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투하츠 조정석, 너무 늦어 더 안타까웠던 사랑 고백
예전 많은 인기를 누린 영화중에 '편지'라는 작품이 있었습니다. 故 최진실과 박신양 주연의 영화로 절절한 멜로 영화였지요, 그리고 그 영화속 아마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있는 명장면이 있습니다. 불치병으로 먼저 세상을 떠나야했던 박진양이 홀로 남겨질 아내 최진실을 위해 자신의 모습을 녹화해 마지막 메세지를 남기는 장면이었습니다. 박신양은 "여보,,나야. 나 괜찮아보여, 요즘에는 거울보기가 좀 그래, 거울을 보면 내모습을 받아들이는게 힘들어...나중에 내 편지 받게 된다면 많이 놀라겠지, 내가 편지를 남겨야겠다고 마음을 먹은건 나없이도 씩씩하게 지내고있을 이정인을 보고싶어서야....내가 잘생긴 사람이거나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한적 없어 근데 당신 만나고 난뒤부터 당신을 최고로 사랑하고 싶었어, 정인아.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