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엄마 김현주-하희라, 가장 슬픈 가족여행, 행복 허락되지 않는 모녀
드라마가 시작하고 처음 모녀가 활짝 웃는 모습을 본것같습니다. 그동안 '바보엄마'를 보면서 아니 이렇게 행복하지 못한 드라마속 주인공이 있어나 싶을 정도로 드라마의 주인공인 김현주와 하희라는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아야만 했습니다. 김현주는 자신의 분야에서는 최고로 인정받는 편집장이 되었지만 정작 남편은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나 김현주를 무시했고 하희라 역시 자신의 딸인 김현주에게 '엄마'라는 소리한번 못듣고 살아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둘은 어렵게 서로의 오해를 풀며 모녀관계가 되었고 행복이 찾아오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김현주의 3개월 시한부에 이어 이번에는 하희라는 뇌종양이 발견되면서 김현주-하희라 두모녀에게 불행이 또 다시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김현주와 하희라는 예전의 모녀사이가 아니었습니다. 오랜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