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교무실에서 뺨맞는 나, 왜 장나라같은 선생님을 만나지 못했을까?
요즘 학교를 보고있으면 장나라 같은 선생님이 과연 존재할까 싶은 마음이 들면서 왜 나는 만나지 못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학생을 먼저 생각하고 진심으로 학생을 이해하려는 장나라의 모습은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학교를 나온 사람이라면 모두가 원하는 선생님의 모습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방송을 보면서 저의 고3시절이 떠올라 잠깐 생각에 잠겼습니다. 저는 고3이 되서야 예체능으로 진로를 정하고 대학교 진학을 위해 학원에 다니기로 하였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예체능의 경우 실기가 매우 중요하기때문에 보충수업을 부득이하게 빠져가면서 학원에 다녀야했고 저는 이 사실을 담임선생님에게 말하려 교무실을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날 인생 최악의 날을 경험해야했습니다. 저는 이런 저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