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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강심장 김유정, 14살 울린 안티카페 직접 방문해 보니

by 어쿠스틱워니 2013. 7. 15.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 '강심장'에서도 김유정의 활약은 돋보였습니다.
특히 지난주는 연기에 대한 김유정의 이야기를 했다면 오늘 방송에서는 14살 소녀로서 김유정의 모습이 보여져 평상시의 김유정을 보는것 같아 더욱더 친근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말한마디도 똑부러지게 하는 김유정의 모습은 무척이나 당당해 보였고 이런 당당함이 14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는 이유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방송을 보던중 김유정의 입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되었는데 바로 14살 소녀인 김유정에게도 '안티카페'가 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아니 14살 소녀가 뭘 잘못했다고 안티카페가 있을까요? 저는 김유정의 말을 듣고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강심장'에 출연한 모든 출연자가 김유정의 '안티카페'가 있다는 말에 놀라 한동안 아무말도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처음 '안티카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때는 담담하게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김유정이 눈물이 글썽이는 순간이 있었는데 이유는 '안티카페'에서 충격적인 댓글을 봤기때문이었습니다. 이에 방송 내내 당당한 모습을 보이는 김유정의 눈에는 순시간에 눈물이 고였고 이에 김유정은 억지로 눈물을 참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였고 신동엽과 이동욱도 말하기 힘들면 말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며 김유정을 달래주었습니다.

저는 이제 14살 소녀인 김유정에게 왜 안티카페가 존재하는지 이유가 너무 궁금했습니다.
늘 방송에서 겸손하고 또한 연기자로서도 부끄럽지 않은 실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인정을 받고있는데 왜 '안티카페'가 존재할까 너무 궁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강심장' 방송후 김유정의 '안티카페'를 검색해 방문해 보았습니다. 물론 방송전 이슈가 되어서 그런지 이미 김유정의 '안티카페'는 한차례 주소를 옮겨 활동을 하고있었고 저는 김유정의 '안티카페'의 글을 차례 차례 읽어보았습니다. 글을 읽어보니 욕설을 비롯해 가족들을 비난하는 글들을 쉽게 찾을수있었고 김유정의 사진을 이용해 비하하는 모습으로 바꿔놓은 사진들을 발견할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김유정의 '안티카페'에서 발췌한 글들을 조금 가져와봤습니다.

어떻습니까? 충격적이지 않습니까?
저는 이제 14살인 김유정이 이런 글들을 보고 무조건 참아낼수는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왜 그렇게 밝은 모습만 보여주던 김유정이 '안티카페'를 이야기하면서 바로 눈시울이 붉어졌는지 그 이유를 알수있을것 같았습니다. 특히 김유정의 '안티카페'에서 최근 김유정에 대한 안좋은 소문이었던 일진설과 김유정의 성격에 대해 안좋은 말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저는 이 글들을 보고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안티카페'를 살펴보니 대부분 초등학생과 중학생인것 같은데 아무리 자기 또래의 김유정이 많은 관심을 받아 부럽다고 하더라도 이런식으로 악의적인 댓글은 분명히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김유정은 방송을 통해 그동안 집안에서 자신때문에 조금은 가족의 관심을 받지 못한 언니에게 미안한 마음을 이야기했습니다. 얼마전 방송에 공개되 화제가 된적이 있듯이 김유정의 언니 역시 뛰어난 미모의 학생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언니 역시 가수혹은 배우가 되고싶은 꿈이 있다는것을 김유정은 방송에서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해를 품은 달'이후 갑작스러운 대중의 관심에 많아진 스케쥴로 가족들은 김유정의 일에 더 많은 시간을 써야했고 그로인해 언니가 피해를 본것 같다며 김유정은 언니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언니, 우선 너무 미안하고 또 계속 옆에 있어줘서 고맙고 이해해줘서 고맙고, 앞으로 커서도 둘이 커서 의지해야할때가 많아질테니까 앞으로도 많이 이해해줬으면 좋겠어, 사랑해 언니"라고 눈물을 흘리며 언니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저는 이 모습에서 한창 인기가 높아 어쩌면 이런 부분을 신경쓰지 못할수도 있는데 이렇게 고맙다고 눈물을 흘리는 김유정을 보면서 참 심성이 곧고 잘 자랐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김유정은 그간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김유정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걸그룹의 댄스를 추며 연기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다양한 분야에 많은 끼가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김유정은 처음 선보이는 댄스여서 그런지 연기할때와 다르게 수줍은듯 댄스를 선보였고 이런 모습을 보면서 저는 그간 느끼지 못했던 김유정의 나이를 느낄수가 있었던 친근한 무대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김유정은 14살로 사춘기에 들어선 소녀입니다.
방송에서도 언급했다싶이 그래서 최근 엄마와도 마찰이 있다고 말했죠, 이런 시기에 자신은 물론 가족들까지 언급하며 악성댓글을 다는 '안티카페'를 마주했을때 느낌이 어땠을까요? 저는 그 충격은 정말이지 컸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성인들도 그런 악성댓글을 못이겨 우울증등으로 힘들어하는데 이제 14살된 김유정은 어떻겠습니까? 특히나 자신의 잘못도 아니라 그저 아무 이유없이 쏟아지는 악성댓글에 정말 힘들었을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는 이런 김유정을 보면서 혹시나 이런 악성댓글에 힘들어 혹시 연기를 포기하지는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안티카페'가 없어졌으면 좋겠고 자신의 재능을 일찍 발견해 많은 사람들을 울고 울리는 멋진 연기자가 된 김유정을 잘 지켜봐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김유정도 힘들겠지만 앞으로 이런 글을 마음에 담아두지말고 지금처럼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서 좋은 연기자로 오랫동안 활동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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