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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기성용, sns로 망한 축구스타, 위기 극복할까?

by 어쿠스틱워니 2013. 9. 1.


최근 많은 연예인들의 무분별한 SNS사용이 큰 문제가 되고있습니다.
특히나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는 스타들은 한마디 한마디가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때문인데 SNS를 통해 반복되는 말실수들과 잘못된 사건들이 이어지면서 SNS사용의 문제점이 대두되었던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한혜진과 결혼을 한 기성용이 그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아시겠지만 기성용은 최근 SNS를 통해 국가대표 감독을 비난하며 많은 논란이 되었습니다. 기성용은 최강희 전 대표팀 감독을 겨냥해 "고맙다, 내셔널리그 같은 곳에서 뛰는데 대표팀으로 뽑아줘서, 이제 모든 사람은 느꼈을 것이다. 해외파의 필요성을 우리를 건들지 말았어야 했다. 그러다 다친다"라며 조롱섞인 글을 올려 파문이 이었습니다.

그리고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지난 5일 사과문을 통해 "해당 페이스북은 1년전까지 지인들과만 사용했던 것으로 공개목적은 아니었다. 이유야 어찌됐던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해서는 안 될 말들이 전해졌다, 머리숙에 사과한다"라고 말하며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탈퇴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기성용이 SNS를 탈퇴하는것을 보고 어찌보면 잘된일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축구 실력으로 들을 칭찬을 스스로의 말실수로 모두 날려버리고 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사과가 거짓이었던 걸까요? 기성용은 자신이 SNS에서 모두 탈퇴하겠다고 말한 뒤 5일만에 다시 페이스북을 시작했습니다. 기성용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 사진과 커버사진을 교체했습니다. 프로필 사진은 음식물이 담겨진 사진으로 또 커버 사진은 거울에 비친 기성용 자신의 사진으로 말이죠. 그리고 기성용의 행동에 많은 관계자들이 댓글을 달며 다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번 기성용이 페이스북을 다시 이용하는 모습을 보고 과연 생각이 있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건간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페이스북 탈퇴를 이야기했던게 바로 5일전입니다.
특히 국가대표감독을 향해 조롱섞인 말을 했다는것이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성용은 단 5일만에 다시 페이스북을 사용했는데 저는 정말로 기성용이 무슨 생각으로 페이스북을 이용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른 대중들 역시 저와 마찬가지 반응을 보였습니다. 네티즌들은 "페이스북 활동을 금하고 자중하는 모습을 보일때에 다시 재개한 점은 사과으 진정성을 의심하게 한다"라고 말이죠.

물론 부정적인 반응만 있었던것은 아닙니다.
일부 네티즌은 "공개적 페이스북 활동이 아닌 몇몇 지인들과 SNS활동을 하는것인데 그것까지 막을수는 없다"고 말이죠. 하지만 대부분은 기성용의 페이스북 재개를 달갑게 받아들이지 않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기성용의 지금까지의 행동을 두고 봤을때 불안한 마음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이유는 기성용이 불같은 성격을 지니고있기때문에 어떤 상황에서 SNS를 통해 화풀이를 할수있다고 생각이 들기때문입니다.                 
                        
저는 기성용을 보면서 퍼거슨 감독이 한말이 생각이 났습니다.
"sns는 인생의 낭비다"라는 말이죠. 물론 잘 사용한다면 인생의 낭비가 아니라 소중한 무엇이 될것입니다. 또 그렇게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고 말이죠. 하지만 기성용이 또 한번 경솔한 말들을 페이스북에 쏟아놓는다면 대중들에게 용서받지 못할것이고 힘들게 쌓은 이미지마저 한순간에 날라갈꺼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뛰어난 축구 실력만큼 다른 면에서도 모범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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