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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호동이 자신이 맡고있는 대표프로그램인 1박2일에서 하차할뜻을 밝히며 큰 논란이 되고있습니다. 특히 강호동이 내놓은 하차이유로 고된프로그램으로 체력적 한계에 부딫혔다는 말은, 강호동의 하차를 안타까워하면서도 그럴수밖에 없을꺼라는 생각이 들만큼 많은 팬들에게 공감이 가는 하차이유였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1박2일의 경우, 예전보다 최근 더 심하게 촬영시간이 들락날락하고, 마치 프로그램을 위해서는 멤버들이 모든 스케쥴을 조정해야한다는 식의 무리한 미션을 많이 봐왔습니다. 또한 이렇게 정해지지않은 시간에 아무때나 불러내 무리한 미션을 시키고 제대로 밥도 안챙겨주는등 그동안 1박2일의 가학성논란은 계속되었던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많은 이유로 하차를 결정했겠지만, 그안에 고된 방송촬영이 문제가 되었다는 이야기에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런닝맨'의 유재석도 불안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저의 개인적은 생각으로 1박2일만큼 힘든 프로그램이 바로 '런닝맨'이 아닐까싶습니다. 프로그램 제목부터 '런닝맨'인 이프로그램에서 유재석은 정말 열심히도 달립니다. 물론 유재석만 달리는게 아니라, 프로그램에 출연하고있는 모든 출연자들이 모두 달립니다. 특히 지난주 아이돌특집(?)에서는 걸그룹 멤버들을 업고 게임에 임하는 장면이 보여졌는데, 그때 방송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더운날 아무리 날씬한 걸그룹멤버들이라고 하더라고 업어서 게임을 진행하는데 유재석을 비롯한 많은 남자출연자들에 얼굴에서는 땀이 비오듯 쏟아졌고, 평소 몸짱으로 소문난 김종국마저도 힘들어보였습니다.

이뿐만이아닙니다. 런닝맨은 프로그램의 특성상 하루종일 달려야하는데, 정말 프로그램 시작할때와 끝날때 멤버들의 얼굴이 다를만큼 피곤함이 느껴졌던게 사실입니다. 물론 런닝맨의 경우 장소가 정해져있고 그공간의 크기는 얼마안될수도있지만 최근 점점 범위가 커져가고 있는만큼 프로그램에 오랫동안 임하고있는 멤버들의 체력적인 부분도 신경쓰지않을수가 없는게 사실인것같습니다. 특히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하고있는 유재석의 체력적인 부분이 신경쓰이는게 사실입니다. 유재석의 경우 '무한도전'의 장기프로젝트와 많은 스케쥴로 정말 바쁜나날을 보내고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특히 휴식시간이 많이 부족한걸로 알고있는데, '런닝맨'의 프로그램의 특성상 계속 달려야하는점은 프로그램은 진행하는 유재석뿐만아니라 많은 다른 멤버들에게도 프로그램이 방송을 시작한지 1년여가 되는만큼 슬슬 부담으로 작용하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런닝맨'이 시청자들에게 최근 사랑을 받으며, 상승세를 타자, 방송의 강도는 더욱 높아졌고, 멤버들의 고충은 물론 더 심해졌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상승세를 타는 마당에 이런한점을 불만으로 말할수도없는 입장이기때문에, 멤버들은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서 촬영에 임해야하지않았나하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물론 프로그램의 인기의 상승은 분명히 '런닝맨' 멤버들에게도 큰 힘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기는 인기이고 체력적인 부담은 그와는 다른 현실적인 문제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특히 더운여름날 야외에서의 촬영이 많았던 '런닝맨'의 방송을 보면서, 땀을 너무나 많이 흘리는 유재석을 비롯한 멤버들을 보면서 저러다 '탈진'하는거 아닌가?란 생각이들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까지는 '런닝맨'의 유재석과 멤버들의 체력적인 문제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천하장사인 강호동마저 체력적인 부담이 하차의 이유로 전해지면서, 저는 또한명의 국민MC 유재석도 불안한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재석의 경우 '무한도전'에 가장 큰 애착을 가지고있기때문에 '무한도전'에서 스스로 내려오는일은 없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만약 체력적인 부담으로 많은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을 접어야한다면 그 프로그램은 아마도 '런닝맨'이 되지않을까하는 생각이들었기때문입니다. 물론 프로그램이 최근들어 많은 사랑을 받는만큼, 유재석이 하차를 하지않을테지만 자신의 프로그램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유재석과 런닝맨 멤버들을 생각한다면, 프로그램의 포멧의 적절한 변화를 주면서라도 멤버들의 건강에 문제가 없게 해야하지않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비단 1박2일과 런닝맨, 무한도전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점차 심해지는 경쟁속에 출연자는 생각하지않은 많은 프로그램들이 풀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인기를 얻은 프로그램이라도 체력적인 부담에 하차를 결정한다면, 그 피해는 그 프로그램이 가장 많이 질것이고 이번 1박2일같이 프로그램의 존속에도 영향을 미칠수도있기때문에 앞으로는 많은 프로그램에서 시청률을 이유로 가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걸 줄이고, 출연자의 건강도 챙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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