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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엑소 12월의 기적 앨범 예약에 마비, 떡잎부터 알아본 대세 아이돌

어쿠스틱워니

  
요즘 동생들에게 아이돌 이야기를 하면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그룹이 있습니다.
바로 엑소입니다. 사실 저는 처음 데뷔했을때만해도 엑소가 무슨 매력이 있는 그룹인지 잘 몰랐습니다. 특히 타이틀곡으로 기억하는데 유영진의 색깔이 너무 강해서 그런지 몰라도 엑소보다는 과거 HOT의 2013년 버전 아이돌같은 느낌이 많았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 엑소를 보면 저의 생각이 완전히 잘못되었고 근래에 보기드는 실력과 대중성을 지난 아이돌 그룹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으르렁' 무대를 보니 왜 동생들이 엑소 엑소 거리는지 알수있을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엑소에 대해 조금더 서치를 해보니 신인치고 정말 대단한 기록들을 새운것을 알수있었습니다. 사실 최근 아이돌 그룹이 많아지면서 예전처럼 1~2그룹에 팬이 집중되기보다는 여러그룹에 나누어 골고루 팬들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사실 90년대에는 1~2그룹이 가요계를 장악했기때문에 팬들의 규모가 엄청났고 파워도 엄청났던게 사실입니다. 아무리 요즘 아이돌 그룹이 난다긴다해도 90년대 아이돌 그룹의 팬클럽 규모와 파워와 비교하기 힘들었던게 사실인것같습니다. 하지만 엑소는 다른것 같습니다. 얼마전 대구에 팬사인회를 했는데 2만명이 모였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는 이 소식을 듣고 엑소가 얼마나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지 실질적으로 체감할수 있었습니다.

얼마전 저는 대전에 내려갈일이 있었고 대전의 번화가라고 할수있는 은행동에 샤이니 팬사인회가 잡혀있었습니다. 물론 당시에게 많은 팬들이 샤이니를 보기위해 모였습니다. 물론 당시 팬사인회는 번호가 부여되어있는 사인회였습니다. 하지만 번호표가 없다고 스타의 얼굴을 보러 오지않는다면 그건 팬이 아니겠죠. 어찌되었건 당시 샤이니의 팬사인회 현장에 제가 봤을때 한 200여명 안밖의 팬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신인이라고 할수있는 엑소에 사인회에 2만명이 운집했다는 것은 팬들의 결속력이 상당하고 또한 엑소를 보고싶어하는 팬들이 많다는것을 반증한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엑소를 보면서 다시한번 90년대 팬클럽의 규모와 파워를 보여줄수있는 팀이 되지않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말이죠.
               
그리고 오늘 엑소의 팬의 위력을 느낄수있는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신나라와 리스뮤직의 인터넷사이트가 마비된것입니다. 최근 엑소는 '12월의 기적'이라는 신보를 내놓는다고 전했고 그 예약판매를 신나라와 리스뮤직을 통해서만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예약을 하려는 팬들이 몰려 두 사이트가 모두 마비가 된것입니다. 저는 이번 모습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엑소가 더 크게 성장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올해까지 신인가수의 느낌이 강했다면 아마 내년부터는 남자아이돌그룹들중 탑의 위치에서 다른 그룹과 경쟁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이돌 그룹의 지각변동이 일어날것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유는 아이돌 그룹의 주기가 짧아지고있기떄문입니다. 그래서 이제 엑소의 차례가 된게 아닐까 생각이 되었고 지난번 싸인회 운집과 이번 사이트 마비가 그 증거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앞으로 엑소가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하는마음으로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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