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 한가인, 기억되찾은 허연우, 폭풍전야 알린 한마디
해를 품은 달에 모든 진실이 풀려가고있습니다. 그동안 전개가 느려지며 다소 느슨해졌던 이유가 바로 이렇게 한번에 풀릴 비밀을 더욱더 긴장감있게 만들려는 것이 아니었나 생각이 될정도로 이번 14회는 모든 장면에 긴장감이 넘치게 전개되었습니다. 특히 그동안 답답하리만큼 기억을 되찾지 못했던 한가인의 기억이 풀리는 장면은 한명의 시청자로 하여금 속이 시원한 느낌이 들었고 또한 한가인에게 이별을 통보하였지만 여전히 사건의 진실을 찾아 동분서주하는 김수현을 보면서 다시한번 훤이 연우에게 품은 연정의 깊이를 알수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비밀을 지키려고 한가인에게 모든 진실을 함구하던 '도무녀 장씨'는 오늘 방송에서 옥에 갖혀있는 한가인을 찾아가 비밀의 실마리를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도무녀 장씨'는 갑자기 한가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