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6 07:30

윤은혜, 로코 대표 여배우 모습 보여준 첫방송


아역배우의 열연으로 많은 시청자는 성인연기자로 바뀐뒤 '보고싶다'를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은 기우였던것 같습니다. 여진구와 김수현의 뒤를 이어 모습을 보인 성인연기자들이 기대이상의 연기력을 보여주고있기때문입니다. 특히 박유천은 이제는 연기돌이 아닌 연기자라는 타이틀이 어울린다고 할정도로 좋은연기를 보여주고있고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윤은혜 역시 좋은연기를 보여주며 많은 공강을 얻고있습니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 보여진 윤은혜의 오열연기는 무척이나 인상깊었습니다.
아시겠지만 '보고싶다'에서 윤은혜의 연할인 이수연은 어린시절 성폭행을 당했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성폭행을 당하는 장면에서 아역배우였던 김소현이 너무나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압도했고 물론 소재의 논란은 있었지만 과연 이런 아픈부분을 성인연기자인 윤은혜가 어떻게 풀어낼까 많이 기대와 걱정이 들었던게 사실입니다. 이유는 그간 윤은혜가 해왔던 연기방식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유은혜는 그동안 '로멘틱 코미디'라는 장르에서만 활동했었습니다.
그만큼 윤은혜라는 배우에게 기대하는것 역시 '로멘틱 코미디'라는 장르였을것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겹치는 연기를 보여준 윤은혜의 연기는 더이상 대중의 기대를 받지 못했고 가장 성공한 연기돌이라는 이야기는 점차 사라져갔습니다. 그리고 윤은혜는 오랜시간 연기를 쉬며 학업에 열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런 시간들이 윤은혜를 변화시킨것 같습니다. 윤은혜는 학업에 열중하며 단편영화를 만들었고 이 영화 '뜨개질'은 부산국제영화제에 한국단편영화부분에 오르는 좋은 성과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윤은혜의 연기에 대한 열정은 '보고싶다'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사실 윤은혜가 보고싶다를 선택하기까지 쉽지않았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위에서 언급했다싶이 윤은혜에게 바라는 대중의 기대는 귀여운 소녀의 모습이기때문입니다. 하지만 보고싶다에서 윤은혜가 맡은 이소연이라는 캐릭터는 무거운 캐릭터이고 아픈 상처가 너무도 많은 캐릭터이기때문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윤은혜의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때 조금은 의아해하는 시청자들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윤은혜는 이런 시청자의 우려를 연기력으로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방송에서 윤은혜는 가수출신 연기자라는 꼬리표를 완전히 때어낼만한 좋은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윤은혜는 어린시절 자신을 성폭행했던 범인과 마주하게되었고 그 범인을 본 동시에 몸이 얼어붙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범인이 자신의 곁으로 오자 알수없는 두려움에 오열을 하였고 이런 윤은혜의 모습을 보면서 어린시절 당했던 기억의 아픔이 얼마나 아프고 두려운것인지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아픔은 순식간에 사라지는게 아니었습니다. 윤은혜는 집에 도착하고나서도 한참동안이나 욕조에 앉아 눈물을 흘렸고 유승호의 도움으로 간신히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범인은 윤은혜에게 또 다시 나쁜 마음을 먹고 접근을 시도했습니다.
범인은 한밤중 윤은혜에게 전화를 걸어 아프다 말했고 어서 자신을 데리러 오라며 전화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전화의 목적은 윤은혜를 어떻게하려는 계획이었고 윤은혜는 두려웠지만 자신이 복수할 마지막 순간이라고 생각했는지 그 범인의 집에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윤은혜의 대답에 마치 범인은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윤은혜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윤은혜가 찾아간 목적은 복수를 위해서였고 윤은혜는 전기충격기로 범인을 기절시킨뒤 욕조에 범인을 옮겨놓았습니다. 물론 여기서 어떤것을 더했는지는 그려지지않아 모르겠지만 자신이 당한것만큼은 아니더라도 복수를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범인에게 복수를 하고 돌아온 윤은혜를 기다라고 있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박유천이었습니다. 박유천은 윤은혜에게 이수연이 아닌걸 알고있지만 오늘까지만 찾는거라 그런다며 한가지 부탁을 했습니다. 바로 윤은혜에게 '한정우'라는 이름을 불러달라고 한것입니다. 이유는 박유천이 기억하는것은 이제 다정히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던 목소리뿐이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부탁에 윤은혜는 한정우라는 이름을 불러주었고 몇차례 더 이름을 불러주자 박유천의 눈에서는 눈물이 고였고 박유천은 깨달았습니다. 바로 윤은혜가 자신이 그토록 찾고있던 이수연이라는 사실을 말이죠. 물론 윤은혜는 아직 기억하지 못하지만 말이죠. 아무튼 조금씩 기억을 찾아가는 윤은혜와 박유천을 보면서 앞으로의 보고싶다가 더욱 기대가 되고 둘의 운명이 어떻게 그려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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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08:02

구가의서 이승기, 연기내공 빛난 감정신, 어색하지 않은 배우란 이름

     
이승기가 처음 드라마에 모습을 보였을때 저는 사실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당시 꽤 좋은 가수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왜 괜히 연기자쪽으로 뛰어들까하는 생각이 들었기때문입니다. 또한 연기자 생활을 하면서 가수활동이 이전만하지 못한것도 아마 이승기가 연기자 활동을 하는데 큰 팬이 되주지못한 결정적 이유였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 '구가의서'를 보고있으면 이승기가 왜 연기자라는 직업을 선택했고 부단하 노력을 했는지 그 이유를 알수가 있을것같습니다.

아시겟지만 구가의서는 철저하게 이승기의 힘을 믿고 시작한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뛰어난 조연배우들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드라마 장르의 특성상 이승기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할수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구가의서'를 결정한 이승기의 행보가 걱정스러웠습니다. 이유는 드라마 스케쥴상 그렇게 뛰어난 CG를 쓰지 못할것이고 그렇다보면 처음 의도와 다르게 그저그런 B급 드라마가 될수가 있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구가의서'와 이승기는 이러한 걱정을 한숨에 날려버렸습니다.

물론 100% 완벽한 퀄리티의 드라마라고는 말하지 못할것같습니다.
아무래도 판타지적인 부분이 섞여있기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완성도가 조금은 떨어졌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강치'를 연기하는 이승기에게 부족함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승기는 처음 하는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꽤 훌륭히 연기를 소화해냈고 반인반수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까로 만들어내며 지금까지 있었던 같은 장르의 드라마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그간의 연기경력이 집대성됬다고 생각이 들만한 장면으로 완전히 시청자를 사로잡았습니다.

아시겠지만 오늘 방송에서 이승기는 자신의 어미가 윤세아라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장면에서 그동안 이승기의 연기경력이 모두 드러날만큼 깊은 감정신을 보여줬습니다. 그동안 늘 찾고싶었던 어머니를 처음 봤는데 그 어머니가 자신을 찾지않기를 바라는 모습을 본 이승기는 드라마속 '최강치'에 충실한 모습으로 연기를 펼쳤습니다. 특히 윤세아와 이승기가 마주치는 장면에서 애틋하게 자신의 어머니 윤세아를 바라보는 모습은 정말이지 그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드라마를 보면서 최강치의 슬픔이 느껴지는듯했고 더불어 윤세아의 감정까지 충분히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어려운 장면을 훌륭히 소화하는 이승기를 보면서 이제는 어디상 연기돌이라는 타이틀이 어울리지않는 진짜 '배우'가 되지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이승기를 보면서 왜 방송관계자들이 이승기를 두고 "그냥 연기자다"라고 말하는지 그 이유를 알수있을것 같았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저는 방송을 보면서 이승기의 연기력도 대단하지만 매작품마다 성장하는 이승기를 보는것도 또 하나의 재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시겠지만 이승기도 처음에는 무척이나 어색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당시 캐릭터의 특징이 강해 논란이 별로 없었지만 사실 잘한 연기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작품을 거듭할수록 이승기는 성장해갔고 특히 지난해 방송된 '더 킹 투하츠'를 통해서는 완전한 연기자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이런 노력이 있었기때문에 기성배우들도 힘들다는 사극연기에서도 합격점을 받고 연기자로서는 물론이고 시청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수있었던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앞으로 '구가의서'에서 더한 감정신이 나올텐데 그 장면이 무척이나 기대가 되었습니다. 아시겠지만 이승기는 자신의 아버지를 직접 자신의 손으로 베어야하는 운명입니다. 그리고 그 순간이 멀지않았고 이승기 역시 그 사실을 직시하고 있는듯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장면이 '구가의서'에서 가장 기억되는 장면이 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많은 대중들은 이승기와 수지의 애정신에 더 많이 관심이 가겠지만 이승기의 연기성장을 한번에 볼수있는 장면이 바로 자신의 아버지와 다시 한번 맞닥들여진 순간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오늘 방송에서처럼 깊은 감정까지 잘 연기해줬으면 좋겠고 언제나 그렇듯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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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31 07:15

골든타임 이성민, 실감나는 의사본능, 돌아온 미친 존재감

    
'골든타임'의 인기요인을 분석하자면 무엇보다 이성민의 활약이 으뜸인것 같습니다.
드라마 초반 흥행불패 이선균이 주인공을 맡고 하이킥 이후 좋은 활동을 보여주고있는 황정음의 출연으로 주목을 받았던 '골든타임'은 방송 시작후에는 기대를 별로 받지않았던 배우 이성민의 활약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추적자'가 그랬던것처럼 시청자들의 입소문으로 명품 드라마라는 사실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드라마 초반 7~8%대에 머물렀던 시청률이 13%대까지 오르며 월,화 드라마 부분 시청률 1위를 차지기하는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이성민이 병원정치의 희생양이 되어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나서면서 드라마에서 가장 막강한 존재감을 보여줬던 이성민이 빠지면서 '골든타임'은 어쩐지 2% 부족한 드라마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방송 중반 이성민의 얼굴이 다시 '골든타임'에 등장했습니다.
이성민은 다른 병원을 알아보는 중이었지만 무언가 계속 마음에 걸리는지 쉽게 갈 병원을 찾지 못하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병원을 나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지만 자신을 돌보지 않으며 컵라면등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이성민이 걱정된 절친 마취과장은 이성민을 찾아갔고 '당구한판?'이라며 마음고생하고있을 이성민을 위로해주었습니다. 사실 마취과장이 이성민을 찾아온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이성민에게 다른 병원을 소개시켜주기 위함이었습니다. 마취과장은 이성민에게 명함을 거내며 전화가 오면 꼭 받으라고하며 이성민이 다시 의사생활을 할수있게 도와주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성민은 마취과장의 말에 "거긴 뭐 다르겠나?"라고 말한뒤 "정치적으로 필요한데 말고 진짜 외과의사 필요한데"라고 말하며 왜 그토록 많은 병원을 두고 고민을 하고 있는지 말을 해주었습니다.

아무튼 마취과장과의 당구는 계속되었고 이성민은 게임에 져 짜장면을 시키게 되었고 당구장에 짜장면이 배달이 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이성민과 마취과장은 짜장면을 먹고 기분좋게 당구장을 나섰고 이성민이 마취과장과 헤어지고 잠시 하늘을 보며 여유를 찾을때 주위에서 '쾅'하는 소리가 들렸고 사람들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이성민은 소리가 들리는 현장으로 뛰어갔고 그곳에는 바로 자신에게 짜장면을 배달해준 배달부가 교통사고를 당해 쓰러져있었습니다. 이에 이성민은 교통사고가 난 중국집 배달원을 응급처치 하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병원은 아니었지만 이성민은 의사본능을 발휘하며 재빠르게 응급처치를 했고 이어 달려온 119에게 환자의 상태를 이야기해주었고 환자의 상태가 너무 심각해 같이 구급차를 타고 병원을 찾아 갔습니다. 하지만 부산 어느 병원에서도 환자를 받아주려하지않아 2차병원까지 가야했고 이에 어쩔수없이 이성민은 자신이 근무하던 '세종병원'에 직접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성민은 병원에 전화를 걸어 환자가 가니 수술 준비를 해달라고 하였고 송선미와 마취과장 그리고 이성민을 따르던 제자들은 모두 이성민의 지시에 따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모습은 간만에 보는 의사다운 의사의 모습이었습니다. 그간 이성민이 병원에서 사라지자 병원은 마치 돈만 벌기위한 기업처럼 변해 서로의 이익을 챙기기바쁜 모습을 보였던게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성민의 전화 한통에 병원은 '병원정치'가 아니라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위한 모습으로 변해있었고 어쩐지 의사들의 눈빛도 더 초롱초롱해진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이성민과 함께 환자가 도착했고 이성민과 이선균을 비롯한 인턴들은 같이 수술장에 환자를 데리고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이를 불편하게 생각한 다른 과장들은 수술장을 막아섰고 이성민에게 뭐하는 거냐며 큰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이성민은 환자를 살려야 한다며 자신을 윽박지르는 과장들에게 계속해서 부탁을 하며 수술장을 열어줄것을 부탁했고 간신히 수술실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이성민은 다시한번 의사본능을 발휘하였고 그동안 '골든타암'에서 볼수없었던 이성민만의 '미친 존재감'을 선보였습니다. 응급한 환자를 두고 빠른 결정이 필요했던 순간순간마다 이성민은 정확한 판단으로 오로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위해 노력을 하였고 그런 모습은 마치 많은 시청자가 바라는 의사의 모습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이성민이 없는 '골든타임'을 보면서 조금은 힘이 빠진듯 보였는데 이성민의 출연에 다시 '골든타임'에 힘이 생긴것같다는 느낌을 받았고 오늘 방송에서는 다시 병원을 빠져 나왔지만 곧 다시 병원에 재입성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방송을 보면서 '진짜 의사'가 없는 병원의 실태에 다시 한번 놀라고 말았습니다.
응급환자가 들어와도 혹시나 수술장에서 사망할까봐 그 책임을 지는게 무서와 서로 책임을 미루기위해 환자의 치료까지 미루는 의사들의 모습이 정말 실망스러웠고 또한 이런 모습이 실제 병원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니 정말 소름이 끼칠 정도였습니다. 특히 '골든타임'으로 인해 다시한번 '병원정치'의 문제점과 위험성을 보았는데 사람 생명을 담보로 할만큼 그렇게 '병원정치'를 해야하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선균과 황정음의 대화에서 의사라는 직업이 단순히 돈을 많이 벌고 편안한 생활을 하게 해주는 최고의 직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선균은 자신의 잘못에 위급해진 환자를 보며 자신이 진로를 의사로 결정했던 이유를 이야기했습니다.
 
이선균은 17살때 의사와 판사 이 두개의 직업중 하나를 선택해야했고 어른들이 의사 혹은 판사가 되면 인생을 쉽게 살수있다는 말에 의사를 선택했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선균은 인턴생활을 하면서 자신을 의사로 만들어준 과거의 이야기가 꼭 맞는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였고 저 역시 오늘 방송을 보면서 의사가 단순히 돈을 많이 벌어서 편한 직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사명감이 반드시 필요한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의사가 사명감을 끝까지 지키며 좋은 의사가 되기위해서는 '병원정치'는 반드시 사라져야할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실제에서 '병원정치'가 없어졌으면 좋겠지만 쉽지않은 만큼 '골든타임'에서만큼은 이성민, 이선균, 황정음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든 '병원정치'를 없애고 정말 의사다운 의사들이 있는 병원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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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3 07:15

유령 이연희, 긴장감 망친 변신, 연기력 실종시킨 최악의 헤어스타일


'유령'의 전개가 정말 긴장감 최고조에 다다른것 같습니다.
사이버 수사대 4인방중에서 스파이를 잡기 시작했을때부터 높아진 '유령'의 긴장감은 강응진 박사가 스파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해결되나 싶더니 이제는 모든 사건의 범인 엄기준(조현민)을 잡기위해 긴장감이 더욱더 높아지고있는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배우들의 몰입도 역시 장난이 아닌게 느껴지고 특히 소지섭과 곽도원의 연기 집중력은 극에 다다르지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연희 역시 자신의 역할을 소화하며 극의 흐름에 무리없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이제는 연기력 논란에서 조금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게 왠일입니까?
이연희는 첫회 연기력 논란을 이제서야 조금 벗어났다 싶었는데 오늘 방송에서 최악의 무리수를 두고말았습니다. 바로 변한 헤어스타일이 문제였습니다. 이연희는 '유강미 형사'를 맡아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많은 변신을 시도하며 연기력 논란을 극복하려 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여배우들의 경우 어떤 배역을 맡더라도 자신이 아름답게 보이는 스타일을 포기하지 않는 반면 이연희는 형사라는 설정에 맡게 긴 생머리를 몇번 보여준적이 없다 싶을정도로 머리를 묶고 다녔습니다. 또한 초반 '하이힐'을 신던것에서 이제는 '단화'를 신으며 점점 형사스러워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또한 행동들에서도 이연희가 가지고있는 여성스러운 이미지보다는 조금은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이 맡은 '유강미 형사'를 연기해왔었고 그런 노력에 점점 연기력 논란에서 벗어날수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방송에서 이연희는 지금까지의 노력을 모두 헛수고로 만드는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바로 바뀐 헤어스타일때문이었습니다. 이연희는 오늘 방송에서 앞머리를 일자로 내리던 헤어스타일에서 앞머리를 옆으로 넘기고 애교스러운 앞머리 몇가닥을 내리는 스타일로 등장했습니다. 저는 이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준것이 그간 앞머리가 길어 시선을 가리는등의 문제가 있어서 옆으로 넘긴거겠지만 문제는 바뀐 헤어스타일에 있었습니다. 헤어스타일을 바꾸자 그간 '유강미 형사'로 보였던 이연희는 온데간데 없고 그냥 귀여운 소녀한명이 앉아있는것 같았기때문입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연희가 귀여운 상의 미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바뀐 헤어스타일은 귀여운 상의 얼굴을 더욱더 어리고 귀엽게 만들었고 지금까지 많은 노력으로 구축해온 '유강미 형사'의 이미지와는 너무도 달라보였습니다.

물론 헤어스타일을 바꾸는것이 문제가 되는것은 아닙니다.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배우들은 한번쯤 조금의 변화를 주는게 사실이고 작품 촬영을 하면서 긴 머리를 쉽게 자를수없기때문에 조금씩 스타일이 변화하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이연희의 헤어스타일 변신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물론 이연희의 설정이 어떠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보통의 여자들이 질끈 묶는 자연스러운 헤어를 생각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바뀐 이연희의 헤어스타일은 자연스럽기보다는 오히려 이연희의 연기에 방해가 되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유는 바뀐 헤어스타일탓에 이연희는 '유령'속 '유강미 형사'가 아니라 마치 CF에 나오는 CF스타 '이연희'같아졌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본래 얼굴상이 귀여운 느낌이 많은 이연희가 바뀐 헤어스타일을 하자 그동안 헤어스타일로 감춰두었던 귀여운 얼굴과 표정이 더욱더 돋보이게 되면서 진지한 상황과는 어울리지않는 모습을 노출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이연희가 대중의 관심을 받을만한 뛰어난 외모를 지닌게 어쩌면 배우로서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연희는 처음 데뷔와 함께 뛰어난 외모로 많은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습니다. 사실 별다른 홍보도 필요없었습니다. 이유는 너무나 아름다운 외모탓에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분들도 이연희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이 생겼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연희의 귀여운 외모는 배우로서는 그다지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물론 자신의 이미지와 귀여운 느낌의 연기를 할때는 많은 지지를 받았지만 조금은 더 성숙하고 이번 '유령'에서의 '유강미 형사'같은 느낌을 연기할때는 오히려 이연희의 귀여운 외모는 도움이 되지 못했고 오히려 이연희는 자신의 외모에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감추는것이 더 도움이 되었고 이번 작품 '유령'에서도 이연희는 자신의 외모를 돋보이는 스타일보다는 조금 감추는 모습으로 '유강미 형사'의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극의 긴장도가 최고조에 오를때 갑자기 헤어스타일에 변신을 줘서 지금까지 해왔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소지섭, 곽도원과 같이 잡히는 장면에서는 그렇게 문제가 없어보였지만 이연희가 단독으로 클로즈업되는 장면에서는 '유령'이 아니라 'CF'를 보는듯한 느낌이었고 이연희가 등장할때마다 긴장감이 끈어지는것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이연희의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최근 '유강미 형사'를 연기하기위해 또 부족한 자신의 연기력을 극복하기위해 이연희는 연기력과는 별도로 '연기 디테일'에 많은 공을 들였었습니다. 특히 헝클어진 머리를 그대로 유지하고 다음씬을 찍는등 세심한 디테일을 무기로 연기력 논란을 이겨왔었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연기력 논란에서 벗어난 지금 시점에서 연기에 방해가 되는 헤어스타일로 나타난 이연희의 모습이 이해가 되지않았습니다.

이제 '유령'은 엄기준을 잡기위한 소지섭, 곽도원, 이연희의 총력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만큼 극의 절정을 향해 치닫고있다는 얘기가 될것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중요한 순간에 어이없는 헤어스타일 변화로 드라마의 긴장도를 깨어버리다니 말이죠. 물론 이연희에 헤어스타일의 변신이 무언가를 예고한 변화라면 또 다른 이야기가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엄기준이 소지섭을 구속시키는 꼼수를 부려 소지섭은 구속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이제 소지섭을 도와줄사람은 곽도원과 이연희가 남았는데 아무래도 소지섭을 도와주는데 더 용이한것은 이연희가 아닐까 생각되고 앞으로 이연희의 활약이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번에 바뀐 헤어스타일은 문제가 있어보이고 바꿔야할 필요가 있는것같습니다. 어렵게 찾은 '연기자'라는 말을 또 다시 'CF배우'로 바꾸기 싫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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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1 07:15

골든타임 이선균- 황정음, 환상의 호흡 자랑한 인턴커플, 연인 예고한 장면


골든타임이 방송 첫회 8.8%의 시청률로 첫방을 시작하였습니다.
8.8%라는 수치가 낮다고 보실수도 있지만 공유, 이민정의 '빅'이 9%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있는것을 감안한다면 골든타임이 곧 빅의 시청률을 따라잡고 추격자와 시청률 경쟁을 펼치지않을까 생각되었습니다. 특히 응급실이라는 설정덕에 다른 의학드라마보다 빠르게 전개되는 '골든타임'만의 스토리 전개는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 이선균- 황정음의 조합이 생각보다 나쁘지않다는것 역시 '골든타임'에게 많은 기대를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방송된 2회부터는 복격적인 '골든타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황정음의 남자친구의 부탁으로 한적한 응급실 대타를 맡았던 이선균은 한 환자를 응급처치 못해 사망하게 한뒤 몇일밤낮을 괴로워하며 지냈습니다. 그리고 그런 이선균에게 찾아온 황정음의 말을 듣고 이선균은 크나큰 결심을 하고 지금까지 다니던 억대연봉의 한방병원을 그만두고 이성민이 있는 병원에 인턴을 결심하였고 그곳에서 황정음과 만나면서 두명의 인턴생활을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두명의 인턴생활은 처음에는 엉망진창이었습니다. 하지만 환자를 살리려는 마음은 그 어떤 의사보다 강했습니다. 응급실에 온 환자에게 CPR을 하라는 선배의사의 말에 다른 인턴은 몇분을 하고 이선균, 황정음에게 차례를 넘겼지만 이선균과 황정음은 수십분을 CPR을 하며 환자를 살리려고 노력하였고 그 덕분에 환자는 위기의 순간을 넘길수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이선균과 황정음은 능숙하지는 않지만 환자를 살리겠다는 열정으로 인턴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열정을 힘들게 하는 순간이 있었으니 바로 대형 병원내에 있는 흔히 '병원정치'라 불리는 줄서기가 문제였습니다. 의사들은 자신보다 높은 의사들에게 잘보이려 마치 높은 의사들이 신이라도 되는듯 떠받들었고 이러한 모습에 이선균과 황정음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저 역시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왜 대한민국은 어딜가도 저런 모습이 있는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병원내에서 벌어지는 '병원정치'가 정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조금은 어리숙하지만 열심히 인턴생활을 하고있는 이선균, 황정음에게 인턴생활에 가장 큰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3층에서 떨어진 환자였는데 이 환자를 통해 이선균과 황정음은 의사로서 또 인간으로 깊은 공감을 하게되었습니다.

3층에서 떨어진 환자가 도착하고 두 사람은 환자 응급처치에 들어갔습니다.
아직 익숙하지는 않았지만 환자를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두려움을 떨쳐내며 응급처치를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그동안 의사가 되기를 거부했지만 누구보다 뛰어난 지식이 있는 이선균의 능력이 보여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선균은 "과장님 혼자체온이 낮은게 수액좀 빨리 구해올까요"라고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과장의사는 이선균의 말을 무시하고 피검사하고 출혈부터 찾아야한다고 하며 환자를 CT실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이선균은 또 다시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의사들의 비겁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CT실에 있던 의사는 서로의 책임을 미루며 환자의 상태와는 상관없이 환자를 신경외과로 보냈습니다. 하지만 신경외과 역시 자신들이 책임을 지지않으려고 수술을 거부하였고 결국 그 환자는 응급실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담당의사는 환자를 잘 보라며 무책임하게 떠났고 이선균과 황정음은 위급환자를 둘이서 보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처음인데도 이선균은 자신의 생각데로 복부가 차오를것을 확인하기위해 볼펜으로 넓이를 확인할수있게 체크를 하였고 잠시후 정말 환자의 배가 심각하게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이선균은 이성민에게 이상황을 알렸고 이성민은 급하게 병원으로 와서 환자를 보고 수술을 하려고하였습니다. 하지만 수술실이 부족하였고 별수없이 울산에 있는 병원에 가서 수술을 하게 되었고 이성민에게 급한 환자가 발생해 이선균과 황정음 두사람이 환자를 이송하는 차량에 탑승해 환자를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턴이 목숨이 위태로운 환자를 맡아 병원에 이송하는것이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특히나 오늘 인턴 첫날이었던 이선균 황정음에게는 말이죠.

그리고 예상처럼 구급차안에서 위기상황은 생겨났습니다.
환자가 갑자기 발작을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이에 이선균과 황정음은 당황을 했고 이선균이 자신없어하는 부분이었던 기도삽관은 황정음이 또 환자 진정제 투여는 이선균이 하며 환자의 목숨을 살리고 2차병원까지 이송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병원으로 돌아오는 구급차안 두사람은 처음 자신들의 힘으로 환자를 살렸다는 생각에 무척이나 뿌듯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장점을 칭찬했주었습니다. 이선균은 "그와중에 제인씨는 뇌가 무사한지 모른다고 놀랐어요, 위기에서 희망을 보는걸 보고"라고 말하였고 황정음은 "환자가 깨니까 마스크 씌우고 진정제 투여했잖아요, 그 상황에서 판단이 안섰다면 힘들었을지 몰라요"라고 말하며 서로를 칭찬하였고 두사람은 하이파이브를 하며 이전에 안좋았던 서로의 이미지를 씻어버리는 장면이 보였습니다.

저는 이장면에서 많은 분들이 예상하셨겠지만 두사람이 앞으로 연인으로 발전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첫만남부터 이상하게 두사람은 너무나 자연스러웠고 마치 오래된 친구같은 느낌을 들게 했습니다. 특히 황정음의 경우 남자친구였던 이선균의 선배보다 이선균과 더 편안하고 거리낌없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러한 모습이 결국은 두사람의 관계를 이어주려고한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다음주 예고를 보니 황정음의 남자친구가 사고를 응급실에 실려오는것이 잠깐 나왔는데 아무래도 이러한 전개로 봤을때 두사람이 연인이 되는것은 시간문제가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한편의 미드를 보는듯한 '골든타임'
사실 의학드라마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이상하게 '골든타임'은 보면 볼수록 정이 가는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로는 의학드라마의 치열함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하고있는 이선균의 모습이 큰 영향을 미치는것 같고 또한 늘 밝은 황정음의 모습도 차갑게 느껴질수있는 의학드라마를 조금더 밝게 만들어주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첫회는 8.8%로 시작했지만 앞으로 시청률이 크게 오르지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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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5 07:15

유령 이연희, 똑똑했던 눈물연기, 나날히 똑똑해지는 배우 본능


유령이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면서 나날히 재미있어지는것 같습니다.
특히 지난주 혹시나 '스파이'가 아닐까 많은 시청자의 의심을 받던 권해효의 모습은 더욱더 '유령'이라는 드라마에 많은 시청자들이 빠지게 만들었고 이번주 또 다시 시청자의 생각을 180도 뒤트는 '유령'의 전개는 왜 명품드라마인지 증명해 보이는것 같았습니다. 특히 엄기준에게 살해당한 권해효가 단순히 죽임을 당한것이 아니라 그 와중에도 진짜 범인의 윤곽을 만들어준다는 설정은 기가 막혔던것 같습니다. 그런 설정탓에 지금까지 냉철한 형사로만 비춰졌던 곽도원에게서 진한 동료애를 옅볼수가 있었고 단순히 사고만 조사하는게 아니라 동료애라는 마음을 움직이는 설정이 합해지자 '유령'의 전개는 더욱더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이게 되지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렇게 점점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드라마 '유령'의 오늘 방송에서 가장 돋보였던것은 소지섭과 곽도원이었습니다. 두사람은 절대 피할수 없는 운명답게 하나의 사건을 서로 수사하면서 서로에게 점점 가까워졌고 서로 싫어하지만 어쩔수없이 서로가 필요한 운명이 되어가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소지섭과 곽도원이 '유령'의 분위기를 사로잡으며 명품연기를 선보였다면 최근들어 발전된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비중을 높여가던 이연희는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하지만 소지섭과 사건을 해결하는 파트너를 맡아 소지섭의 오른팔(?)이 되어 소지섭을 도와주는 모습은 분명히 언젠가 한건(?)을 확실히 할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이연희에게 오늘 또 다시 연기력 논란을 불러일으킬 장면이 있었으니 바로 권해효의 빈소에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연희의 연기중 가장 문제점이 많이 노출되는 장면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물론 이연희가 눈물을 못흘려서 문제가 되는것은 아닙니다. 이연희는 아름다운 눈물연기는 기가 막히게 소화하고 그런 모습은 이연희가 출연한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볼수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눈물연기가 예전처럼 아름답게 눈물 한방울을 흘리는것이 아니라 오열하듯 눈물을 흘리는게 대부분이기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 이연희의 연기력이 많이 노출이 되었습니다. 특히 지난번 제 포스팅에서 이야기했듯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 보여지는 이연희 특유의 입모양은 시청자의 몰입을 방해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연희의 입모양이 약간 웃는 상이기때문에 이연희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 시청자들이 오열을 하고있다고 느끼기에 조금 못미치는 모습을 보여줬고 그런 이연희의 모습을 보고 많은 시청자들은 '웃는거야, 우는거야'라며 이연희의 눈물연기에 문제점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시청자의 의견을 이연희가 들어서일까요?
오늘 방송에서 이연희는 자신의 약점이 드러나는 눈물연기에 똑똑한 대처를 했습니다. 권해효가 의문사로 죽고 빈소를 찾은 사이버수사대 대원들은 권해효의 빈소를 지켰고 서로 자신의 잘못을 자책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평소 권해효로부터 많은 위로를 받은 이연희 역시 권해효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언제나 마지막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어요"라고 말을 하며 "경찰청에 들어와서 매일 실수만하고 혼났어요, 그때마다 처음에는 다 그런거라고 마지막에 어떤 모습으로 남는지가 중요하니까 기운내라고 하셨는데"라고 말하며 고개를 떨구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장면에서 이연희가 자신의 약점을 보이지 않으려 아주 똑똑한 대처를 한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이장면은 충분히 이연희의 표정을 잡을수도 있는 장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연희는 고개를 떨구며 눈물을 흘렸고 카메라도 눈물을 흘리는 이연희를 클로즈업하기보다는 소지섭의 어깨를 걸치고 촬영하며 이연희의 우는 모습을 크게 잡지않았습니다. 저는 이러한 연출이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이연희의 눈물연기의 약점을 커버하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이 되었습니다. 사실 이연희는 오늘 방송에서도 우는 연기를 할때 입꼬리가 올라가는 약점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짧은 장면이었고 이연희가 고개를 숙이고 클로즈업이 되지않아 이장면은 별 문제없이 지나가면서 이연희가 권해효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충분히 잘 표현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렇게 아직 극복되지않은 약점을 잘 감춘 이연희를 보면서 이연희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완전한 연기자라고 할수는 없지만 '유령'이라는 작품을 통해서 점점 배우로서 모양새를 갖춰가고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언제까지 약점을 감출수는 없겠지만 분명히 이연희는 자신의 문제점을 알고있고 부족한 연기력을 유강미라는 캐릭터의 디테일에 신경을 쓰면서 극복하려고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특히 지난주 이연희가 다리를 벌리고 카페에 앉아서 연기하는 모습은 그런 모습을 가장 잘보여준 장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당시 그 포스팅을 보고 바지니까 그정도 벌리고 앉는게 어때냐며 저의 의견을 반대하는 분도 계셨지만 물론 바지를 입고 그정도 다리를 벌리고 있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여배우들이 바지를 입었다고해서 다리를 벌리고앉아있는 모습은 본적이 없습니다.
          
또한 이연희는 오늘 방송에서 소지섭과 곽도원이 놓친 사건의 비밀을 풀수있는 영상을 찾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이연희는 이미 그 동영상을 본적이 있기때문에 별다를게 없겠지만 분명히 '유령'의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칠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다시한번 이연희의 존재감을 드러낼 장면이 나오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오늘 방송에서 '유령'은 많은 것을 보여준것 같습니다. 엄기준의 과거와 소지섭이 곽도원에게 김우현은 죽었고 자신은 박기영이라고 말하는 장면은 '유령'의 전개가 이제 최고조를 향해 가고있음을 예고하는것 같고 시청자의 입장으로서는 다음회가 기다려지는 전개가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소지섭과 곽도원 두사람이 어떻게 힘을 합쳐 '남상원 사건'을 해결할지 궁금하고 이연희가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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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2 08:05

이연희- 진세연, 시청률 판가름 낸 여주인공의 극과 극 연기력


같은 날 방송되면서 시청률 경쟁을 하고있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유령'과 '각시탈'이죠. 유령은 사이버수사대의 이야기를 담고있는 현대물이고 각시탈은 허영만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시대극입니다. 특히 드라마의 시대부터 다른 두 드라마의 차별점은 바로 출연하는 배우들에 있습니다. '각시탈'의 경우에는 조연은 배태랑연기자들이 많이 투입되어있지만 주연급 연기자들은 과감히 신인연기자들을 출연시켰고 '유령'의 경우는 소지섭을 비롯해 이연희와 같은 한류스타들이 출연을 하며 '각시탈'과는 조금 비교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유령'을 본방사수하고 '각시탈'은 재방송 혹은 다시보기로 보는데 두 드라마 모두 무척이나 흥미진진한것은 공통점이라고 할수있겠습니다.

하지만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유령'과 '각시탈' 두 드라마의 가장 비교되는것이 있었으니 바로 여주인공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유령'에는 데뷔 8년차에 이르는 이연희가 당당히 주연을 맡았고 '각시탈'의 경우에는 거의 신인이라고 할수있는 진세연이 주연을 맡아 많은 시청자들엑 기대보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의 뚜껑이 열리자 두 여주인공에 대한 평가는 완전히 어긋나고 말았습니다. '유령'의 이연희는 부정확한 발음과 표정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 반면 '각시탈'의 진세연은 기대이상의 연기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칭찬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 두사람은 극과 극의 평가를 받는 여주인공이 되었을까요?

저는 우선 두사람의 연기자 데뷔방식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연희는 SM에서 밀고있는 배우로 그간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주연급으로 등장하며 연기의 기회를 가졌었습니다. 물론 거의 대부분 SM의 제작 혹은 지원하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렇듯 이연희는 어쩌면 대형 기획사의 힘으로 조금은 쉽게 주연을 데뷔할수있었습니다. 그에 비해 진세연의 경우는 이연희와는 좀 다른다고 할수있을것 같습니다. 처음 '화이트'라는 영화에서 걸그룹역으로 대뷔한 진세연은 이후 '내딸 꽃님이'라는 일일드라마를 통해 연기의 기본기를 닦았습니다. 물론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일일드라마의 주연을 맡는것이 파격적이라고 할수있겠지만 젊은 연기자들이 일일드라마의 출연을 꺼리는게 사실인데 진세연은 과감히 호흡이 긴 일일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큰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두사람의 차이는 이번에 동시에 방송을 시작한 작품속에서 드러났습니다.
연기경력 8년차의 이연희는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를 뽐내며 드라마를 시청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외모는 칭찬을 받았을지는 몰라도 연기력에서는 많은 비난을 받아야했습니다. 그에 비해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100억짜리 드라마의 주연을 맡아 많은 시청자들에게 "과연 되겠어?"라는 평가를 받은 진세연의 경우 나이답지않은 성숙한 연기로 '각시탈'에 여주인공을 완벽히 해내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나이가 의심된다는 평가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특히 진세연의 경우 이제 20살인만큼 노출연기에 조금 많은 부담이 있었을텐데도 불구하고 드라마를 위해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그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진세연이라는 여배우를 각인 시킨 장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여배우들의 극명한 연기력 차이가 '유령'이 '각시탈'에게 시청률 경쟁에서 밀린 이유가 되지않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연희가 제자리 걸음을 하는것은 아닙니다.
이연희 역시 유령을 통해서 조금씩 연기력이 느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는게 사실입니다. 특히 예쁜척하는 표정을 벗어나 이번주 유령 방송분에서 오열하는 장면은 이연희가 이제서야 자신의 미모를 버리고 연기를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만큼 그동안의 배우 이연희에게서는 발견할수없었던 모습이었고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준 장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진세연을 보면 물론 진세연이 이연희보다는 한참 후배이지만 이연희가 앞으로 분명히 좋은 연기자가 될수있다는 확신이 듭니다. 진세연이 주연을 맡는 '내딸 꽃님이'에서 진세연은 처음에는 부정확한 발음으로 시청자들에게 그다지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습니다. 또 아직까지 발음이 완벽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지금 발음논란을 겪는 이연희도 꾸준한 노력을 한다면 연기자로서 가장 짐이 되는 발음 논란에서는 벗어날수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의 여러가지의 모습때문에 분명히 빠른 시일내에 시청자들의 불신을 없앨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노력해서 안되는게 없듯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다음 드라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이연희는 시청자에게 줬던 연기자로서의 불신을 많의 희석시킬수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진세연은 이번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앞으로 많은 여배우의 계보를 잊는 여자연기자가 될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연희와 진세연 모두 최고의 스타가 될 자질을 충분히 가지고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두사람은 누가봐도 아름다운 외모를 지니고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자신이 맡은 분야인 연기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두사람은 몇년안에 최고의 스타의 자리에 있게 되지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제 두 드라마 모두 중반을 지나 더욱더 흥미진진한 전개가 되고있는데 진세연은 지금처럼 좋은 모습을 이연희는 조금 분발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지금까지 두사람의 극과극 연기력으로 비교가 되었다면 종방을 할때는 두사람 모두 드라마를 빛낸 여주인공이라는 평가를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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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1 07:15

유령, 납량특집 망친 이연희의 어색한 표정연기의 비밀, 알고보니 입이 문제


이번주 유령은 마치 공포영화를 한편 보는듯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에는 이쯤되면 공포영화와 납량특집이 많았는데 이상하게 최근에는 그런 드라마와 영화를 많이 찾아볼수없어서 아쉬웠는데 오늘 방송된 유령을 보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수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유령은 납량특집의 고전적인 테마라고 할수있는 고등학교를 택해 드라마를 진행시켰습니다. 이연희가 다니던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사건을 다루었는데 공포스러움을 표현하는데만 머무는게 아니라 지나친 성적에 대한 욕심, 학생들간의 문제등을 다루며 최근 문제가 되고있는 사회적 이슈들을 다루며 시청자의 큰 공감을 얻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번주 유령의 바탕이 이연희가 다니던 고등학교로 설정이 되면서 이연희의 중심으로 드라마가 전개가 되었습니다. 이연희는 자신이 다니던 고등학교에서 자살사건이 일어나자 스스로 수사에 지원하였고 그렇게 사건은 시작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이연희는 이번 사건에 더욱더 매달리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고등학교 시절 자신의 가장 친했던 친구 역시 자살을 했기때문입니다. 늘 1등만 하던 이연희와 늘 이연희를 부러워하던 친구는 성적의 차이는 있었지만 절친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연희의 친구가 어느날 1등을 하게되고 이연희는 늘 1등만 하던 자신이 2등을 하게되자 친구에게 묘한 질투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자신이 절친을 미술실에 가두고 수업을 듣지 못하게 하는 현장에 있었으면서도 친구들을 막지 못했고 이연희의 절친은 미술실에 갖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술실에 갖혀 수업을 듣지 못해 유급을 당한 친구는 결국 자살을 선택한것입니다.

또한 이연희의 과거가 그려지면서 소지섭과 처음 만나게 된 순간또한 그려졌습니다.
친구의 자살로 죄책감을 느낀 이연희는 자살을 시도하려고 하였고 이순간 사건을 밝히기위해 기숙사방에 들어온 소지섭에게 발견되게 되었습니다. 소지섭은 칼로 손목을 그으려는 이연희의 손을 낚아챘고 그순간 이연희는 오열하며 소지섭에게 친구는 자신이 죽인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소지섭은 그런 이연희를 따뜻하게 위로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이 장면에서 이연희의 연기는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이연희는 정말이지 지금까지의 평이한 연기모습과 다르게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상하게 저는 이연희가 우는 모습이 웃는건지 우는것인지 잘 구분이 안되었습니다. 분명 눈물을 나고있었는데 입은 웃고있으니 말이죠, 그리고 저는 이장면보고 자신의 모든걸 쏟아부은 오열장면을 망친 표정연기의 비밀이 바로 입이라는 사실을 알수있었습니다.

오늘 이연희의 오열장면은 두번 등장했습니다.
제가 위에서 말한 소지섭과 처음 만났을때 한번, 그리고 고등학교에 처음 도착해서 과거를 회상할때 한번 이렇게 두번 오열장면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두 오열장면은 분명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첫번째 소지섭과 만나 오열하는 장면에서는 이연희는 모든 표정을 드러내고 얼굴이 일그러지는것을 두려워하지않고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 장면에서 이연희의 표정은 웃는건지 우는건지 헛갈렸던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두번째 이연희가 자신의 친구가 죽은 현장에서 오열을 하는 장면에서는 이연희의 슬픔이 분명하게 느껴졌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연희가 손으로 자신의 입을 가리고 있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두장면을 보면서 저는 이연희의 연기력의 문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오늘 보여진 장면에서 이연희의 연기를 망친것은 바로 이연희의 조그마한 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연희는 다른 사람에 비해 입이 작고 약간 입꼬리가 위로 올라간 입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오늘 우는 장면에서 분명 친구를 잃은 슬픔에 눈물을 흘리고있렸지만 이상하게 입꼬리는 자신의 마음처럼 슬픈표정이 드러나지않았고 오히려 웃는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이연희가 입을 막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는 이연희의 문제점인 입이 가려짐과 동시에 이연희의 눈물에서 친구를 잃은 슬픔이 그대로 느껴졌고 그녀의 눈물이 진심으로 보였습니다. 또 입은 사람의 표정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입을 가릴때와 입을 보여줄때 느낌이 전혀 다른 이연희의 오열연기를 보면서 이연희의 어색한 표정의 비밀은 입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연희의 연기력이 부족한 부분이 표정연기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더이상 이연희의 태도논란과 다른 부분은 다들 너무도 잘 알고계시기때문에 다른 부분에 대한 언급은 하지않겠습니다. 뭐 여튼 그럼에도 오늘 방송에서 이연희는 오랜만에 여주인공으로서의 모습을 보이며 그래도 선전하였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다른 느낌이 드는 오열장면을 보면서 저는 이연희의 어색한 표정의 비밀이 입에 있지않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런 부분 역시 이연희가 극복해나가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연희가 작품속에서 오늘같이 표정에 상관없이 오열을 한것을 본적이 없었던것 같은데 이연희가 작품속에서 자신의 미모를 버리고 적극적으로 연기에 임하는 모습은 분명히 이연희가 이제는 연기자로서 더 좋은 연기자가 되기위한 노력을 하고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이런 노력이 있다면 언젠가 입을 가리지않고서도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일 오열연기를 보여줄수있을것같고 오열장면뿐만 아니라 다른 연기에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이번 납량특집 오랜만에 TV에서 보는 공포물이라 재미있었고 사건해결이 어떻게 나게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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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0 07:15

빅 수지, 공유 정체 알아낸 명장면, 연기자 재능 인증한 명연기

 
공유가 완벽한 서윤재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이민정과 결혼식장에서 만난 공유는 결혼까지 약속했던 이민정이 봐도 자신이 사랑했던 서윤재인지 아니면 강경준인지 의심할만큼 공유는 1년이라는 시간동안 완벽히 서윤재가 되어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이런 공유의 등장에 또 다시 심란해진것은 이민정이었습니다. 공유와 웨딩촬영까지는 했지만 이후 결혼은 포기하며 공유를 보냈던 이민정은 너무나 서윤재 같아져서 나타난 공유를 보며 또 다시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공유 역시 1년동안 이민정에 대한 마음이 변하지 않았고 이민정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민정 역시 서윤재와 강경준 사이에서 헛갈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간신히 정신을 차려서 공유의 고백을 거절하였지요, 하지만 이민정이 공유의 고백을 거절했다고해서 전혀 마음이 흔들리지 않은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결혼을 약속했고 또 지금도 돌아오지 못한 서윤재를 걱정하는 이민정에게 자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서윤재의 모습을 하고 고백을 하는 공유의 말에 마음이 흔들리지않을수는 없었고 더군다나 공유의 간절한 부탁이 이민정의 마음을 더욱더 흔들어 놓았습니다. 공유는 미국에 서윤재로 있는 사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이민정이 아닌 장희진과 결혼을 하라며 떠밀려 결혼을 할 상황에 놓였고 이런 이야기를 하자 이민정은 어떤 책임감때문인지 처음에는 거절했던 공유의 부탁을 계속해서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공유가 1년동안 서윤재의 모든것을 자신에게 담아 돌아올때도 변함없이 병원에 있는 강경준을 지켜준것은 빅의 '귀여운 스토커' 수지였습니다. 수지는 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강경준을 보살펴왔고 이런 수지를 보는 공유는 조금 짠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수지가 강경준을 좋아하는 이유를 듣고 수지의 마음이 기특했는지 공유는 수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고 이런 공유의 행동에 수지는 놀라게 됩니다. 이유는 바로 공유가 수지에게 한 행동은 강경준이 잘 하던 행동이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공유가 이민정과 결혼을 위해 이민정의 만두집을 찾았을때 이민정의 부모님이 무서워 그대로 만두가게를 빠져나오려고할때 공유는 수지와 문앞에서 마주쳤고 이후 장면에서 수지가 공유가 서윤재가 아니라 강경준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된 결정적 계기가 찾아왔습니다. 수지와 공유는 놀이터에서 만두를 먹었고 이때도 공유는 강경준처럼 단무지를 한번에 2개를 먹으며 수지에게 의심을 샀습니다.

그리고 만두를 다 먹고 놀이터를 나오는 순간 수지는 아이들의 장난에 눈에 모래가 들어가게 되었고 이순간 공유에게서 강경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수지는 자신이 헛것을 본걸 알면서도 이상한 기분이 들었고 "이세상에 그렇게 느낌이 비슷한 사람도 있나"라고 하며 공유에게서 강경준이 느껴진것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때마침 들어온 강경준의 외삼촌과의 대화에서 서윤재와 여러가지 이상한것을 눈치챘습니다. 그리고 백성현과 만나 공유에 대해 이야기 하던중 서윤재와 강경준의 사고 날짜가 일치함을 알게되고 수지는 곧바로 이상한 낌채를 눈치채고 공유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수지는 닫혀있는 대문에 담을 넘어 집안을 들어왔고 집안을 밖에서 구석구석 살피던중 강경준의 침대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떤 확신이 들었는지 의자로 집의 유리창을 깨고 공유의 집을 들어갔고 그리고 때마침 들어온 공유와 만나게 됩니다.

공유와 만난 수지는 하나하나 묻기 시작했습니다.
"왜 경준이 집에 있어요?"라고 물었고 "왜 나한테 경준이가 살던집이라고 말했어요"라고 물었고 공유에게 자신이 팔을 보여주며 "아저씨 의사죠? 나 다쳤는데 치료해주세요"라고 말하였습니다. 수지가 자신이 팔을 고쳐달라고한것은 공유가 강경준임을 확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강경준은 어떤 이유때문인지는 모르지만 피를 무서워했고 수지가 피가 나는 팔을 들어 공유에게 보여주자 공유는 피를 보고 고개를 돌리며 피를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수지는 "아저씨도 피 무서워요? 경준이도 그런데"라고 말하였고 그순간 이민정이 공유의 집에 들어와 "경준아"라고 말하였고 수지는 공유가 서윤재가 아니고 강경준임을 알아챘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뻔히 보였던 이장면을 돋보이게 만든것은 바로 '수지'였습니다.
그동안 4차원 캐릭터를 연기하며 의도한듯 '발연기'를 선보이던 수지는 공유가 서윤재가 아니라 강경준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정극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강경준을 죽을만큼 좋아하는 캐릭터에 완전히 빠짓듯 눈물이 고이며 여러감정이 썩인 수지의 표정연기는 정말 훌륭했고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수지의 마음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장면을 보면서 왜 수지가 지금까지 '발연기'를 선보였는지도 조금 이해가 되었습니다. 아마 처음부터 수지가 정극연기를 했다면 이와같은 상황에서 아마 오늘 방송만큼의 느낌이 나지않았을것입니다. 하지만 수지는 의도한듯 어색한 연기를 선보였고 그때문에 오늘 장면이 더욱더 극적으로 보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또 오늘 이 장면으로 인해 그동안 수지의 연기력에 관해 좋지않은 평가를 하던 시청자들에게 연기자로서의 가능석을 확실히 인정받지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방송이 끝난뒤 수지의 연기에 대한 기사에 많은 네티즌들은 '건축학개론'이후 연기가 정말 많이 늘었다,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된다고이야기하며 수지의 향상된 연기력을 극찬했고 저 역시 이 장면을 보면서 그동안 수지가 많은 노력을 했고 그렇기에 지금같은 장면을 훌륭히 소화할만큼 연기가 늘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빅'의 모든 여자캐릭터들은 공유가 서윤재가 아니라 강경준임을 알게되었습니다. 물론 장희진은 아직 확실히 모르지만 앞으로 1~2회안에 알게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공유를 둘러싼 3명의 여배우들의 이야기가 기대과 되고 3명의 여배우들 사이에서 공유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새로운 국면을 맞은 '빅' 앞으로 더 재미있어졌으면 좋겠고 또 그만큼 시청률도 따라 올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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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9 07:15

빅 수지, 짝사랑 스토커의 변심, 러브라인 변화 예고한 결정적 장면


이렇게 답답한 여주인공이 있었을까요?
'빅'의 여주인공 이민정을 보고있으면 과연 극중 설정된 나이가 맞을까 싶을 정도로 답답한것 같습니다. 선생님으로서의 태도도 그렇지만 가장 답답하게 느껴지는것은 아무래도 '연애'에 관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번도 연애경험이 없었다는것은 그럴수있는 설정이라고는 하지만 결혼을 한달 앞둔 상황까지 남자친구에 대해 전혀 알지못하는 이민정의 모습은 시청자와 공감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고 그런 이유로 이민정은 여주인공이긴 하지만 시청자들에게는 많은 사랑을 받지 못하는 여주인공이 되었고 '빅'은 공유의 원맨쇼가 된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우선 이민정이 쑥맥으로 나오면서 가장 큰 문제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인 '빅'에 로맨스는 없고 코미디만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로맨스가 아주 없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서로간의 소통이 없는 로맨스이다 보니 시청자로 하여금 '로멘틱 코미디'의 장점을 느낄수없다는게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벌써 드라마가 5회가 방송되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로맨스는 발견되지않는게 사실입니다. 이민정은 여전히 결혼을 약속했던 서윤재를 좋아하고있고 강경준은 이민정을 짝사랑, 그리고 수지는 강경준을 짝사랑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드라마 '빅'의 주인공들은 모두 짝사랑만 하고있는데 이렇기때문에 '로맨틱 코미디'를 보면서 기대하는 로맨틱한 장면이 나오지않는점은 공유와 이민정 그리고 수지까지 가세한 드리마 '빅'이 고작 7.2%라는 굴욕적인 시청률을 기록한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여주인공 이민정이라고 할수있을것 같습니다.
이민정은 그 나이 또래의 보통의 여성보다 훨씬 쑥맥인 여주인공을 연기하고있는데 보다 보면 정말 답답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특히 자신과 결혼을 한달 앞두고 자신을 놔둔채 다른 여자를 만나는 공유를 알고도 공유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하는 모습은 특히나 한심해 보였습니다. 물론 너무 사랑하면 그럴수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자신을 두고 바람을 피운 공유에게는 한마디도 못하는 이민정을 보면서 너무 답답한 느낌이 들었고 어떻게 보면 '빅'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18살 수지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빅'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수지는 극중 강경준을 좋아하는 귀여운 스토커로 등장하는데 보고있으면 너무 철이없는 스토커의 모습에 조금 황당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은 극중 답답한 여주인공 이민정보다는 훨씬 매력적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또한 오늘 수지는 서윤재를 짝사랑해 자신을 사랑하지않는다는것을 알면서도 서윤재에 미련을 못버리는 이민정을 향해 이야기하듯 말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마침 공유는 이민정과 함께 병원에 가게 되었고 공유는 강경준 병실에 있는 수지를 만나게 됩니다. 수지는 변함없이 강경준을 간호하며 마음을 보여주고있었고 이민정의 문자를 받고 공유가 병실을 나오려할때 수지는 강경준에게 "경준아, 길다란 선생님한테는 가지마, 그선생님은 경준이 너가 아니고 다른 사람 좋아하잖아, 그 선생님 마음에는 다른 사람만 있데. 너가 찾아가도 쳐다보지않을꺼야 널 봐주지도 않는데 그 선생님한테 계속 마음가면 너 많이 아플꺼야, 경준아 너 깨어나면 그 선생님에 대한 모든거 다 잊어. 꼭 다잊어야돼"라고 말하였습니다.

저는 이 말이 꼭 서윤재에 상처를 입은 이민정에게 하는 말같았습니다.
이유는 수지의 말처럼 이민정은 자신을 쳐다봐주지않는 서윤재를 알면서도 서윤재를 향한 마음을 멈추지않고 있었기때문입니다. 특히 서윤재의 마음은 이미 돌아설만큼 돌아서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이민정은 서윤재에 대한 마음때문에 서윤재를 놓지 못하고 강경준에게 부탁을해 웨딩촬영까지 하고 말았죠. 저는 이렇게 서윤재에 대한 사랑때문에 오히려 더 큰 아픔이 찾아올것을 알고있으면서도 미련을 놓지 못하는 이민정에게 병원에서 강경준에게 한 수지의 말이 꼭 필요한 말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이렇게 사랑을 모르고 헤매는 이민정을 보면서 아무리 사랑앞에 나이가 없다지만 19살 수지에게 좀 배워야하는 부분이 있지않을까 생각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번 5화를 기점으로 '빅'은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수지는 그간 자신이 좋아하는 강경준과 친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던 공유에게서 수지는 강경준을 느끼게 되었고 이번화 마지막즈음에는 공유가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장면에서 수지는 강경준을 느꼈고 그 순간 강경준이 아닌 공유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저는 이장면이 앞으로 '빅'의 러브라인의 변화를 예고하는 중요한 장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아시다싶이 수지는 강경준을 죽을만큼 쫒아와 강경준에게 자신의 모든 사랑을 다 받치는 캐릭터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캐릭터가 공유에게 한순간 마음이 변한것은 어쩌면 이민정 역시 18살인 강경준에게 마음이 흔들릴수도 있다는것을 암시하는 중요한 장면이 아닐까 생각이 되었습니다.

특히 오늘 방송 마지막에 서윤재의 어머니를 따라 미국에 갔던 공유가 이민정과 서윤재가 처음 만났던것처럼 결혼식에 공유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민정은 공유에게 '강경준, 경준아'하며 불렀지만 공유는 쳐다보지않았고 '윤재씨'라고 말하자 공유가 이민정을 쳐다보았습니다. 물론 공유가 서윤재의 기억을 되찾은것은 아닐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유가 미국으로 가기전 말했던것처럼 공유는 미국에서 많은 노력끝에 서윤재스럽게 변할수있었고 이민정의 마음을 얻기위해 서윤재인척 연기를 한게 아닐까 생각이 들고 수지가 강경준스러운 공유에게 한방에 마음을 빼앗겼듯이 이민정 역시 서윤재스러워진 공유에게 마음을 뺏기게 되지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지금까지 '빅'이 조금 답답한 '로멘티 코미디'였다면 이제부터는 제대로된 '로멘틱 코미디'의 모습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또 이런 모습이 바로 시청자가 기다려온 '빅'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들고 기다린 만큼 앞으로 드라마속 캐릭터들의 달달한 러브라인이 나와서 사랑스러운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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