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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다시 쓴 양승은, 모자패션 고집하는 어이없는 진짜 이유

어쿠스틱워니


양승은 아나운서가 다시 모자를 쓰고 나타났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았던 '모자 패션'을 또 다시 하고나온 양승은 아나운서, 사실 어제 방송에서 모자를 벗고 나와 많은 논란이 된 만큼 이제 '모자 패션'을 하지 않으려나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저만의 생각이었습니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1일 방송에서만 모자를 착용하지 않고 방송을 진행했고 오늘 방송에서 다시 양승은 아나운서만의 '모자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오늘 선보인 모자는 마치 '까치의 깃'을 연상시키는 난해한 모자를 쓰고 나왔고 또 다시 네티즌의 질타는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모자 패션'이 뭐라고 이렇게 많은 네티즌들이 비난을 하는데도 궂이 '모자 패션'을 고수하는 양승은 아나운서를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양승은 아나운서가 자신만 즐거운 '모자 패션'을 고수하는 이유가 따로 있었습니다.
당초 양승은 아나운서는 '모자 패션'이 논란이 되자 왜 그토록 '모자 패션'을 선보이는지 해명을 하였습니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모자 패션'의 이유를 영국의 문화적 특성을 대중에게 전달해주기 위함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예전부터 영국은 모자를 즐겨 써왔고 이에 양승은 아나운서는 단순히 올림픽 경기만 중계해주는게 아니라 영국의 문화까지 전달하고 싶고 또한 의상과 모자라 현지의 분위기를 전달해주기 위해 모자를 쓴다며 이야기했고 이런 해명이 있고나서 그동안 양승은 아나운서의 '모자 패션'을 비난하던 네티즌들중에는 양승은 아나운서의 '모자 패션'을 인정해주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양승은 아나운서의 '모자 패션'을 불편하게 보았고 1일 양승은 아나운서가 모자를 쓰고 나오지 않아 양승은 아나운서가 드디어 대중의 의견을 수렴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양승은 아나운서는 오늘 방송에서 다시 양승은 아나운서만의 '모자 패션'을 선보였고 이에따른 시청자들의 불만을 폭발하였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진짜 고집 장난 아니다” “시청자가 싫다고 하면 안 써야 하는 거 아니야” “저 정도면 집착 수준”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이런 네티즌의 반응에 양승은 아나운서는 또 다시 모자를 쓴 이유를 해명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양승은 아나운서의 해명은 그동안 말해오던 영국의 문화를 보여주고 선수단의 분위기를 전달해주겠다는 양승은 아나운서의 기존 해명과는 다른 정말 어이가 없는 이유였습니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모자를 17개 준비해갔다, 오기전에 의상팀과 회의를 거쳤다, 영국문화를 조금 더 전달할 방법이 뭐가 있을까라는 생각에 모자를 준비했다, 어려운 뉴스도 아니고 지구촌 축제니까 유연하게 갈수도 있겠다 싶었다"라고 말하며 모자를 이미 17개를 준비해갔다는 사실을 털오놓았습니다.

저는 이런 양승은 아나운서의 다른 해명을 보고 결국 모자를 다시 쓴 이유는 돈이 아까워서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자의 가격은 알수없지만 17개나 준비해갔다면 그래도 꽤 많은 돈이 들었을것이고 사실 이런 모자들을 평상시에는 쓸 기회가 없기때문에 양승은 아나운서가 고집을 꺽지않고 자신만 즐거운 '모자 패션'을 선보이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다른 이유로는 대중에게 이렇게라도 자신의 이름을 각인 시키고 싶은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이렇게 많은 네티즌들이 양승은 아나운서의 '모자 패션'을 보기 싫어하는데 준비해간 17개의 모자를 다 쓰고 돌아오겠다고는 말할수없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이렇게 다른 사람은 옳지 않다는데 고집을 피우는 모습은 마치 MBC의 모습을 보는듯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아무튼 저는 양승은 아나운서가 '런던 올림픽' MC를 맡으면서 너무 과한 욕심이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사실 올림픽은 양승은 아나운서의 말처럼 지구촌의 축제이고 어려운 뉴스가 아니기때문에 모자도 쓸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아테네 올림픽에서 김주하 앵커가 드레스를 입었던것 역시 올림픽 방송이었으니 가능했었던 일이었을것입니다. 하지만 양승은 아나운서의 문제는 '고집'에 있습니다. 만약 아테네 올림픽 중계방송에 드레스를 입었던 김주하 앵커에게 이번 양승은 아나운서의 '모자 패션'과 같은 비난이 있었으면 어떠했을까요? 그래도 김주하 앵커가 논란이 되고있는 드레스를 계속해서 고집했을까요? 저는 만약 김주하 앵커였다면 자신과 방송사가 준비한 컨셉이 있다고하더라도 시청자가 보기불편해하는 의상을 입지 않았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올림픽 중계를 맡은 MC의 가장 큰 임무는 올림픽을 중계하는것이지 자신을 돋보이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양승은 아나운서는 자신이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을 잊은듯 합니다.
말로는 런던의 분위기를 전하고 영국의 문화를 좀 더 전하겠다고 하지만 제가 볼때는 이번 올림픽 중계로 스타 아나운서가 되고싶어하는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올림픽 중계를 하는데 가장 중요한것은 정확한 내용을 정확하고 빠르게 대중에게 전달해주는것입니다. 물론 또 다른 준비로 시청자들에게 영국의 문화를 알려주면 더 좋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무도 양승은 아나운서의 모자를 보고 영국의 문화를 느끼는 시청자들이 없고 오히려 비난이 있다면 그것은 잘못되었고 바뀌어야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양승은 아나운서는 이런 대중의 반응과는 상관없이 이상한 고집을 부리고 있습니다.
만약 양승은 아나운서가 조금 과했음을 인정하고 '모자 패션'을 포기했다면 이런일이 벌어지지 않았을텐데 아쉽다는 생각이 들고 결국은 '17개를 준비해갔기때문에 다쓰고 돌아오겠다'는 진짜 이유로 더 많은 비난을 받을일은 없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13개가 남았다고하는데 아무리 모자를 구입한 비용이 아까워도 '모자 패션' 포기하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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