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21 07:15

댄싱스타2 최여진-효연, 똑같은 심사위원 점수, 결승전 망친 옥에 티


드디어 3개월간의 대장정이 막이 내렸습니다.
그동안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댄싱 위드 더 스타2'의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결승전의 주인공은 처음부터 결승전 후보로 거론되었던 최여진과 효연이 결승전에 올랐고 두팀은 '파소도블레'와 '차차차' 두종목으로 결승전을 치뤘습니다. 특히 두팀은 모두 지금까지 무대들 중에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며 역시 결승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보는 내내 어떻게 하면 3개월만에 저렇게 출수있을까하는 생각에 감탄을 하면서 지켜봤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무대를 보여준 최여진, 효연의 무대를 망친 옥에 티가 여러가지가 눈에 띄며 이번 결승전은 많은 아쉬움을 주었습니다.

1. 옥에 티1: 똑같은 심사위원 점수

우선 그 첫번째는 심사위원 점수입니다.
사실 이문제는 이전부터 말하고싶었던 문제였습니다. 오늘 결승전은 최여진, 효연 모두 뛰어난 무대를 선보였지만 지금까지 무대를 비교해본다면 효연은 최고의 무대를 보여줬고 최여진은 물론 뛰어난 무대를 선보였지만 파트너인 박지우가 세계대회에 참석하느라 연습량이 부족해서인지 어딘가 조금 느슨했던게 사실입니다. 특히 이런 최여진의 무대는 그동안 '댄싱 위드 더 스타'를 시청하면서 댄스스포츠에 눈이 높아진 시청자들에게 실수가 발견되었고 결승전이 끝나고 많은 시청자들은 이번주 최여진의 무대가 훌륭했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다라며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지못하고 몇번의 실수가 있었던 최여진의 무대에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왠일입니까?
시청자도 한눈에 알아챈 최여진의 실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승전의 모든 종목의 점수는 10점 9점 10점으로 모두 일치했습니다. 저는 이 심사위원 점수를 보고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일부러 똑같은 점수가 2종목에 걸쳐 나오는것을 보고 결국은 심사위원들이 논란이 되는게 싫어서 심시위원 점수를 담함하지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어이없는 심사위원의 점수의 문제는 결승전의 긴장감마자 줄어들게하며 가장 긴장감 넘치고 손에 땀을 쥐고 봐야할 결승전을 그저 예선전과 별다를바없는 결승전을 만들고 말았습니다. 또한 심사위원들의 심사평도 '모두 잘했다' '짧은 시간안에 이뤄낸 결과라고는 믿지지않는다'로 일관된것도 분명히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옥에 티2: 이덕화, 무대 안보고 딴청, 무대의상 발로 차?

그리고 제 눈에 발견된 옥에 티가 하나 더 있었으니 바로 MC이덕화 입니다.
이덕화는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1부터 계속해서 MC를 보고있습니다. 특히 어른들이 좋아하는 진행스타일로 나름 선전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 이덕화는 있을수 없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습니다. 바로 최여진과 효연의 무대가 펼쳐질때 무대를 보지않고 딴곳을 보는 장면이 보여졌기때문입니다. 물론 MC다 보니 여러가지 신경을 써야할것입나. 하지만 MC로서 가장 신경쓸 부분은 출연자들의 무대를 잘 관찰하고 그 느낌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해 주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덕화는 출연자의 무대를 안보고 딴청을 피우는 모습이 보여졌고 그런 모습을 보고있자니 출연자들의 무대뒤에 하는 이덕화의 멘트가 가식적으로 밖에 들리지않았습니다. 

또한 제문에 띄었던 또 하나의 옥에 티는 바로 의상을 치워주는 이덕화의 자세에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댄스스포츠 무대의상은 꽤 값이 나가는 고가로 알고있고 가격자체를 떠나서 유니폼이기때문에 함부로 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덕화는 벌써 2번째 시즌을 진행하면서 이러한것을 제대로 알고있지 못하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이덕화는 오늘 방송에서 최여진이 벗어 던져놓은 옷을 치울때 발로 걷어차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이덕화가 의상을 치운것은 바람직한 일이었습니다. 이유는 지난번 의상을 치우지않아 효연이 걸려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덕화의 자세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무대의상을 손으로 치울수도 있었을텐데 한선수의 유니폼인 의상을 발로차서 치우는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이번 결승전을 통해 우승은 최여진이 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효연의 무대에 문자투표로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이유는 그동안은 최여진이 더 잘했을지 모르지만 오늘 결승전만 보면 효연의 무대가 훨씬 좋았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특히 '파소도블레'에서 효연은 정말이지 강력한 '파소도블레'를 보여줬지만 최여진은 조금 너무 흐느적 거리는 느낌을 받았고 "컨디션이 안좋은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조금 쳐졌던게 사실이었습니다. 또한 '차차차'에서도 최여진의 무대는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드는 반면 효연은 동갑내기 파트와의 정말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힘있는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주 무대만 놓고 보면 효연이 최여진보다 조금 더 잘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뭐 그래도 우승자는 최여진으로 결정되었으니 대중의 선택은 최여진이었던것 같습니다.

아무튼 '땀'의 중요성을 보여준 '댄싱 위드 더 스타2'.
저는 '댄싱 위드 더 스타'를 보면서 가장 감동적인것은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준비기간이 긴데도 불구하고 무대위에서 출연자들의 표정이 밝고 출연자들 사이에 끈끈함이 느껴졌기때문입니다. 저는 이런 이유가 바로 다같이 함꼐 흘린 '땀'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시즌3가 만들어 질지 모르지만 그때도 변함없이 그 어떤것보다 흘린 땀이 보상받을수있는 멋진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개월이란 시간동안 좋은 무대를 보여준 '댄시 위드 더 스타' 출연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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