히 머리까지 단발로 자른것은 선수생활 마지막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고싶은 김연아의 바램과 자신의 꿈을 이루려는 김연아의 다짐을 옅볼수있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들습니다. 그리고 그런 김연아를 보면서 김연아는 충분히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수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2014년 김연아가 생각하고 있는 모든 꿈이 이뤄지길 저 역시 응원하겠습니다. 김연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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