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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말실수에 무한도전 편집요청, 해명도 안통하는 마녀사냥

어쿠스틱워니

연예인들의 말실수는 한번 꼬리를 잡히면 끝이 없는 공격이 시작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의 그 주인공은 최근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있는 시크릿의 전효성이 되었습니다. 아시겠지만 전효성은 시크릿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있는 멤버로 이번 앨범으로 컴백을 하면서 또 다시 팬들의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한번의 말실수로 네티즌들의 공격대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우선 문제는 라디오에 출연해 전효성이 한말이 문제였습니다.
전효성은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던도중 "저희는 개성을 존중하는 팀이거든요, 민주화시키지 않아요"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방송에서 말한 부분중 '민주화시키지않아요'라는 부분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저는 사실 이번 논란을 보면서 처음에는 왜 네티즌들이 문제를 삼는지 그 이유를 알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기사를 서치하면서 전효성이 말한 '민주화시키지 않아요'가 왜 문제가 되는지 그 이유를 알수가 있었습니다.

전효성이 발언이 문제가 된 이유는 '민주화'라는 단어가 한 사이트에서 사용되고있었기때문입니다.
'민주화'라는 단어는 한 사이트에서 '반대' 혹은 '비추천'으로 쓰이는 용어이고 또한 이 사이트에서 '민주화'라는 단어가 민주화운동이 일어났던 지역을 비하할때 사용되기때문에 전효성이 비난을 받게 된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논란이 계속 더해지자 이번 논란에 해명을 했습니다.

전효성은 '민주화'라는 단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고 이야기했고 이렇게 논란을 일으킬줄 알았다면 아예 사용하지 않았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언행에 더욱 조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전효성의 해명에도 이번 논란은 더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민주화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전효성이 무한도전 역사특강에 출연이 적합하지 않다며 전효성의 부분을 모두 편집해줄것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번 논란을 보면서 물론 전효성이 말실수를 했지만 정말로 그 뜻을 알고 사용하지는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뜻을 모르고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때문입니다. 저는 전효성의 경우도 이와 마찬가지의 경우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것이 해당 단어가 좋지않은 뜻으로 사용되고 있었기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과를 했고 전효성이 그 단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모르고있었다고 말한것으로 볼때 이번 한번은 용서해줘도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일을 통해 전효성이 더 많은것을 알고 혹시 '민주화'라는 단어가 인터넷에서 사용되는것을 보고 따라했을 많은 네티즌에게 그것이 잘못되었다는것을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되지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번 일을 가지고 더이상 확대해석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번 일로 무한도전에서 전효성 부분을 편집해달라고 말하는것 역시 조금은 과한 반응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전효성이 말실수를 안했다면 이런일도 없었고 좋았을것입니다. 하지만 말실수에 대한 해명과 사과를 한만큼 한번은 더 믿어주는게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일을 이유로 시작된 마녀사냥이 빨리 끝맺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전효성 역시 많은 반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많은 대중이 민감하게 반응할수있는 단어이고 문제기 때문에 전효성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정확히 인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이번 논란이 여기서 멈췄으면 좋겠고 더이상 스타들의 이런 말실수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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