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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열받게한 임수정 사건, 동영상 확인해보고 놀란것

어쿠스틱워니

        
어제 '임수정'이라는 이름이 모든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임수정이 화제가 된것은 얼짱이종격투기선수로 유명한 임수정선수가 한 일본방송에서 3대1로 성대결을 펼친것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임수정의 상대선수로는 코미디언3명으로 알려졌지만 그중한면은 2007년 일본K-1무대에까지 서본적이 있었다고 전해졌습니다. 특히 시합에 있어 임수정선수는 글러브만 낀체 경기를 하였고 나머지 일본인은 헤드기어와 발보호대까지 착용하며 너무나 어이없는 대결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더 기가막힌것은 임수정선수가 일본 방송사에 속아서 이 프로그램에 임했던것이었습니다.
임수정은 "처음 얘기했을 때는 화려한 격투기 기술을 선보이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지만 난데없이 공격을 받았다"며 철저히 자신을 속인 일본방송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독일에서 치렀던 경기때문에 무릎부상이 있었기때문에 실제 경기인것을 우려해 방송사측에 말했지만, 일본방송사는 "쇼니까 별문제없을것이다"라고 말하며 임수정선수를 안심시켰다고합니다. 하지만 방송사의 이야기와 실제 방송은 너무나 달랐고, 임수정은 힘든 상황속에서도 끝까지 격투가로서 자존심을 지키려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부상중에 3명가 연달아 격투를 한것은 임수정선수에게 큰 무리가 왔고, 경기후 진단결과를 보니 전치 8주에 해당하는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물론 임수정선수가 경기의 부당함을 인지하고 그만두겠다고했으면 부상없이 방송을 그만둘수도있었습니다. 하지만 프로선수인 임수정선수의 자존심이 허락하지않았습니다. 아무리 헤드기어를 끼지않고 글러브도 상대적으로 큰것을 껴서 경기에 임하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임수정은 끝까지 경기에 임하였고, 결국 3라운드를 모두 버텨냈습니다. 하지만 경기도중에도 일본측의 얍실한 행동은 계속되었습니다. 일본측에 속아 무대에 오른 임수정이 고전을 하자 일본 해설자는 "임수정이 상대를 쓰러뜨리겠다고 말한 1분이 이미 지났다"라며 임수정을 조롱했고, 임수정에게는 기술을 보여주는 방송이라고 했지만 중계는 마치 챔미언벨트를 건 방송인것처럼 중계를 이어갔습니다.
      
경기가 끝난뒤 격투가로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임수정은 재대결을 요청했고, 또다시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재대결 절대 안된다", "이젠 이런 핸디캡매치는 하지마라", "일본인들에게 또 당한다","그런 사지로 더이상 못보낸다"라며 임수정을 걱정하며 재대결을 반대하는 글이 쏟구치고있습니다. 하지만 임수정에게는 아마 이런 걱정의 말이 모두 들리지않을것같습니다. 그 어떤 위험보다 자신을 방송의 도구로 이용한 일본방송에 분노를 느낄것이고 또한 불리한상황에서 어이없는 경기를 펼쳐야했던 자신의 경기를 다시 뒤집고 싶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임수정은 일본방송관계자에게 "장소가 한국이든 일본이든 상관없다, 또한 K-1,더 칸등 어떤 무대라도 개의치않겠다, 부상에서 회복한후 제대로된 경기를 펼치고싶다"는 뜻을 전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임수정의 재대결이 걱정이 되면서도 임수정을 속인 일본이 분명히 벌을 받아야한다고생각합니다.
여성격투가인 임수정을 그저 방송에 도구로 이용하였고, 남성3명과 경기를 하는데도 제대로된 장비를 주지도않고 경기를 하게한 일본은 분명히 잘못을 인정하고 자존심이 많이 상한 임수정에게 사과를 해야하지않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임수정이 출연한 이번 방송은 말도 안되는것이었습니다. 성대결도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실제K-1에 출연했던 선수를 코미디언이라고 속이다니 정말 어쩌면 그렇게 일본스러운 거짓말을 하는지 정말 치가 떨립니다.
      
자존심이 많이 상했을 임수정 선수가 어서 자존심은 물론이고 부상에서 회복했으면좋겠습니다.
그리고 임수정선수에게 일본측은 분명히 잘못을 빌어야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수정선수가 말한것처럼 재대결도 좋겠지만 그보다 어서 부상에서 회복하고 어이없는 방송으로 입은 상처를 잘 치유했으면좋겠습니다. 어이없는 방송에서도 최선을 다한 임수정선수 정말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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