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결국 학창시절 가장 빛나는것은 친구다
몇년만에 보는 청소년 드라마였는지 모릅니다. 특히 학교를 다니고있을때는 몰랐는데 벌써 고등학교를 졸업한지가 10년이 넘으니 학창시절 '청소년 드라마'를 볼때와는 많이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지금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에게 드라마 '학교'는 조금은 시시하고 너무 꿈같은 이야기같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그때는 그랬으니 말이죠.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변하지않고 드는 생각은 학창시절 가장 빛나고 소중한것은 바로 '친구'라는 것입니다. 사실 어렸을때는 이런 생각을 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물론 친구가 중요한것은 알고있었지만 왜 친구를 학창시절에만 사귈수있는것처럼 이야기하는지 공감이 되지않았습니다. 하지만 학창시절을 끝내놓고 보니 어른들이 한 말을 공감할수가 있었습니다. 아시겠지만 학창시절 친구를 사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