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형제들 유이- 주원, 남자가 봐도 눈물나던 마지막 데이트
오작교 형제들에서 주원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 백인호 사장인게 밝혀지면서 오작교 농장은 살얼음판인것같습니다. 웃음이 가득하던 농장은 어느새 칙칙한 분위기는 귀신이 나올것같은 농장으로 변하였습니다. 물론 이해는 합니다. 수십년전 억울하게 죽었던 동생의 범인이 알고보니 자신에게 농장을 무상으로 임대해주었던 백인호사장이라는것을 알고 얼마나 분통이 터지겠습니까, 자식을 먼저보낸 할머니는 말할것도 없고 유일한 혈육이었던 동생을 잃은 백일섭의 고통이 충분히 이해갑니다. 하지만 유이와 주원이 꼭 헤어져야하나?라는 생각이 드는것은 왜일까요 드라마라서 그럴까요, 그동안 서로의 빈자리를 매꿔주었던 두사람인 만큼 백일섭이 유이와 주원을 만나 헤어지라고 하는 장면은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