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이연희, 똑똑했던 눈물연기, 나날히 똑똑해지는 배우 본능
유령이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면서 나날히 재미있어지는것 같습니다. 특히 지난주 혹시나 '스파이'가 아닐까 많은 시청자의 의심을 받던 권해효의 모습은 더욱더 '유령'이라는 드라마에 많은 시청자들이 빠지게 만들었고 이번주 또 다시 시청자의 생각을 180도 뒤트는 '유령'의 전개는 왜 명품드라마인지 증명해 보이는것 같았습니다. 특히 엄기준에게 살해당한 권해효가 단순히 죽임을 당한것이 아니라 그 와중에도 진짜 범인의 윤곽을 만들어준다는 설정은 기가 막혔던것 같습니다. 그런 설정탓에 지금까지 냉철한 형사로만 비춰졌던 곽도원에게서 진한 동료애를 옅볼수가 있었고 단순히 사고만 조사하는게 아니라 동료애라는 마음을 움직이는 설정이 합해지자 '유령'의 전개는 더욱더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이게 되지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